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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프라다 등 명품가방 잘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명품가방 조회수 : 3,847
작성일 : 2012-03-05 18:46:48

무거운 가방을 싫어하는지라 늘 천가방만 들고 다니다보니

매년 신학기만 되면 학부모 모임에 들고 나갈 가방이 없어서 스트레스였어요.

 

무난한 가죽가방 하나 장만하자는 생각으로 아울렛에 갔다가 명품매장 구경하다 어영부영 프라다 가방을 구매해버렸는데요~~

 

명품가방은 완전 문외한이라 이게 잘 구매한건지 아닌지 전~혀 감이 오지 않고,

또 잘 들고 다니게 될지, 싸게 잘 구매한건지, 데일리백으로 잘 사용될 지 걱정스럽네요. 제대로 된 가방은 하나도 없어서 평소에도 모임에도, 아이들 학교 선생님 뵐 때, 결혼식 등등에 두루두루 사용할 목적이구요.

 

제가 산 제품을 인터넷으로 조회해보니,

 

http://www.halfclub.com/shopping/detail.asp?PrStCd=98586893&ColorCd=ZZ9&Loc=1...

 

올라온 모델들은 모두 삼각로고인데 제건, 삼각로고 아니고 그냥 세줄 로고에요. 같은 모델이 로고가 다를 수도 있나요? 어떤 로고가 더 좋은 건지...?

made in china이던데, 진품이겠죠?

 

저는 90만원대 초반에 구매했는데, 인터넷 최저가는 70만원대네요.ㅠㅠ 인터넷 제품도 정품일까요?

 

아... 이래저래 아는 바가 없으니 없어도 걱정, 있어도 걱정이네요.

 

어쨌거나 또 천가방을 사게 되었는데, 사실 매장에서 코치 가죽가방(40만원대 후반) http://www.11st.co.kr/product/SellerProductDetail.tmall?method=getSellerProdu... 이 가방을 고민했는데, 매장 언니들이 모두 이 제품을 추천하기에 구매했는데 잘한건지 모르겠어요. 그냥 대중적인 코치나 뤼비통을 살 걸 그랬나 싶기도 하고...

 

프라다 가방을 사용하시거나, 잘 아시는 분들,

프라다 라인 중에 이 제품은 어떠한지 조언 부탁 드립니다.

너무 오래된 모델이나 인기 없는 모델이면 좀 그렇잖아요.ㅠㅠ 

크기가 좀 큰 건 아닌지, 그리고 크로스로 매면 손잡이가 내려앉지 않고 어색하게 서있는 거랑 바닥에 징이 없는 게 괜찮을지...

 

사 놓고 집에 모셔두게 될까 걱정입니다.

 

두서 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뜻한 조언 부탁 드리겠습니다.

 

IP : 180.70.xxx.7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222222
    '12.3.5 7:05 PM (58.232.xxx.93)

    저 프라다 좋아해요.

    5년 이상된 프라다는
    프라다
    밀라노
    메이드 인 이태리

    3년 이상된 프라다는
    프라다
    메이드 인 이태리

    가방 4개 지갑 1개 분석 결과임. (영어로 되어 있으나 귀찮음)

  • 2. 세줄로고라 하심은??
    '12.3.5 7:05 PM (116.127.xxx.24)

    뭘 말씀하시는지...잘 이해가 안가네요. 역세모 로고도 있고 알파벳으로 프라다라 쓰인 글자 로고가 일반적이죠. 그리고 메이드 인 차이나라 하신 부분도 이해 안가요.
    프라다가 오이엠을 시작했나요? 제가 알기로 프라다는 메이드 인 이탈리아예요.

  • 3.
    '12.3.5 7:13 PM (1.248.xxx.232)

    죄송하지만 올려주신 두 제품 모두 별로예요.
    요즘 프라다에선 사피아노가 대세구요.
    프라다 천가방은 안하시는게 나을 듯 해요.
    그 가격대면 돈 좀 더 쓰셔서 루이비통껄로 구입하시거나
    저렴한 가격대로는 브루노말리 추천해 드려요.

  • 4. 명품가방
    '12.3.6 1:00 AM (180.70.xxx.38)

    세줄로고라고 말씀 드린 건
    prada
    milano
    dal 1913
    이렇게 글자만 쓰여있는 거요...

    삼각형 무늬 없이요.

  • 5. 명품가방
    '12.3.6 1:02 AM (180.70.xxx.38)

    위에 덧글 주신 세분 감사합니다.

    생각보다 댓글이 별로 없네요. 아..정녕 안하는 게 나을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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