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 버스를 탔어요
2인석이 창가쪽만 자리가 있어서 앉으려고 들어가려는데
버스가 급출발을해서 의자손잡이에 왼쪽 엉덩이를 심하게 부딪혔어요
악소리가 절로나고 눈물이 핑돌더군요
간신히 자리에 앉았는데 너무 아파서 숨도 제대로 못쉬겠더라구요
며칠 파스도 바르고 붙이고 했어요
살 많은 엉덩이니 타박상 이라고 생각하고
시간이 지나면 괜찮으려니 했는데
2주가 지나도 안낫네요
처음엔 만져야 아팠는데 지금은 그냥 있어도 아프구요
오늘은 좀 더 심합니다
지금 버스회사에 말해도 소용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