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평생 돈 걱정은 안하고 산다는 말은 어느 정도의 "부"를 얘기하는 걸까요?

.. 조회수 : 4,361
작성일 : 2012-03-05 17:26:52

제가 용한 점술가에게 사주를 봤는데

저렇게 말을 했어요.

지금 저는 죽어라 안쓰고 돈을 모아서

돈 걱정은 말 그대로 안하는데요.

사주 보시는 분..보통 사주에 돈 걱정은 없다 ..그러면 어느 정도

수준?일 때 돈 걱정이 없다 이러나요?

요즘 문득문득 이런게 돈 걱정이 없다였나?? 쳇^^;;;;

혼자 그러거든요.

점괘가 맞다는 가정하에 "돈 걱정이 없다"면..

저는 어느 정도까지 잘 살 수 있을까요??

IP : 211.207.xxx.7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주 개뿔
    '12.3.5 5:29 PM (116.120.xxx.67)

    전 천생에 재복을 타고 났다고.... ㅡ.ㅡ;;;
    재복은 개뿔. 하우스푸어임.

  • 2. ,,,
    '12.3.5 5:29 PM (110.13.xxx.156)

    제 여동생은 사주에 항아리에 재물이 가득해서 퍼도 퍼도 계속 나오는 항아리
    가지고 태어났다 하던데 그냥 평범하게 살아요
    돈걱정은 없지만 펑펑 쓸정도는 아니고
    아껴서 저축할정도

  • 3. 저도
    '12.3.5 5:32 PM (211.196.xxx.174)

    사주에 돈은 있다던데...
    펑펑 쓸만큼 대박나고 이런 건 아닌듯해요.
    그냥 돈이 좀 부족하다 싶음 어디서 생긴다... 약간... 그리고 쪼들리지 않는다 말그대로.
    그런 의미인 것 같아요^^

  • 4. ㅇㅇㅇ
    '12.3.5 5:34 PM (115.143.xxx.59)

    저도 사주에 재다 라고 해서....재물이 많은데...
    지금 펑펑쓰면서 살진 않구요...
    돈을 좀 쉽게 버는편이예요..
    일한만큼이상으로..
    내년부터 더 좋아진다는데..아직까진 평범해요..찌들지않다뿐이지..

  • 5. ......
    '12.3.5 5:36 PM (72.213.xxx.130)

    돈때문에 빚쟁이한테 쫒겨 다닌다거나 갑자기 벌금이나 세금벼락이 떨어지거나
    남의 보증문제로 남의 빚갚기에 쓰인다거나 그런 문제가 없다는 뜻이지 않을까 싶네요.
    사주 봐주는 사람의 오버스런 표현일 것 같네요.

  • 6. ,,,,,,,,
    '12.3.5 5:37 PM (112.154.xxx.59)

    같이가서 사주보면 그말들은사람이있는데 나이드신지금 재산이 십몇억되는거같네요
    20억은안넘고요, 쪼들리지않게 쓸정도만 쓰고산다 이런의미인거같아요.

  • 7.
    '12.3.5 5:41 PM (116.37.xxx.10)

    그런데
    라고 하시면
    누구나 돈걱정 없지 않나요?

    돈 안아끼고 살아도 되는 그런게 돈걱정없는 에 해당될거 같은데요

  • 8. ..
    '12.3.5 5:43 PM (211.207.xxx.79)

    아.. 댓글 주신 분들 말씀이 다 재미있네요.^^
    그리고 다 맞는것 같아요.
    그래서 쬐금은 슬프다는거..ㅠ
    뭘로보나 "돈걱정은 안한다"는 부자가 된다는
    아니겠네요.^^;;;

  • 9. 햐~
    '12.3.5 5:50 PM (61.76.xxx.120)

    돈 걱정 없다는 빈곤하지 않다와 같고
    돈 걱정은 없지만 다른 걱정이 올수도 있어요.
    보통 남편,자식 돈 한꺼번에 주지 않아요.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나?
    이 모든것의 좋고 나쁨에 취하지 않고 초월해서 살면 극복 못할게 없음.

  • 10. ........
    '12.3.5 5:53 PM (118.32.xxx.104)

    그냥, 필요할때 융통할 수 있는 돈이 있다는 거,
    쪼들리고 돈에 고민하지 않고 살 수 있다는거,
    이런 뜻 아닐까요?

    저희 남편도 사주에 돈이 매우 많다는데,
    그 뒤에 따라붙는 말이, 근데 다 나간다고;;;

  • 11. 사주에님.
    '12.3.5 7:12 PM (211.207.xxx.79)

    인생은 ing형이니 희망을 가지세요^^;;;

  • 12. ..
    '12.3.5 7:17 PM (211.207.xxx.79)

    그 사주 보신 분 말씀이 시간이 지나고 보니 너무
    잘 맞아서..
    저 말의 의미도 자꾸 곰씹게 되네요^^;;;
    저 정도 사주로 총재산 30억이 넘기는 힘들겠죠?
    물론 사주 백프로 믿을건 못되지만..또는 전혀 믿을게 못될 수도 있지만요.
    그냥 사주가 맞다는 전제하에 ..흔히 사주에서 저 정도면..
    에구.쓰다보니 왠지 너무 집착하는것 같아서 조금 챙피하네요^^;;;;;

  • 13. 물배 찬다가 아니라
    '12.3.5 10:42 PM (122.32.xxx.129)

    목은 안 마르다..일수도 있지요..^^

  • 14. 울 시아버지
    '12.3.6 1:41 AM (99.187.xxx.8)

    하늘이 내리신 재복이라는 사주신데요.
    강남 개발할때 호주머니에서 돈 꺼내서 땅사신분이세요.
    지금은 말안해도 아시겠지요?
    근데 자식농사가 별로세요. 6남매가 아버지 돈쓸생각밖에 안하고
    딸이고 아들이고 게으르고 의지박약입니다.
    돈 많다고 행복한게 아니라는걸 시집와서 알았어요.
    그나마 저희는 미국에서 시아버지 손길에서 벗어나 평범하게 살고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809 길이나 버스에서 우연히 자주 마주치는 사람 있나요? 2 우연 2012/03/11 5,054
81808 방짜수저... 4 충동구매 2012/03/11 1,549
81807 루이비통 토탈리 vs 팔레르모 3 남매맘 2012/03/11 1,954
81806 핑크싫어님은 프로그램일확률이 99% 3 ㅃㅃㅃㅃㅃ 2012/03/11 1,265
81805 중고 명품 구경하는데 놀랍네요. 6 어머... 2012/03/11 3,613
81804 살빠지는 한약이라고 유명한 곳이라는데.... 6 다이어트 2012/03/11 3,771
81803 오징어가 한축이 생겼는데요... 3 오징어 2012/03/11 1,541
81802 '마이피플'로도 금융사기가 있네요. 제가 당한 일이네요. 방금... 검은나비 2012/03/11 1,479
81801 고덕우도자기 vs 마스터키튼 54 레모네이드 2012/03/11 3,686
81800 냉장고 반찬그릇의 지존은? 추워요~ 2012/03/11 1,885
81799 방송에서 이장희가 쓰고 나온 모자 어디에서 사나요 나무 2012/03/11 1,128
81798 들깨가루 5 .. 2012/03/11 3,119
81797 님들 지금 밖에 나가지 마세요 15 ... 2012/03/11 17,096
81796 “한나라당, 새누리당 제치고 1당도 가능할 것” 세우실 2012/03/11 1,538
81795 EBS 행복한 부모를 위한 <부모가 달라졌어요> 신청.. 초록바람 2012/03/11 1,201
81794 저는 남편이래도 무심코 낭비하는거 너무 싫어요. 3 알뜰이 2012/03/11 2,070
81793 진짜 뼈가 시려요 6 표현을 2012/03/11 3,949
81792 파스 저렴하게 파는곳 알려주세요 2 양파 2012/03/11 2,056
81791 김나윤 엄마는.. 12 dd 2012/03/11 8,904
81790 권리금이란게 뭐길래.. 세입자가 이사를 해준다 못해준다 하는건지.. 5 도대체..... 2012/03/11 2,353
81789 인터넷 연결이 몇시간동안 안되게 하는방법 ? 3 ee 2012/03/11 1,203
81788 물가가 정말 심각하다고 생각합니다 11 gg 2012/03/11 3,778
81787 넝쿨째 굴러온 당신 줄거리 아시는 부~운~~~ 1 moo00 2012/03/11 4,759
81786 북한 이탈주민이란? 2 safi 2012/03/11 1,562
81785 핑크싫어님은 로봇인가요? 6 gggg 2012/03/11 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