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이 한때 최고의 라이벌이었던 조용필과 TV에서 함께 하고 싶다고 말해 시청자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용은 10월 28일 방송된 YTN '뉴스앤이슈-이슈앤피플'에 출연해 라이벌이었던 가왕 조용필이 TV에 모습을 자주 보여줬으면 한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이용은 "당시 나와 조용필은 라이벌 관계였다"고 말하며 "가수도 경쟁구도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현재 나는 TV, 조용필은 무대 위주로 대중들과 소통하는 등 그 방향이 다르다. 하지만 조용필이 TV에 모습을 보여주며 더 많은 사람들 앞에 노래 부르는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다"고 웃으며 말했다.
아직도 조용필 팬과 이용 팬들간에 신경전이 있냐는 MC들의 질문에 이용은 "그렇다. 온라인 상에서도 충돌이 있었다. 그래서 내가 오늘 아침에 글을 올렸다. '난 조용필 팬이기도 하다'는 내용의 글이었다. 다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용은 '잊혀진 계절'이라는 노래로 30년 가까이 많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뉴스엔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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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지난 기사지만 하도 어이가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