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안 입는 분들이 더 많으려나?
왜냐면 저는 열이 많아서 평생 내복을 안 입었거든요.
어릴때 엄마 밑에 있을 때 아무것도 모를 땐 엄마 시키는 대로 입었지만..
지금은 한 겹이라도 더 걸치면 뚱해 질까봐 절대 안 입기도 하지만 안 입어도 충분하니까요.
그런데 아이 많이 키우고 제법 산 분들도 내복 많이 입으시더라구요.
여전히 춥대요, 세월이 흘러도..
살림 많이 하면 손이 두꺼워 지듯이 몸도 내성이 생길거 같은데..
추위는 나이 들어도 변함없나 봐요.
아가씨들은 멋을 위해서도 안 입을 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