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밤에 어린이집 유치원 등원을 앞둔 엄마들의 심란한 마음

.. 조회수 : 1,414
작성일 : 2012-03-05 15:44:07

저도 마찬가지였는데..

아침에 첫등원 부터 난리였네요.

늦게 일어나  

세수도 안하고 머리도 안감고 밥안먹는다고 떼부리고

발버둥치는 걸 강제로 원복입히고 고양이세수하고 보냈네요.

돌아오자마자 피곤했는지 방에서 뻗어 자고 있어요.

어린이집도 안다녀보고 집에서 자유롭게 놀고 

자고 일어나는 시간 밥먹는 시간도 자유롭게였는데

이번 6살에 유치원 가는 건데 많이 힘들었나봐요.

 

저도 뭔가 많이 아쉽고 안스럽고 아직도 심란하고 신숭생숭.. 그렇네요.

 

그런데 모든 소지품에 이름을 꼭 써야 하더라구요.

아이들이 30명이나 되서 그런지.. 그런데 맘에 안드는게

제가 식판과 숟가락 포크에는 이름을 안 썼는데

선생님께서 유성검정펜으로 이름을 쓰셨더라구요..

전 밥먹는 도구에 그런 펜으로 쓰는 걸 싫어하는데 그리고 써 봤자 스테인레스라

설겆이 하다보니 잘 지워지더라구요.

뭐 좋은 방법 없을까요?

IP : 175.112.xxx.13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2.3.5 3:48 PM (1.251.xxx.58)

    금은방에 가서 이름 써놓는 방법 말고는 딱히...

    유성펜으로 적고 테이프 붙여놓으면 덜 지워지죠
    이름은 다 적어놔야해요...전 애 소풍갈때 팔뚝에다가 유성펜으로 이름과 전화번호 적어놨더니
    친구들이 깔깔 거렸데요...5살땐가 ^^

  • 2. 그건...
    '12.3.5 3:48 PM (14.63.xxx.9)

    토닥 우선 해 두리고 싶구요...^^

    아이 물건에 붙이는 방수 스티커 팔아요.
    지시장에서 네임스티커 검색하심 된답니다.

    전 아이 낮잠 이불에 이름표시를 이쁘게 수 놓아보냈는데...
    글쎄 매직으로 떡하니... 뭐... 하는 수 없었죠.^^

  • 3. 저도네임스티커추천
    '12.3.5 3:51 PM (203.246.xxx.233)

    방수스티커도 있구요
    옷에는 다리미로 밀어서 이쁜 글씨로 새길 수 있어요

    아무리 그래도 매직으로 쓰는건 아닌거같아요 ㅠ

    오늘부터 열심히 다림질 해야해요
    우리애는 금요일 첫 등원합니다

  • 4. ..
    '12.3.5 4:08 PM (175.116.xxx.107)

    방수스티커 붙이세요.. 디자인아지트라고 쳐보세요 귀여운그림도 넣을수있고.. 아주 이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108 속옷 사이즈 보는법좀 알려주세요. 3 d 2012/03/27 614
87107 간단한 주먹밥 맛있게 하는법 비법전수 해주세요^^ 43 잘해보자 2012/03/27 8,535
87106 어제 힐링캠프에 나왔던 배경음악 중 하나 제목 좀 찾아주세요;;.. 7 ost 2012/03/27 1,551
87105 어떻게 해야 마음이 편해질까요 6 ........ 2012/03/27 1,466
87104 박지민 오버더레인보우 7 퍼펙트 2012/03/27 1,923
87103 어르신의 성욕(?) 35 궁금해요 2012/03/27 21,304
87102 10살 남아가 오른쪽 뒷목이 아프다는데 어느 병원을 가봐야 할까.. 1 걱정 2012/03/27 598
87101 학부모회장이면 꼭 운영위원도 해야 하나요? 8 점두개 2012/03/27 3,868
87100 3g스마트폰을 일반폰으로 바꿀수 있을까요? 1 어쩌죠~ 2012/03/27 728
87099 연금 저축 꼭 들어야 할까요? 5 노후란 2012/03/27 1,735
87098 미국 한인여성회ㅣ? 티즈맘 2012/03/27 492
87097 그래서 사고가 났어요??? 라는 개념상실 어린이집원장 어케 응징.. 2 제대로된어린.. 2012/03/27 1,191
87096 우리 아이가 우리집에도 돈이 있었음 좋겠다네요 16 인생은힘들어.. 2012/03/27 3,423
87095 친구 결혼식 혼자가야할 경우요~ 6 계란한판 2012/03/27 11,512
87094 잠을 잘못 자서 목이 안펴지는데.. 4 ㅜㅜ 2012/03/27 762
87093 밤마다 깨서 잠꼬대를 하는데.. 1 2012/03/27 655
87092 밥을 제대로 먹지 못한 날은요.. 5 쪼요 2012/03/27 1,209
87091 엄마들생각이랑 애들생각은 완전틀린것같아요 4 yyyy 2012/03/27 1,331
87090 [요청] 리멤버뎀이라고 아시나요? 국민이 무서운 나라를 만듭시.. 1 탱자 2012/03/27 417
87089 초등학교4학년 여자아이 옷 사이즈140이면 되나요?? 10 옷사이즈 2012/03/27 13,018
87088 갑상선 조직검사 해보신분.. 10 .. 2012/03/27 2,428
87087 겉멋 들어 옷 죄다 벗어던지고 허구헌날 감기 걸리는 딸년, 미치.. 6 ***** 2012/03/27 2,289
87086 혹시 손가락이 열개인 이유를 인체공학적으로 설명? 1 007뽄드 2012/03/27 615
87085 부산의 문대성후보는... .. 2012/03/27 777
87084 강풀 “‘26년’ 루머 많았지만 끝까지 제작할 것” 5 미니116 2012/03/27 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