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머리 지나치게 기르는 사람들..

이해안돼 조회수 : 4,128
작성일 : 2012-03-05 15:25:52

여기서 '지나치게'란....티비에 등장할정도로 긴 사람들을 말하는건데요.(엉덩이아래 거의 바닥에 쓸릴정도로..)

며칠전에도 안녕하세요인가? 거기에 세딸이 머리를 치렁치렁 늘어뜨리고 나왔더라구요.

밥먹다가 어찌나 토나오는지...ㅠㅠ

세상에 이런일이..이런 프로에도 가끔 등장하는 그런 사람들은...대체 왜 그러는건가요.

무슨 종교적신념도 아닌거같고....신체발부수지부모 이런 맥락도 아닌거같고(아빠가 자르라고 간청하는데도 싫다는걸로 봐서..) 정말 진정으로 그들은 그 머리가 이쁘다고 생각해서 그러는걸까요?

진짜 이해가 안되서요....

IP : 118.91.xxx.7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5 3:27 PM (1.225.xxx.91)

    일종의 집착이죠.

  • 2. 뭘 토까지 나와요.
    '12.3.5 3:27 PM (183.98.xxx.170)

    개인 취향 아닐까요?
    저라면 안그러겠지만.ㅎㅎ

    근데 이훤님도 머리 풀면 그런 머리일 것이야~~~

  • 3. ....
    '12.3.5 3:28 PM (14.46.xxx.209)

    저도 세딸 머리기르는거 보면서 그걸로라도 관심을 받고 싶구나..싶은데 정말 길러도 어느정도 이뻐야하지 징그럽기마 하던데 남들이 인삿말로 이야 멋지다..머리가 이렇게 기네..하는 걸 칭찬으로 오해하고 듣나보다 싶더군요.차라리 몸매나 가꾸지..

  • 4. 이미 기른거
    '12.3.5 3:29 PM (1.251.xxx.58)

    수십년...십수년 길렀을테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지 싶은데요...

    머리 길다고 예쁘지도 않잖아요. 질끈 묶거나 돌돌말아 머리에 얹고 다니면서...

  • 5. ....
    '12.3.5 3:30 PM (211.244.xxx.39)

    징그럽고.. 무섭고...;;;

  • 6. ...
    '12.3.5 3:30 PM (14.46.xxx.209)

    그리고 머리 기르다 보니 숱도 별로 없어서 볼품이 더 없던데요..할머니들 숱없는 머리 모아서 쪽진것 처럼.

  • 7. ...
    '12.3.5 3:31 PM (59.22.xxx.245)

    집착에 과시욕

  • 8. ,,
    '12.3.5 3:42 PM (147.46.xxx.47)

    집착?애착?본인이 삼손인줄 아는거죠.
    사실 머리잘라도 아무일도 일어나지않는데..
    오히려 머리 가벼워져 신세계를 외칠지도.

  • 9. ,,,
    '12.3.5 3:46 PM (121.136.xxx.36)

    집착 맞는거 같아요.
    그 안녕하세요 나오던 자매들도 그런 거 같았구요.
    거기다 다들 신기해하고 어떻게 그렇게 힘들게 길렀는지 얘기하고 하니까...
    그 기분에 안자르는것 같더라고요.

  • 10. 이럴수가
    '12.3.5 4:11 PM (112.223.xxx.172)

    아니 그걸 왜 이해하려고 애쓰세요?.
    본인만 힘들게..--;;

  • 11. 저도
    '12.3.5 4:15 PM (203.142.xxx.231)

    싫어요. 머리카락 빠지는거 생각하면. 약간의 정신적인 문제같아요. 애착심이 부족하다던가.

  • 12. ...
    '12.3.5 5:07 PM (110.14.xxx.164)

    그렇게 길러서 이쁜 사람을 못봣어요

  • 13. 미련해 보이는데
    '12.3.5 7:04 PM (121.190.xxx.242)

    40도 후반인데 긴머리가 굉장한 매력이라고 생각하고
    동안 드립도 하죠...
    사실 별 상관은 없는데
    바쁜 명절날 아침 내내 그 머리 감고 말려요.

  • 14. **
    '12.3.5 9:19 PM (118.103.xxx.221)

    그렇게 길러서 이쁜 사람을 못봤어요 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7782 집에서 고양이 키우기 어떤가요? 24 고양이 무서.. 2012/04/16 10,578
97781 시부모 생신. 해드리지만 은근 짜증납니다 11 ㅇㅇ 2012/04/16 5,146
97780 헐.. 외국아기가 김치를 이렇게 좋아하다니 1 빌더종규 2012/04/16 1,628
97779 한미FTA 철폐는 헛구호로 판명나는 것 같습니다 경제와 선거.. 2012/04/16 839
97778 곧 예정일인 임산부 친구에게 선물을 해 주고 싶은데요 2 기억상실 2012/04/16 975
97777 아기 모세기관지염이 원래 오래 가는 질병인가요? 10 ㅠㅜ 2012/04/16 12,339
97776 징기스칸 게임하시는분계신가요? 혹시 2012/04/16 698
97775 미국 대학 기숙사 신청을 E-Check 로만 하라는데요... 3 머리아파요 2012/04/16 4,293
97774 김구라 제정신인가? 정신대 할머니까지 비하를 하다니 5 ... 2012/04/16 1,916
97773 등산하면서 얼굴 다가리는 마스크 쓰고 다니는 아줌마들 73 .... 2012/04/16 16,571
97772 외국인들이 왜이렇게 많이 늘어났쬬 요즘; 2 곱퀴벌레 2012/04/16 1,347
97771 아줌마스러움(?)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6 ㅂㅂ 2012/04/16 3,067
97770 누나가 미국 시민권자면 동생아이(조카)입양 가능한가요? 13 ... 2012/04/16 5,482
97769 남편이 무심하다 느껴요, 우울증에 힘들어요 2 ........ 2012/04/16 1,784
97768 헬스클럽에서 pt 받으라는 트레이너때문에 정말... 5 자꾸 2012/04/16 3,652
97767 오늘 넝쿨당 4 넝쿨당 2012/04/16 2,526
97766 다문화사회 적응 못하는 한국인 2 한 목소리 2012/04/16 924
97765 황당...초3 딸내미 입에서요... 2 blue 2012/04/16 2,536
97764 신세계 몰에서 구입한 기순도 된장 4 몰라서 물어.. 2012/04/16 11,541
97763 자전거탔더니 무릎아파요 ㅠ 16 에고 2012/04/16 2,563
97762 밖에서 직설적이고 까칠한 사람이 자기 가족한테는 잘한다는 거 18 ... 2012/04/16 4,320
97761 성공회대가 4년제 신학교인가요? 11 탁현민 2012/04/16 3,160
97760 세탁할때 검은 옷에 묻는 먼지 5 살림고수님들.. 2012/04/16 3,018
97759 김현식vs하하 8 김현식 2012/04/16 1,680
97758 멋지네요. 1 윤시내 2012/04/16 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