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jk
'12.3.5 3:12 PM
(115.138.xxx.67)
난 이대가 더 가고싶었는데............ 쩝...
하긴 여자들의 생각은 다를듯....
2. 늘
'12.3.5 3:13 PM
(112.148.xxx.223)
그런 일들이 존재해요
작년에 수능 2등급도 안되는 아이가 수시로 고대 갔는데요
몇십년 전에도 학교 선택을 잘 못 해서 생각보다 낮은 학교 간 아이들도 많았고
상향 지원해서 삼수해도 대학을 못가는 경우도 있고,,
인생 긴데..아직 모르는 거잖아요
3. 저도
'12.3.5 3:13 PM
(119.203.xxx.194)
아이 입시 치뤄 봐서 아는데요,
지인 따님은 연경 추합 안되면 재수 선택했을거잖아요.
그게 배짱이 아니고 소신 지원이고
추합이 안됐으면 그 댓가로 1년 재수생활 해야 하고
다음 입시 점수 어찌될지 모르고
연경 원서가 그냥 단순한 배짱은 아니었을겁니다.
막상 원서 넣을때 재수 각오하고 소중한 원서 쉽게 넣은 사람 거의 없습니다.
오죽하면 원서영역이 입시 마지막 교시라고 하겠어요.
그 따님 추합 연락 올때까지 지옥이었을겁니다.
원글님껜 심심한 위로를......
인생 긴거니까 너무 속상해 하지 마세요.
4. 음
'12.3.5 3:17 PM
(121.151.xxx.146)
저도님 말씀처럼 그러기 쉽지않죠
저도 이번에 원서낼때 얼마나 많은생각을했는데요
그런데 저도 아이도 간이작아서 그런식으로는 내기 힘들더라구요
그래서저흰 제일 망한케이스인 세군대 최초합격으로 되었답니다
그래도 만족해요
5. 제가
'12.3.5 3:18 PM
(218.233.xxx.24)
우리 애는 본인이 열심히 노력해서 에스대 갔는데
막상 다녀보니 주변에 온통 머리좋고 천재성이 엿보이는 애들이 많은지라
학점이 잘 안나와 엄청 고민중이에요.
컷으로 들어간다해도 가면 또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닐건데
남 부러워할 거 하나도 없다는 생각이에요.
6. 에효...
'12.3.5 3:22 PM
(58.123.xxx.132)
속은 상하시겠지만, 입시에서 워낙 이런 일이 비일비재해서...
오죽하면 원서영역이 따로 있다는 말까지 나왔겠어요..
7. 운이란게
'12.3.5 3:23 PM
(211.63.xxx.199)
살면서 운이란게 몇본 온다잖아요?
그 아이는 입시에서 최고의 운을 발휘했나부죠
누군 결혼할때, 또 누군가는 취업에서, 주식이 대박난 사람도 있고등등
살면서 한번쯤은 운이 좋을때가 있은거죠
원글님 아이도 한전쯤은 실력보다 운이 따라줘 잘 풀릴때가 있울겁니다
전 살면서 결혼운이 젤 좋았던거 같아요
좋은 남편, 좋은 시부모님 만나 결혼생활 넘 평탄하고 편안하게 살아가네요
아이가 더 좋은운으로 대박나길 빌어요
8. zz
'12.3.5 3:24 PM
(112.149.xxx.181)
최종 입결이 그런 거죠. 어차피 이대갈 수 있는 학생이면 아주 못한 학생도 아닌데 그러려니 하세요.
9. 원글
'12.3.5 3:29 PM
(112.166.xxx.56)
음님,
우리아이도 최초합 3군데네요
제 맘보가 너그럽지 못한 탓이겠지만
은근 화나는거 어쩔수가 없네요
만족하신다니 다행이네요
10. 작년
'12.3.5 3:31 PM
(61.76.xxx.120)
제 친구 아이도 자기엄마는 수학이 등급이 낮아
천운이 아니면 안될거라고 했는데 연대 경영학과 되었어요.
그래서 연대 경영이 참 들어가기 쉬운곳인가 하고 서로 웃었어요.
11. ..
'12.3.5 3:41 PM
(125.176.xxx.55)
그게.. 인생이 아닐까요?
앞일을 예측할 수 없고 공평하지도 공정하지 않죠.
속상하고 씁쓸하지만 그런 행운은 원글님 아이에게도 언제든 올 수 있어요.
12. ㅅㅅ
'12.3.5 3:46 PM
(210.107.xxx.161)
이번엔 연,고대경영이 성대 중대경영보다 많이 낮았죠.
어쩌겠어요. 걍 그냥 운이에요
이런 운은 올해 말고도 더 오래전에도 존재했었어요.ㅎㅎ
13. ..
'12.3.5 3:48 PM
(1.225.xxx.91)
속상하고 씁쓸하지만 그런 행운은 원글님 아이에게도 언제든 올 수 있어요. 222222222222
14. jk
'12.3.5 4:08 PM
(115.138.xxx.67)
그런 문제에 대해서... 인기과가 가끔 커트라인이 낮은 경우를 말하면서 드는 예가
보통 교대도 그렇다고 하던데....
정원이 많은 학과는 그런 경우가 간혹 있다고......
연대경영이 단일학과로는 인원이 아주 많은 과라서리.....
15. 연고대경영이
'12.3.5 4:22 PM
(14.52.xxx.59)
성중대 보다 낮은건 그 학교들이 분할모집 할때 그랬을수 있구요
수시로 2등급 안되는데 갔다는건 말이 안되요
논술로 갔다면 111이 최저등급이잖아요
이대점수로 연결 뚫은건 가능한데 글 읽다보니 카더라가 많네요
제 조카가 그래서 추합 나오고나서 열받아서 반수했습니다
16. 입시가
'12.3.5 4:28 PM
(119.203.xxx.194)
주식그래프와 같아요.
배짱 지원했는데 합격했다 이런건 대부분 카더라죠.
수시라면 학교간 실력 차이가 있는데 등급으로 하니
극복 가능한 경우가 있겠고
원래 연경,고경이 합격확신이 안서면
굉장히 고민해서 넣어야 하는 곳이기 때문에
최종합격자가 다른과 보다 낮을수 있죠.
특히 문과는 입결이 얼마나 촘촘한데요.
17. 이게 무슨뜻
'12.3.5 4:44 PM
(121.140.xxx.100)
특히 문과는 입결이 얼마나 촘촘한데요.
이게 무슨 뜻이예요? 입결이 촘촘하다 라는 뜻이요.
18. ...........
'12.3.5 5:14 PM
(121.151.xxx.181)
그래서 입시에서는 성적위에 운이랍니다~~ㅠㅠ
19. 그래도
'12.3.5 5:40 PM
(59.30.xxx.61)
축하해요.
우리딸이 선배네요.
4년장학생으로 재미나게 다니고 있지만
s대가 가끔 삼삼하네요.
당시엔 별생각이 다들어 잠도 안오고 했지만
시간이 지나니 별일아니다 싶어요.
따님이 대학생활을 가장 빛나는 인생으로 살아가길~~~
20. 000
'12.3.5 10:58 PM
(188.99.xxx.92)
입시는 뚜껑 열어봐야 알아요.
근데 학교 가서 고학점 장학금 받는 애들은 추가합격생들중에 별로 없어요.ㅋ
21. 붙었으니 억울한맘도 들지요
'12.3.6 2:28 PM
(115.178.xxx.61)
같은성적가지고도 못붙은 아이들도 있어요..
재수밖에 길이없는...
22. 연대
'12.3.6 2:38 PM
(211.246.xxx.167)
-
삭제된댓글
11년에 문헌정보학과도 그런 애 있었어요. 지방대 갈 실력도 아니었다죠.
23. jk
'12.3.6 2:57 PM
(115.138.xxx.67)
연대 11년전에 문헌정보학과 뽑지도 않았을텐데용... 학부제라서리....
1995년 이후로 문헌정보학과는 신입생 뽑지않고 인문학부에서 학부제로 진학해용~~~~~
년도를 잘못아셨거나 아니면 학과를 잘못들으셨겠죠.
24. 분홍하마
'12.3.6 2:57 PM
(220.72.xxx.183)
원글님
속이 쓰리실 것 같긴 한데...
재수할 각오로 담대한 베팅하는 것도 아무나 할 것 아닙니다.
원글님도 훨씬 높은 데 쓰고 떨어지면 재수할 각오 하셨으면 실력 이상의 결과를 얻으셨을 수도 있는데
원글님이 안 하시고 옆에서 누가 되니 속쓰려 하시는 거잖아요.
세상에 원글님 자녀분과 친구 자녀분 둘만 사는 것도 아니고,
친구 자녀가 아니었으면 모르고 지나갔을 일입니다.
원글님 자녀도 좋은 학교 붙은 것이니
그냥 마음 넓게 가지셔요.
그리고 지금은 학교/학과가 인생을 모두 결정할 것처럼 크게 느껴지지만
그냥 스펙 중 하나일 뿐입니다.
어디 가서 빠지는 스펙은 아니니 나머지 부분 잘 지도하셔요~
25. 연대
'12.3.6 3:05 PM
(211.246.xxx.167)
-
삭제된댓글
잘 보시오. 11년 전이 아니라 11년이오.
댁이 잘못 읽은거요.
26. jk
'12.3.6 3:16 PM
(115.138.xxx.67)
아.. 드뎌 나도 노안이 오는건가~~~~~~
노안은 괜찮지만 미모를 잃는건 참을수 없어!!!!!!!!!!!!!!!!!!!!!!!!!!!!!!!!!!!!!!!!!!!!!!!! ㅋ
27. ...
'12.3.6 3:22 PM
(14.46.xxx.209)
근데 갈 성적이 되니까 가는거지 그동안 그아이 엄마가 아이성적에 대해 겸손하게 말 했을 수도 있지요.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