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명대 보내보신 분들, 경복궁역에서 버스타기가 그리 힘든가요?

상명대 조회수 : 2,754
작성일 : 2012-03-05 14:26:55

아이가 이번에 상명대에 입학했는데요.

문제는 경복궁역에서 상명대 가는 버스를 탈 수가 없다네요.

이미 꽉 찬 채로 버스가 와서 몇 대를 놓치고서야 겨우

낑겨 탈 수 있다고, 아침 등교가 전쟁이라고 몸서리를 치네요.

 

당췌 다른 방법이 없는지 혹시나 자녀분 상명대 다닌 적이 있는

분들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211.51.xxx.9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거의...
    '12.3.5 2:33 PM (1.225.xxx.229)

    그런데 그 앞에서 가는 버스는 다 상명대앞(삼거리)을 경유해 가니까
    일단 아무버스나 우선 타시고 상명대앞 정거장에서 내려서
    학교로가는 버스로 환승하시는 방법도 괜찮아요...
    학교까지 가는 버스는 아마도 승차하기가 무지 힘들거예요...

  • 2. ..
    '12.3.5 2:40 PM (1.225.xxx.91)

    7016번만 버스에 내려 400미터 걸어 학교에 도착하지
    나머지 버스는 다 900미터 이상 걸어야해요
    그래서 그럴겁니다.
    집이 어디세요?
    남영역이나 숙대 입구역,,서울역, 시청입구, 서울신문사, 광화문 한국통신등에서 타면
    좀 덜 할거에요.

  • 3. ...
    '12.3.5 2:47 PM (116.37.xxx.214)

    3호선을 탄다면 상명대에서 가까운 다른 역을 경유하는 버스를 알아보시는건 어떨까요?

  • 4.
    '12.3.5 3:05 PM (121.88.xxx.168)

    어지간하면 상명대 다가는데요. 문제는 내려서 사명대 올라가는 시간이 한 15분 걸리는 가죠.^^ 저 상명대 뒤쪽에 살아요.

  • 5. 시간
    '12.3.5 4:01 PM (123.214.xxx.109)

    등교시간 피크시간만 잘 피하면 그렇게 호들갑 떨정도 아니예요..

    걸어올라가기 힘들다면 또 몰라도요..

    평소시간에 널널히 앉아도 가요..

    버스타기가 힘들어서 그렇다면 경복궁역에서 교보문고쪽으로 걸어가서 아님 5호선 광화문역을 이용하던지.

    한국전력에서 타고 가면 한정류장 앞이니까 못타고 가진 않겠네요..

    사실 메인 등교시간은 이대가는거나 연대가는거 비슷합니다..

    나약하게 컷나보네요.

  • 6. 아이고
    '12.3.5 4:02 PM (211.51.xxx.98)

    모두들 답글 주셔서 감사드려요. 그런데 별다른 뾰족한 수가 없나봐요.ㅠ ㅠ
    점두개님이 주신 남영역이나 숙대 입구, 서울역 등을 가려면 집에서
    버스를 갈아타고 가야하기 땜에 그것도 쉽지 않구요.
    말씀해주신 대로 그냥 경복궁역에서 7016 말고 상명대가는 다른 버스를
    타고 정문에서 내려 그냥 올라가는 방법만 있나봐요.
    일부러 살 뺄 필요없이 이것만으로도 살은 충분히 빠지겠어요.
    학교 자체가 처음부터 끝까지 오르막길이라 걷는게 장난아니던데
    이것말고는 별다른 방법이 없는 것으로 보여요.

    모두들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 7. 원글
    '12.3.5 4:29 PM (211.51.xxx.98)

    위의 '시간'님, 이제 신입생인데 사실 그렇게까지 빡빡한 버스를
    타본 적이 없잖아요? 더 이상 탈 수가 없는 상태로 버스가 오는데,
    거기다 다른 버스를 타자니 걸어올라갈 걸 생각하면 그것도 엄두가 안나서
    힘들어하는게 당연하지 않나요? 나약하게 큰 건 사실입니다만
    글쎄요, 연대, 이대 가는 것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거기는 평지라 그냥 걷기만 하면 되는데, 상명대 안가보셨으면 말을 마세요.
    댓글을 달아도 마지막 말은 상당히 기분이 좋질 않네요.

    그 나이에 얼마나 대범하고 산전수전 다 겪었을까요?
    참 말을 해도.....

  • 8. ....
    '12.3.5 6:41 PM (220.82.xxx.138)

    상명대 가봤어요.
    다 힘들어도 다녀요.
    정말 나약하게 키우시는거 맞네요.
    지방 사는것도 아니고 말이죠.

  • 9. 기쁨바라기
    '12.3.5 7:54 PM (203.142.xxx.231)

    에휴.. 고등학교 가까워서 대중교통에 많이 시달리지 않은 아이면 당연히 그리 생각하지요
    한두달 지나면 괜찮을것 같구요, 어디 사시는지 모르겠지만 서울역이나 남영역에서 내려서 7016 타게 하시는건 어떨까요? 그럼 좀 나을텐데...
    저도 예전에 친구만나러 한번씩 가려면 꽤나 사람들에게 시달렸던 기억이 나네요

  • 10. 저도
    '12.3.5 9:14 PM (112.170.xxx.162)

    상명대 출신인데요.(그땐 여대였죠 ^^)
    저희때는 학교 정문앞까지 가는 차가 없었어요.
    다 그 밑에 내려서 걸어올라갔죠.
    처음 가는사람들은 무척 오르막길이라고 생각하시겠지만..
    다니다보면...날아다닙니다~ ㅎㅎ
    암튼 축하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2641 혹시 아이피 175.125.XXX.167 쓰시는 분 지금 계신가.. 아주 사적인.. 2012/04/09 637
92640 어린이집 다니는 애들 요즘 내복 입혀보내시나여?? 3 궁금한맘 2012/04/09 752
92639 수원 **교회건 어찌됐나요? 4 궁금? 2012/04/09 973
92638 갤럭시노트펜 오프라인에서 어디가면 살수있나요 1 님느의 2012/04/09 902
92637 총선 D-2, 여야 `승부처' 수도권 공략 총력전 外 세우실 2012/04/09 333
92636 영어학원 두번가고 안가려하는데 .. 6 중2 딸 2012/04/09 959
92635 컴에서 딩동 소리가 나요 1 막걸리나 2012/04/09 673
92634 정당투표.. 민통당이냐 통진당이냐.. 24 고민이네요 2012/04/09 1,228
92633 돼지도 울고있고....나꼼수 듣는 국민도 울고있고.... 5 우리... 2012/04/09 1,279
92632 우리나라도 경찰이 순찰 도나요? 5 .... 2012/04/09 510
92631 토마토 어느 품종이 맛난가요...? 12 토마토 2012/04/09 1,384
92630 봉주 11회 듣기(됩니다) 3 보리수 2012/04/09 703
92629 그네씨 집안 단속이나 잘하세요. 2 안습 2012/04/09 703
92628 떡볶기집 어떤 브랜드가 괜찮나요 14 자유를 찾아.. 2012/04/09 1,940
92627 패션왕 보니까 부모복없는 젊은애들이 주인공이군요 4 드라마 2012/04/09 1,766
92626 김용민, 난 네가 안부끄러워.. 12 김어준, 2012/04/09 1,621
92625 이마트에 문제 제기 했답니다. .. 2012/04/09 852
92624 15년만에 다시본 타이타닉.. 4 대박~ 2012/04/09 1,226
92623 6.25 한국전쟁 유가족단체는 이명박의 한나라 새누리당을 반대한.. 1 바람의이야기.. 2012/04/09 469
92622 이외수도 지역구 발전위해 새누리로 미는데 6 ... 2012/04/09 1,088
92621 봉주 11회 몇분이에요? 3 2012/04/09 638
92620 수원살해사건,,"13시간 만에 잡으면 잘한 거 아닌가&.. 6 베리떼 2012/04/09 1,316
92619 조현오 사퇴했나 보네요 14 brams 2012/04/09 2,852
92618 우리는 빵과함께 장미도 원합니다. 난데없이낙타.. 2012/04/09 657
92617 대구, 수성구갑에 김부겸의원... 7 수성좌파라... 2012/04/09 1,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