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5영어학원 꼭 필요한가요?

안가려하는데.. 조회수 : 1,931
작성일 : 2012-03-05 13:27:50

아이가 학원을 안가려해서요.

집에서 독해집같은거 구입해서 아이랑 꾸준히 해온거는 같은데

결론은 책읽기가 안되서 그런건지 온라인 리딩타운 테스트를 했는데 단계가

많이 낮게 나오고 급실망이예요.5개월전에도 테스트를 했었는데 결과가 같네요.

어느정도는 업될줄 알았는데 아이나 저나 둘다 실망하는 분위기구요,

결국 학원가자고 얘기를 했는데 끝까지 안가겠다고 하는데요,

보내면 잘따라할아이거든요.

학습지도 하나도 안하고 한자,수학,학과공부는 기본이고 모든과목을 다 엄마표,아빠표다보니

학원가는걸 진짜 겁내하네요.

중고등가서 수학에서 밀릴까봐 수학공부는 집에서 심화,창의력까지 다 하는편이예요.아빠랑 하구요.

수학하나만 잡아놔도 영어는 우리때처럼 6학년때나 중학교때 열심히해도 따라가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잠시 해보다가도 레벨테스틀 보니 진짜 걱정이 되서요.

요즘 영어잘하는 애들이 워낙에 많아서요.

거기다 솔직히 지금껏 학원 안보낸 이유가 지금 살고있는 동네가 비학군지역이라

괜찮은 어학원이 없어요.실지로 어학원이라고 보내봐도 다들 별로인지 여기저기 몇달하다 옮기고

이게 다반사라서 저도 아예 마음 접고 있고 내년 6학년때 괜찮은 학군지역으로 이사가거든요.

이때 어학원을 잘 골라서 보내면 어떨까 싶은데 학원안보내고 1년을 써버리면 분명 후회할까요?

주변보면 영어에 목을매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듯한데요,우리아이 걱정이예요.

현재 네이트 더 그레이트 집듣 방학때 시작해서 거의다 끝내가고 있어요.

영어집듣위주로 챕터북을  1년동안 한번 쭉 해볼까 싶은데요,

학원이 나을지 조언부탁좀 드릴께요...(집이랑 거리가좀 떨어진곳이라도 보내야할까요?)

억지로 보내면 가기는 할거는 같구요...

IP : 221.157.xxx.3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같은고민
    '12.3.5 2:43 PM (123.111.xxx.244)

    윗님이랑 저희 애들이랑 비슷한 경우네요.
    아직 레벨 테스트는 안 받아봤지만 그리 높게 나오지 않을 거란 건 뻔하고...
    근데 막상 학교 영어 시험은 잘 보구요(고학년임), 물론 학교 영어 시험이야
    쉬운 교과과정에서 나오니까 그렇다 치지만
    교내 영어인증시험은 반에서 두세명 있을까말까한 1등급을 둘 다 잘 받아오네요.
    영어 학원 안 다니는 애들은 울 애들 말곤 거의 없는 듯하고 다들 대형어학원에 다니는 추세던데...
    뭔 조환지 모르겠어요. ㅠㅠ
    에구...원글님 질문에 답변은 못드리구...죄송합니다.

  • 2. ..
    '12.3.5 2:46 PM (59.7.xxx.86)

    늦게 시작할수록 이해력이 좋아지니 지금쯤 시작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중학교 가도 아이들이 영어를 다 하고 오니까 뒤쳐질수 있죠..

    당장은 아니어도 집에서 영어책 가벼운거 읽게하시고 학원도 알아보셔서 다니게 하셔도 좋을듯 합니다.

  • 3. ****
    '12.3.5 3:45 PM (1.238.xxx.30)

    집에서 독해집 꾸준히 해왔다면 레벨이 안나오는건 책읽기가 부족한게 맞아요
    학원 다니는 아이들도 레벨테스트보면 레벨 잘나오는경우 거의 없답니다.
    학원만 다니지 책읽을 시간이 없거든요
    학원도 다니면서 집에서 책도 읽는 아이라면 물론 잘하겠지만
    5학년이면 시간이 너무 부족하죠...
    그냥 집에서 영어책이랑 소리구해서 꾸준히 읽고 듣고 시키세요
    네이트더그레이트는 5학년한테는 너무 단계가 낮아요
    네이트 끝나면 3점~4점대 구해서 집듣 하시고
    이미 들은 네이트를 읽게 하세요
    쉬운책들 2~3점대 챕터북 많이 구해서 읽히시구요
    집에서만 했어도 그렇게 꾸준히 하면
    학원레벨테스트에서도 레벨 잘 나옵니다

  • 4. ...
    '12.3.7 11:19 PM (121.163.xxx.20)

    감사히 담아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278 간만에 육성으로 웃었어요.. 2 봄바람 충만.. 2012/04/07 1,126
93277 외국인노동자들 관리, 치안에 대한 부분에 대해 정치권에 압박을... 5 중지를모읍시.. 2012/04/07 758
93276 급!!하게 돈이필요한데 카드론받아서 한달안에 다갚으면 괜찮은가요.. 7 알려주세요 2012/04/07 2,803
93275 내일 나꼼수 김어준이 시청에서 피자쏜다는데 가시나요? 8 급질 2012/04/07 2,139
93274 이승기의 뒷목잡기키스-수갑키스-광대키스 8 블러그에서 .. 2012/04/07 1,578
93273 어제 오늘 사장님과 계속 싸우는중이예요... 2 오레 2012/04/07 1,230
93272 못생긴 남녀가 외모지적을 많이하는듯해요 10 16649 2012/04/07 3,312
93271 오일풀링 일주일째 후기.. 5 신세계 2012/04/07 8,171
93270 집에 있는 칼끝을 다 부러뜨리시나요? 원래? 48 왠지.. 2012/04/07 11,520
93269 w몰에 있는 매장들 괜찮나요?? 2 궁금 2012/04/07 1,108
93268 바로 인권정책을 펴서 그래요 5 조선족의문제.. 2012/04/07 640
93267 에뛰드 오늘 하루 세일 한다는데 제품좀 추천 해주세요~~ 6 추천 2012/04/07 2,275
93266 가슴이 두근거리고, 밥을 못 먹겠고, 아침에 일어나면 토할거 같.. 3 ... 2012/04/07 3,186
93265 과일값만 비싼가요,,..모든 물가가 살인 물가에요. 12 ........ 2012/04/07 3,503
93264 전략회의 중인가요??? 조용하네요... 8 토욜. 2012/04/07 982
93263 오늘은 오랫만에 미용실 가서 머리도 하고 옷도 사입을 꺼에요 1 꾸미자 2012/04/07 849
93262 천만 나꼼수부대는 투표로 김용민을 지킨다!! 12 맛있는행복 2012/04/07 1,256
93261 수원사건 녹취록 보셨어요? 다문화 옹호자들 보셔요. 2 분노함 2012/04/07 1,705
93260 저의 발 각질 관리 비법 11 ^^ 2012/04/07 5,011
93259 ‘명쫓사(이명박에게 쫓겨난 사람들)’를 아십니까? 3 투표 2012/04/07 897
93258 주걱턱이..유전이 잘 되나요? 13 ㅇㅇ 2012/04/07 4,923
93257 소형청소기 다 그런가요? 13 갈등 2012/04/07 1,721
93256 며칠전 중1여학생 왕따 피해자 글 쓴 엄마입니다 10 속이 상해서.. 2012/04/07 3,146
93255 서울 오늘 날씨 어때요? 1 2012/04/07 554
93254 주진우 김어준 생방... 천정배 1 사월의눈동자.. 2012/04/07 1,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