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고 나서 안방 화장실 작은 스텐 컵에 넣어두었지요.
그러던 어느날,
화장실에서 씻고 있던 남편의 비명소리!!!
xx엄마!!!!! 이리 좀 와바!!!
왜?
이리 좀 와봐봐봐(급박한 목소리!)
나 지금 바빠, 왜 그러는데...
남편이 하얗게 질린 얼굴로 스텐 컵을 들고 옵니다.
이거 우리 아기가 똥싸서 여기 담아놓은 거야?!!!!!
냄새도 참 거시기 하고 생긴 것도 딱 똥 같지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버터를 사니 사은품으로 온 블랙비누
똥비누 조회수 : 15,664
작성일 : 2012-03-05 12:46:34
IP : 110.14.xxx.21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ㅋㅋㅋㅋㅋ
'12.3.5 12:52 PM (175.193.xxx.148)제동생도 그거보고 깜짝놀라서 저거 뭐냐고 물어보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생긴것만 그렇지 냄새는 괜찮은것(흙냄새? 재냄새?) 같던데..2. ㅎㅎㅎㅎ
'12.3.5 1:12 PM (125.186.xxx.131)진짜 그렇게 생겼어요? 상상만 해도 웃기네요^^
3. ㅈㄷ
'12.3.5 1:40 PM (175.117.xxx.80)울 엄니 저 시커먼게 뭐니? 하시더니 담날 버리셨단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얼굴 매끈매끈해 지고 좋던데 .
거기에 물 넣어 풀어지면 아이허브에서 파는 블랙숍이 되지 싶습니다.4. zzzzzzz
'12.3.5 1:58 PM (1.176.xxx.9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똥비누가 너무 잘 녹아서 물비누에 넣어 놓으니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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