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의 이야기는 잘 들어주는데,,내 얘기 할곳은 없어요.

에휴 조회수 : 841
작성일 : 2012-03-05 12:17:41

엄마한테 위로받고 싶어서 전화드렸다가

엄마 얘기만 잔뜩 듣고 끊었어요.

딸 이야기는 안 들으실려 그러네요.

그러면서 날마다 딸 옆에서 살고 싶다시고...

저는 별로네요.

가끔씩 가는것만으로도 너무 힘든데..

자기 얘기 하러 가끔 전화하는 언니도 자기 얘기 한참 들어주다가

내 얘기 조금만 하려하면 갑자기 일 생겼다고 끊고..

친정동생도 자기 얘기만 해요..

얘기를 잘 들어주는것도 참 힘든거네요..

모두들 자기 얘기만을 항상 들어주기만을 원하니..

제가 얘기하는거 들어주는곳은 82밖에 없나봐요.

IP : 180.230.xxx.13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야곰
    '12.3.5 12:18 PM (210.205.xxx.25)

    말할곳 찾으신다면 종교단체 상담서비스나 다른곳 인터넷 상담서비스도 많아요.

  • 2. ...
    '12.3.5 12:46 PM (220.85.xxx.38)

    그럴 때 먼저 선수를 치세요.
    어느 정도 얘기했다 싶으면 바로 님 얘기를 꺼내세요.
    그쪽에서 안들을려고 끊으면 최소한 전화통화는 오래 안한 거가 되잖아요.

    그리고 진심을 다해 듣지 마세요.
    건성건성으로 들으세요.
    님 정신 건강을 위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442 친구네가 차를 세워두고 방치하고 있어요.. 6 .... 2012/03/23 2,069
85441 후쿠시마산 수산물을 수입하는 용감한 대한민국 3 국민이 졸로.. 2012/03/23 1,110
85440 누전일 수가 있나요? 1 수상한 전기.. 2012/03/23 542
85439 지인들과 밥먹는 자리에서... 44 ,. 2012/03/23 13,108
85438 노 회찬 트윗 6 반만 닮았으.. 2012/03/23 1,498
85437 이정희는 제물 될 것 예언 적중 4 정치판17년.. 2012/03/23 1,479
85436 주부들은..본인선물 or 애기선물 어떤걸 선호 하나요? 5 선물 2012/03/23 691
85435 검색보다 더 빠른 82쿡님들 도와주세요. 44 아아아아 2012/03/23 2,762
85434 이인규 “너무 억울해서 죽고 싶었다” 9 세우실 2012/03/23 1,498
85433 평택에 주소지가 되어있는 남편이 서울에서 투표를 하려면요... 5 여쭤요..... 2012/03/23 576
85432 건축학개론 엄태웅 14 2012/03/23 4,482
85431 전 이런게 그렇게 맛있어요 12 나름 미식가.. 2012/03/23 2,222
85430 송금 얘기읽으니 경우없던 학부모.. 3 ... 2012/03/23 1,825
85429 화차를 볼까요 건축학개론을 볼까요 8 흐음 2012/03/23 1,788
85428 반영구 눈썹문신 5 궁금합니다... 2012/03/23 2,013
85427 법인회사 영수증 처리요 회사 2012/03/23 1,055
85426 건축학개론 보고싶은데 혼자봐야 할지.. 5 이런 2012/03/23 1,184
85425 남편이 퇴근길에 먹거리 자주 사오나요? 27 ..... 2012/03/23 3,088
85424 19대 낙선자 명단(펌) 4 구럼비 2012/03/23 846
85423 가위효과 봤어요. 6 모서리 2012/03/23 2,383
85422 역시 문제일의 작품인듯. 1 .. 2012/03/23 755
85421 김희철은 무소속으로 등록했다는데.. 16 오전에 2012/03/23 1,167
85420 송윤아 설경규는 요즘 모하나요 6 ... 2012/03/23 4,331
85419 대학생 아들 과외알바 3 소심녀 2012/03/23 1,283
85418 피아노 너무나 잘 치고싶은데요...... 14 머리가 딸리.. 2012/03/23 3,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