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리좀 지르지 마세요 ㅠㅠ

윗집 엄마 조회수 : 2,988
작성일 : 2012-03-05 12:04:25

몇달 전 이사 왔지만 윗집 엄마 본 적 없어요.

근데 아침마다 목소리는 넘 자주 들어요.

화장실에서 제일 잘 들려서 문 닫아도 거실에 소리가 울려요.

아침에 특히 심하게 애들(중학생)한테 소리를 지릅니다.

저도 초등 아이들 키우지만  정말 듣기 힘들어요.

윗집 엄마만 고래고래 소리 지르고 애들 목소리는 들리지도 않아요.

아침에 그렇게 학교 가야 하는 아이들이 안됐다 싶기도 하네요.

 

IP : 114.203.xxx.12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 부르심?
    '12.3.5 12:07 PM (180.226.xxx.251)

    죄송합니다..
    저도 제가 이리 변할 줄은...
    아침마다 전쟁입니다요..

  • 2. ㅋㅋㅋ
    '12.3.5 12:14 PM (122.37.xxx.113)

    대문에 자그마한 쪽지 하나 기분 나쁘지 않은 말투로 써두심 어떨까요?
    죄송한데 너무 울리고 시끄럽다고... 그거 본인이 몰라서 그렇거든요.
    저희집은 복도식 아파트인데 가끔 그렇게 정말 본인네 가정생활 다 파악될 정도로
    큰 소리로 복도에서 떠드시는 분들 있어요. 한번은 저희집 창문 밑에서 전화통화를 하는데
    수화음을 크게 해놨는지 상대방 목소리까지 대화내용이 다 들려서
    듣다 듣다 못해 나가서 말했어요. 죄송한데 거기서 말씀하시면 다 들린다고..
    지적해주세요^^

  • 3. 에구
    '12.3.5 12:14 PM (223.33.xxx.79)

    저도 아침마다 전쟁입니다요.
    차를 놓치면안되기에 소리를
    지르게됩니다.

  • 4. ...
    '12.3.5 12:17 PM (14.47.xxx.160)

    그냥 그려러니 하시면 안될까요^^
    오죽하면 그 엄마가 그러실까 하면서..
    저희 윗집도 그러는데 그 소리 듣다보면 전 그냥 웃음이 나와요.

  • 5. 아! 그게요
    '12.3.5 12:19 PM (114.203.xxx.124)

    그냥 들어 줄 만한 소리가 아니예요.
    거의 울부짖는 소리 같아요.
    우울증 있나 싶을 정도여서...목소리가 무섭기까지 해요 ㅠㅠ

  • 6. ..
    '12.3.5 12:22 PM (125.240.xxx.2)

    오늘아침에 화장실에서 소리 질렀는데...바로 울부짓는 목소리
    계란후라이 하나를 먹으면서 멍 ~ 때리고 있는데...
    이상 중학생엄마 입니다......

  • 7. 흙흙
    '12.3.5 12:23 PM (121.161.xxx.110)

    죄송합니다
    잠많고 꾸물대는 사춘기 녀석 둘 키우다보니
    저도 이렇게 변해버렸네요 ㅠㅠ

  • 8. ㅁㅁ
    '12.3.5 12:33 PM (58.121.xxx.24)

    우리 윗집이그래요 아침 저녁으로 ...
    듣는 저는 아휴 얼마나 속이터지면 저러나
    싶어 안쓰러워요

  • 9.
    '12.3.5 12:44 PM (123.212.xxx.170)

    찔려요..;;;
    우아하고 조용한 좋은 엄마로 살고프나... 성격과 목소리상.....;;;
    세월아 네월아 하는 아이덕에...... 부글부글 끓는 냄비 같아요..

    아이는... 잠시 주춤하다가 ... 학교가고... 보내놓고 나면... 좀더 참을걸... 후회 합니다;

  • 10. 아고..
    '12.3.5 12:48 PM (220.76.xxx.132)

    저도 아침에 목소리큽니다..
    아랫집에 죄송하네요.....;;;;;;;;;;;

  • 11. ,,
    '12.3.5 1:09 PM (147.46.xxx.47)

    제 얘긴중 알았어요.

    조심할께요..흑흑

  • 12. ㄷㄷ
    '12.3.5 1:34 PM (211.40.xxx.139)

    저도 뜨끔..저도 소리 지르기 싫은데 ...

  • 13. 죄송..
    '12.3.5 2:52 PM (210.91.xxx.1)

    저도 제 얘긴줄 알고,, ㅠㅠ
    예전에 소리지르는 엄마들 이해못했는데,,
    이제야 알겠어요,,,,
    전 이제 시작인것 같은데,, 어쩌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052 차 태우는 일로 가끔 좀 화가 나서요. 18 궁금 2012/03/05 4,845
79051 제가 본..최고의 댓글 .. 3 노르웨이숲 2012/03/05 1,987
79050 美 대학생, 탈북자 북송 반대 시위 2 머냐 2012/03/05 466
79049 산에 가는데 양복 입고 나서는 남자. 2 혹시 그런 .. 2012/03/05 1,506
79048 감식초 담가 보신분~!! 푸른 곰팡이가 생겼어요.. 3 나야나 2012/03/05 5,359
79047 아직 약정이 남았는데 갤럭시 노트 할 수 있을까요? 4 아직 2012/03/05 923
79046 코에서 자꾸 탄내가 나요 7 2012/03/05 13,339
79045 일반 미대 다니며 정교사 자격 받을수 있는 대학은 어디인가요? 5 진로고민 2012/03/05 1,332
79044 치과 치료 받는데...의사샘과 만날 경우... 6 이럴경우 2012/03/05 2,559
79043 솔가 , GNC 영양제 어디것이 좋은가요? 6 .. 2012/03/05 9,316
79042 주말 베이비시터를 구할수 있을까요? 4 고민 2012/03/05 1,855
79041 저녁메뉴 고민.. ㅠㅠ 2 나라냥 2012/03/05 849
79040 혹시 나만의 명곡이 있으신가요??? 6 별달별 2012/03/05 831
79039 검찰, 노정연 수사… 패 '만지작 만지작' 9 세우실 2012/03/05 1,737
79038 어제밤에 어린이집 유치원 등원을 앞둔 엄마들의 심란한 마음 4 .. 2012/03/05 1,463
79037 명태도 안먹고 있는데 후꾸시마 사람들 이미 장수에 왔다 갔네요 방사능 2012/03/05 1,090
79036 최근 두 번이나 넘어졌어요 크게 ㅠ 3 ... 2012/03/05 813
79035 스마트폰 s2 lte와 노트중 고민입니다,,도와주세요 2 궁금맘 2012/03/05 794
79034 남자친구 아버지 문제. 조언 부탁드립니다. 68 포로리2 2012/03/05 11,528
79033 공천없는 지역은 그 당에선 후보 안 내보낸단 소린가요? 3 ... 2012/03/05 466
79032 [여론조사] 65% "종교인들도 세금 내야" 8 참맛 2012/03/05 798
79031 물혹 질문드려요. 3 ,, 2012/03/05 1,567
79030 집이 너무 더워요 ㅠㅠ 16 솜사탕 2012/03/05 4,132
79029 일본 일본인 정말 소름끼치게 싫은데 5 .. 2012/03/05 2,018
79028 뭐든 안버리는 친정엄마.특히나 음식물 5 힘드네요. 2012/03/05 1,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