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느끼지만 강아지나 고양이 대책없이 새끼 낳게하는거 몹쓸일 같습니다.
소중할수록 애완동물이 늘어나서 천덕꾸러기가 되는걸 사람들이 막아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제 좁은집에서 그 큰 개가 새끼를 10여마리나 낳게한 상황을 보니 말이 안 나오더군요.
혹시 파는분인지는 몰라도 정말 위험해 보였습니다.
주택도 아니고 이웃에 피해가 많을것 같기도 하고.
보면서 진심 걱정스러웠어요.
새끼 낳기전에 기본적으로 산실을 준비해줘야 하는데 그렇지도 않고.. 이건 아주 기본적인 거에요.
개가 예민한 상태이긴 했지만 주인이 통제를 전혀 못하더라구요.
그 개는 훈련이 꼭 필요한 견종인데 서열이 심각했어요. 위험스런 일이 없기만을 바랄 뿐이죠.
그러게요.
이미 새끼 물어서 죽였잖아요. ㅠ
그렇게 큰 개 키우면서 기본적인 환경도 못갖춰주고 참 안타까웠어요.
방송보면서 좀 많이 기가 막히더라구요.
조그마한 애완견도 아니고
집이 마당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집에 그개가 살기에는 최악의 환경인데
새끼까지10마리가 되었으니...
원래 새끼 낳을 땐 어둡게 해 주고 들여다 보면 안된다고.
그리고 에미가 보여줄 때까지 들춰 보면 안된다고 ......
새끼 낳을때 옆에서 두 모녀가 계속 지켜 본 모냥.
무서워서 죽을뻔.
나중에 젖줄때도 저러다가 물려 죽이면 어쩌나 이분 붙들고 조마조마하면서 봤네요.
그리고 새끼 낳아 이집 저집 선심 쓸거면 못낳게 하는게 맞죠.
너무 잔인해요.......ㅠㅠㅠ
이분 . 이 아니고 이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