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부터 입안에 짠맛이 계속 돌더라고요.
식당에서 사먹고 요즘 좀 짜게 먹었다는 건 생각하고 있었지만..
양치할 때도 혀 열심히 닦았거든요. 그래도 영 안가시네요.
물도 엄청 마셨더니 밤에 자가 화장실만 들락날락..
지식인에 보니 신장이 안좋으면 그럴수도 있다는데..
요즘 몸이 안좋아지는 건지.. 살이찌니 아주 모든 병이 몰려오네요.
혹시 이런 증상 가지셨던 분 계신가요?!
며칠전부터 입안에 짠맛이 계속 돌더라고요.
식당에서 사먹고 요즘 좀 짜게 먹었다는 건 생각하고 있었지만..
양치할 때도 혀 열심히 닦았거든요. 그래도 영 안가시네요.
물도 엄청 마셨더니 밤에 자가 화장실만 들락날락..
지식인에 보니 신장이 안좋으면 그럴수도 있다는데..
요즘 몸이 안좋아지는 건지.. 살이찌니 아주 모든 병이 몰려오네요.
혹시 이런 증상 가지셨던 분 계신가요?!
저도 조금만 짜게 먹어도 그 짠 기운이 하루는 갑니다~
물론 하루동안 안짜게 먹어야 사라집니다^^;
짠 기운 없애려고 과일이나 하다못해 쥬스를 마셔주는데
좀 많이 먹어야 효과가 있는 것 같고요.
너무 괴로울 땐 근처 찻집에서 생과일쥬스도 사마셨어요.
웬만하면 싱겁게 먹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식당에다도 주문 전에 짜지 않게 해달라고 하시면 어떨까요?
저희 이모가 간암으로 돌아가실때 증상이 입맛이 이상하다고 하는 거였어요.
원래 보균자에 당뇨도 있으시긴 했는데
그래서 나름 계속 개인병원다니면서 간초음파 했었거든요.
갑자기 살이 쫙쫙 빠지고
입맛이 이상하다고 하셨는데(몇달간)
입맛이 안좋아서 살빠지는건줄 알았다가(병원가도 자꾸 이상없다고 하니까요)
알고보니 간암이었어요. 대학병원가서 진단받고 2달만에 가셨어요.
입맛이 이상한것도 신호인지 모르니
어떤 병이 있는지 꼭 알아보세요.
저희 이모처럼 동네 내과에서는 간과할수도 있더라구요.
헉.. 윗 님 얘기에 순간 심장이.. 떨렸어요.
근데 저는 반대로 살이 계속 찌고 있어요.. 자꾸 먹고싶고.. 그래도 모르니 병원 가봐야겠네요.
그럼 큰 병원으로 가봐야 할까요. 우선 위 내시경 검사할 일이 있는데 그 때 물어봐야겠네요.
댓글들 감사합니다.
보통 살이 빠지는게 암이죠..
원글님이 암이라는게 아니라
제가 의료쪽에 있는데도
이모의 그런 싸인을 흘려들었다는게 지나고 나니 너무 한스러워서 올린거에요.
병원에서 이상없다 이상없다..하고
원래 좀 뚱뚱하셔서 살빠진게 오히려 낫다고 생각했던 일들이.
본인은 불안해서 자꾸 병원가고 우리에게 이야기 하셨던 것인데 말이에요.
그때 이모는 짠 맛이 아니라 화장품 맛 같은 이상한 맛이 나서
뭘 먹어도 맛이 이상하다고 하셨어요. 짜고 싱겁다가 아니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02331 | 미국에 사시는 분한테 김선물 괜찮나요? 4 | 김 | 2012/04/27 | 1,720 |
102330 | 혹시 설암에 대해 아시는 분 있나요? 4 | 혹 | 2012/04/27 | 3,271 |
102329 | 밥솥에 맥반석계란을 했는데 너무 밍밍해요ㅠㅠ 1 | 비형여자 | 2012/04/27 | 2,114 |
102328 | 좀전에 sbs보셨나요? 1 | 헐 | 2012/04/27 | 2,148 |
102327 | 오늘 처음 제일평화 다녀왔어요!~ 3 | ........ | 2012/04/27 | 2,494 |
102326 | 외노자들이 4월 29일 대규모 시위를 벌입니다. 10 | 허헐 | 2012/04/27 | 2,066 |
102325 | 영화 '은교' 보고 왔습니다. 10 | 네가 좋다... | 2012/04/27 | 13,375 |
102324 | 조금 전 아주 인상적인 영화를 봤습니다. 4 | 인디 | 2012/04/27 | 2,346 |
102323 | 중국 소설 추천부탁드려요. 18 | ... | 2012/04/27 | 2,618 |
102322 | 전북 군산에서 다우너소 수십마리 도축 7 | 무서워 | 2012/04/27 | 1,873 |
102321 | 북큐슈 유후인에서 히타시까지 버스 운행 안되나요? | 일본여행 | 2012/04/27 | 1,318 |
102320 | 저는 굼뱅이차예요 7 | ㅇㅇ | 2012/04/27 | 1,503 |
102319 | 필리핀 교민이 본 이자스민 논란(관계자 전화 받음) 7 | 40대 아짐.. | 2012/04/27 | 8,174 |
102318 | 밑에 국어 못하는아이 논술 시키라고 댓글있던데요 1 | 중2맘 | 2012/04/27 | 1,666 |
102317 | 美소비자연맹 "심각한 우려"…광우병 3대 의문.. 2 | 샬랄라 | 2012/04/27 | 1,206 |
102316 | 아이폰, 겔럭시s폰 2 | sue | 2012/04/27 | 1,316 |
102315 | 서평단 당첨 되어서 책 읽고 서평 써야하는데요 3 | ... | 2012/04/27 | 1,103 |
102314 | 이렇게 입으면 안되나요?(링크 없어요) 9 | 중년의 여인.. | 2012/04/27 | 1,695 |
102313 | 칼슘제...위장장애 관련 문의드려요 9 | 뼈마디욱신욱.. | 2012/04/27 | 3,644 |
102312 | 정말 화가납니다.아들땜에.. 10 | .. | 2012/04/27 | 3,441 |
102311 | 노처녀 분들! 12 | ... | 2012/04/27 | 3,028 |
102310 | 참 살다 살다 4 | !!??? | 2012/04/27 | 1,565 |
102309 | 고양시 마두동에 있는 여래사..라는 절 2 | ^^ | 2012/04/27 | 1,470 |
102308 | 김연아 선수 homage to korea 정말 아까워요 39 | brams | 2012/04/26 | 10,173 |
102307 | 배고파요 ㅠㅠ 7 | .... | 2012/04/26 | 1,1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