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 20년을 하고 은퇴한 50살 아짐이에요.
저 주변사람들이나 친구들에게서 피부 좋다는 얘기 많이 들어요. 쌩얼인데 놀랍다네요.(네~자랑질임)
화장을 한 건데 맨얼굴인 줄 알더라고요. 그 비결을 적어볼게요.
*깨끗한 얼굴이 기본_____ 점과 죽은깨 잡티가 엄청나게 많았는데 회사 그만둔 즉시 3년에 걸쳐 레이저 시술로
모두 제거. 얼굴은 물론이고 목, 팔까지
*미용실에서 눈썹 모양을 잡아달라고 해서 그 모양을 항상 유지
페이스샵 아이브로우 우드펜슬 밤색 애용. 눈썹 닌공간 끝을 펜슬로 메우고 솔로 싹싹 발라 진짜 눈썹처럼 보이게 함
*입술__바디샵의 립펜슬(자주색)으로 테두리와 안을 바르고 싹싹 문질러서 진짜 입술처럼 흐리게 만듬.
그 위에 립밤을 발라 윤기를 줌
*얼굴___이것이 핵심인 듯. 수분크림을 바르고 3~4분 뒤 약간 마르면 로션 타입 파운데이션을 볼과 이마에 얆게 펴바름
라네즈 스킨베일 오일프리 파운데이션 애용. 정장 입을 때는 복숭아색 치크를 광대뼈 아래에 조금.
이렇게 교묘하게 화장을 하는데.....그런 줄 아는지 모르는지 피부 좋다, 얼굴색 좋다고 말해요.
사실 나이든 여성들 누렇고 검은 얼굴에 눈부셔서 찡그리기까지 하고 돌아다니면 보기 안좋아요.
남 보라고 사는 거 아니다...라고 하면 할말 없지만 밝은 얼굴로 다니면 좋잖아요.
돈도 별로 안 들고 시간도 안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