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죽었다 다시 살아난 의사가 쓴 책

책 추천 조회수 : 3,707
작성일 : 2012-03-05 03:12:47

돈 미구엘 루이스는 명성 있는 멕시코 외과의사 출신 작가입니다.
그는 현대인들이 잃어버린 내면의 평화와 영혼의 행복을 일깨우는 글을 씁니다.
그의 책 ‘Four Agreements(네가지 약속)'는 뉴욕 타임즈가 선정한 베스트셀러로서 30개국의 언어로 번역되었습니다.
잘 나가던 의사로서의 삶을 버리고 작가가 된 데에는 긴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는 수천 년을 이어온 멕시코 톨텍 인디안의 제사장 가문 출신인데,
톨텍이란 ‘지혜로운 사람들’이란 뜻입니다.
톨텍의 제사장이었던 할아버지로부터 톨텍의 가르침을 듣고 자란 그는 대단히 총명하여,
주위 사람들은 그가 할아버지의 뒤를 이어주기를 바랐습니다.
그러나 의사의 길을 선택하였고 돈도 많이 벌고 명성도 얻었습니다.
그러다가 엄청난 자동차 사고를 당하게 됩니다. 그 사고로 그는 죽었습니다.

“네에? 죽었다구요?” 네 죽었습니다. 

사고가 난 직후, 그는 자신이 운전대를 잡은 채 피를 흘리고 죽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육체 밖에서 자신의 죽은 육체를 본 것입니다. 순간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졌습니다.
“저 사람은 누구이며, 그를 보고 있는 나는 또 누구인가?”

죽은 순간, 그는 자신과 분리된 또 다른 자신을 보았고 전혀 생소한 또 다른 세계를 보았습니다.
그 세계는 온통 빛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그 때를 다음과 같이 회상합니다.
“나는 빛 속에 있었고 그것은 완전한 깨달음, 순수한 인식의 순간이었습니다.
그 빛에 모든 사물의 정보가 담겨 있음을 알았습니다. 그 때 나는 하나님과 함께 있었습니다.
그렇게 밖에는 설명할 길이 없습니다.”

영혼의 눈을 뜨게 된 것입니다.
기적적으로 소생한 그는 지금까지 살아온 방식과 추구하던 것을 버렸습니다.
지금까지 옳다고 믿었던 것이 대부분 거짓이고 잘못된 것임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의사의 길을 버리고 작가가 되었습니다.

http://blog.naver.com/mailasap?Redirect=Log&logNo=20056411635

IP : 59.3.xxx.2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책 추천
    '12.3.5 3:15 AM (59.3.xxx.28)

    http://blog.naver.com/mailasap?Redirect=Log&logNo=20056411635

  • 2. **
    '12.3.5 7:16 AM (180.228.xxx.123)

    좋은 글 감사해요. 블로그에 읽고 싶은 글이 많네요 ^^

  • 3. gg
    '12.3.5 7:47 AM (110.10.xxx.250)

    죽은자는 아무것도 모른다라는 말은 진리입니다. 전도서 9:5.10
    그래서 가까운 사람이 죽으면 눈물을 흐르지 않습니까?
    부모 자식이 죽으면 기쁘나요?
    슬프지요. 다시 만나지 못하는 죽음이기 때문입니다.

    첫사람 아담이 범죄를 저지른후 인류 즉 그들의 후손은 모두 죽어 왔습니다.
    죽음은 상이 아니라 죄의 결과라고 성경은 말합니다.
    로마 5:12

  • 4. gg
    '12.3.5 7:56 AM (110.10.xxx.250)

    죽은자는 어디에 있는가?
    성서의 견해

    http://www.watchtower.org/ko/bh/article_06.htm

  • 5. 참새짹
    '12.3.5 8:46 AM (121.139.xxx.195)

    딴지 거는것은 아니고요 동양권 사람들은 죽을때 삼도천을 건너고 서양권 사람들은 빛의 터널을 건너고 이건 임사체험자들의 비슷한 얘기들이에요. 그런것 보면 사후세계가 별도로 있는게 아니라 각자 생전의 문화, 종교가 반영된 체험이라고 생각됩니다.

  • 6. gg야...
    '12.3.5 9:42 AM (1.225.xxx.229)

    지지....

    이딴거 가까이 하면 지지...뗏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229 명의 빌려달라고 하는데....괜찮나요? 6 속상해요 2012/03/05 2,007
79228 오영실 “구두쇠 의사남편, 월급통장 준 적 없다” 섭섭 54 싫은여자 2012/03/05 23,721
79227 키톡에서 멸치무침 4 머리가 나빠.. 2012/03/05 1,668
79226 숙박왕 김재철 이젠 해고왕되려나봐요 2 칼든 망나니.. 2012/03/05 1,543
79225 외환 재테크 어떻게 하세요? sara 2012/03/05 879
79224 한나라당의 부활 (부제 : 주워먹기 甲) 1 세우실 2012/03/05 590
79223 전도연 실물 생각보다 이쁘네요 45 목격 2012/03/05 35,981
79222 딸아이랑 친구랑 담임샘 무섭다고 야단이네요 2 초등 2012/03/05 1,275
79221 회장선거 문안 도와주세요~~ 이제2학년 2012/03/05 688
79220 수지구 상현동 치과 추천해주세요 3 .. 2012/03/05 3,313
79219 침대 없애고 이불셋트로 바꾸려 하는데, 요세트는 어디서 사야 하.. 4 이불 2012/03/05 2,450
79218 돼지보쌈 간단하게 삶는 법 알려주세용 9 ... 2012/03/05 2,352
79217 이력서 ..도와주세요 5 도움요청 2012/03/05 911
79216 초등고학년 아이들 옷은 어디서 사나요? 3 minera.. 2012/03/05 2,955
79215 르쿠르제냄비탄 것~ 1 에궁~ 2012/03/05 1,095
79214 기프티콘을 삭제해버렸어요 ㅠ.ㅠ 7 메일함에서 2012/03/05 1,451
79213 민간인 불법사찰에서 드러난 청와대-검찰-조중동의 3박자! 그랜드슬램 2012/03/05 560
79212 유치원 선생님이 전화를 하셨어요. 9 7세맘 2012/03/05 2,751
79211 고1 반장 엄마는 무슨일을 하나요? 8 처음 2012/03/05 4,209
79210 문정동 다가구 평당 가격 아시는 분 계실까요? 1 .. 2012/03/05 1,222
79209 소송부터 거는 보험사…상반기 LIG손보 가장 많아 1 누구니? 2012/03/05 860
79208 층간소음...어제 아래층 남자한테 전화받았는데... 22 청소기 2012/03/05 5,577
79207 멸치 육수 대용으로 뭘 쓸 수 있을까요??? 12 방사능 2012/03/05 10,898
79206 버스에서... ... 2012/03/05 665
79205 노란 우등생 체육복..왜 누래질까요? 1 dma 2012/03/05 6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