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상황의 외도...이혼할까요?

.. 조회수 : 3,418
작성일 : 2012-03-05 02:57:40
자세하게 적으면 너무 길어지니 간단히 적을께요
결혼 9년 차이고 사랑 신뢰 믿음 없은지 오래전 됬어요
근데 왜 사냐고요
제가 결손가정 에서 외롭게 평생을 살았는데요
안그래도 외동인 아이가 부모의 이혼으로 인해 평생을 외롭게 정에 굶주리면서 살다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배우자 선택을 저처럼 잘못할까 싶어서 지금까지 참고 살았어요 근데 이제 이 결혼을 정말로 종지부를 찍어야 하는 것인가 하는 상황이 발생해서요 그동안은 저도 많이 부족한면이 많아서 결혼생활이 행복하지 못했다는 점도 있어서 다시 한번 잘해볼려고 노력했어요 근데 남편하고잘 어울리는 노총각 친구 두명이 있어요 이곳에도 몇번 올렸습니다 그 친구들과 자주 어울려 다니는데요 이번에우연 찮게 안마시술소에 갖다는 사실을 알고나서는 더럽기가 끝이없고 이런 식으로는 도저히 못살것 같아서요 아무리 사랑이 없어서 섹스리스로 산지 몇년 됬지만 이건 아니지 않나요?부부간에 지켜야 할 믿음과 신뢰는 지키는것이 당연하지 않나요
신혼떼에도 야동때문에 많이 힘들었는데 결국애는 이런 퇴폐업소 까지 다닌다는 사실이 더이상 살이유가 없네요 그렇지만 당장 이혼한다고 해도 능사는 아니에요 제가 일은 하지만 수입이 얼마간 안되니다 만약의 경우 현재 살고있는 집에서 남편이 자기가 살고 나가라고 해도요
IP : 124.53.xxx.3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과함께
    '12.3.5 6:24 AM (67.248.xxx.110)

    변호사하고 한번 상담해보시죠.

    조금 돈을 더 모으신 다음에 이혼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다만 이번에 갔다는 증거는 확실히...

  • 2. ㅇㅇ
    '12.3.5 8:54 AM (211.237.xxx.51)

    결손가정 아닌곳에서 커도 배우자 선택 잘못할수도 있는거구요.
    원글님도 결손가정에서 자라서 배우자 선택잘못했다고 할수도 없어요.
    누가 끌어다 강제 결혼시킨것도 아닌데요.
    먹고 살 방편만 있다면 이혼해야지 어찌 그꼴을 보고 살겠어요?
    경제력이 문제군요.. ........ 에효

  • 3. 이혼은
    '12.3.5 11:36 AM (221.138.xxx.62)

    본인이 해야겠으면 하는거지
    누구에게 의견을 구할 일은 아닙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9188 하와이사시는분 계시면 꼭 좀 하와이 2012/04/19 977
99187 수원에서 비교적 치안 좋고 초중고 학군 좋은 동네는? 22 수원 2012/04/19 17,209
99186 해외 계신분들, 한국에서 출판되는 책 어찌 구하시나요? 6 바다 2012/04/19 1,224
99185 수천명이 되살린 '토스트 할머니' 노점상 3 ^^ 2012/04/19 2,110
99184 동향 아파트.. 위치를 정해야 하는데 조언좀 해주세요 ㅠㅠ 8 내집장만 2012/04/19 1,427
99183 너무 황당한데, 좀 봐주세요. 이사+주차 34 .... 2012/04/19 9,103
99182 급격한 다문화주의를 우려하는 국민들의 밑바탕에 깔린 정서 7 적당히해 2012/04/19 1,265
99181 남편은 이런 걸 왜먹냐 하는데 전 잘 먹는 거 ㅎㅎ 10 괴식인가요 2012/04/19 2,491
99180 이 가는 분들 다 마우스 피스 하셨나요?? -.- 8 -- 2012/04/19 1,629
99179 짝 두산맨 남자 7호 그렇게 매력없나요? 15 ..... 2012/04/19 3,813
99178 사후피임약 드셔보신분계세요? 9 부작용 2012/04/19 6,010
99177 메밀차가 피부에도 좋대요 5 샤샤잉 2012/04/19 2,296
99176 일본은 고부관계가 한국이랑 좀 다른가요? 15 동반여행 2012/04/19 5,343
99175 바퀴 좌우로 두 개있고 전기로 움직이는 거 이름이 뭔가요? 2 ... 2012/04/19 1,120
99174 며칠을 청소를 안해야 먼지가 뭉쳐 다니나요? 7 게으름 2012/04/19 2,801
99173 강아지 키우고 자주 듣는 핀잔(?) 11 패랭이꽃 2012/04/19 2,077
99172 생협을 가입하려는데 추천 좀 해 주세요~ 3 비형여자 2012/04/19 1,392
99171 시어머님과 1박2일여행*^* 6 놀부 2012/04/19 2,051
99170 [라반특] 13회:천안함, 진실에 가장 가까운 남자 5 사월의눈동자.. 2012/04/19 1,443
99169 샤워자주하는데 때가마니나와요 ㅠㅠ 6 ccc 2012/04/19 2,829
99168 짝 남자 7호 참 순수하고 좋아보이는데ㅠㅠ 11 ... 2012/04/19 2,797
99167 시인과 제자, 열일곱 소녀 서로를 탐하다 8 참맛 2012/04/19 3,467
99166 마트가면 7 속상해요 2012/04/19 2,129
99165 30대 중반에 통역대학원... 괜찮을까요? 4 ... 2012/04/19 4,346
99164 더킹... 사회풍자 완전쩔어요 ㅠㅠ 20 000 2012/04/19 4,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