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상황의 외도...이혼할까요?

.. 조회수 : 3,296
작성일 : 2012-03-05 02:57:40
자세하게 적으면 너무 길어지니 간단히 적을께요
결혼 9년 차이고 사랑 신뢰 믿음 없은지 오래전 됬어요
근데 왜 사냐고요
제가 결손가정 에서 외롭게 평생을 살았는데요
안그래도 외동인 아이가 부모의 이혼으로 인해 평생을 외롭게 정에 굶주리면서 살다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배우자 선택을 저처럼 잘못할까 싶어서 지금까지 참고 살았어요 근데 이제 이 결혼을 정말로 종지부를 찍어야 하는 것인가 하는 상황이 발생해서요 그동안은 저도 많이 부족한면이 많아서 결혼생활이 행복하지 못했다는 점도 있어서 다시 한번 잘해볼려고 노력했어요 근데 남편하고잘 어울리는 노총각 친구 두명이 있어요 이곳에도 몇번 올렸습니다 그 친구들과 자주 어울려 다니는데요 이번에우연 찮게 안마시술소에 갖다는 사실을 알고나서는 더럽기가 끝이없고 이런 식으로는 도저히 못살것 같아서요 아무리 사랑이 없어서 섹스리스로 산지 몇년 됬지만 이건 아니지 않나요?부부간에 지켜야 할 믿음과 신뢰는 지키는것이 당연하지 않나요
신혼떼에도 야동때문에 많이 힘들었는데 결국애는 이런 퇴폐업소 까지 다닌다는 사실이 더이상 살이유가 없네요 그렇지만 당장 이혼한다고 해도 능사는 아니에요 제가 일은 하지만 수입이 얼마간 안되니다 만약의 경우 현재 살고있는 집에서 남편이 자기가 살고 나가라고 해도요
IP : 124.53.xxx.3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과함께
    '12.3.5 6:24 AM (67.248.xxx.110)

    변호사하고 한번 상담해보시죠.

    조금 돈을 더 모으신 다음에 이혼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다만 이번에 갔다는 증거는 확실히...

  • 2. ㅇㅇ
    '12.3.5 8:54 AM (211.237.xxx.51)

    결손가정 아닌곳에서 커도 배우자 선택 잘못할수도 있는거구요.
    원글님도 결손가정에서 자라서 배우자 선택잘못했다고 할수도 없어요.
    누가 끌어다 강제 결혼시킨것도 아닌데요.
    먹고 살 방편만 있다면 이혼해야지 어찌 그꼴을 보고 살겠어요?
    경제력이 문제군요.. ........ 에효

  • 3. 이혼은
    '12.3.5 11:36 AM (221.138.xxx.62)

    본인이 해야겠으면 하는거지
    누구에게 의견을 구할 일은 아닙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858 김지수 종편드라마도 하네요. 러브 어게인 10 김지수 2012/03/19 1,762
84857 중학교 일학년 트와일라잇 읽어도 되나요? 5 중딩 2012/03/19 1,052
84856 왜 이리 삭막해졌죠..휴.. 7 정말정말 2012/03/19 2,264
84855 가고 싶지 않은 친가 4 냉각 2012/03/19 1,287
84854 스피킹맥스 어떤가요? 2 괜찮을까요 2012/03/19 12,125
84853 저같은 독신주의자 있으세요? 7 ........ 2012/03/19 2,816
84852 자녀 혼사시 하객걱정 없으신가요? 37 걱정맘 2012/03/19 8,844
84851 집 전세놓을때 계약중에 팔수도 있다고 하면 보통 어떻게 계약하나.. 6 ... 2012/03/19 1,690
84850 예체능이 정말 스트레스해소에 도움이 되나요? 12 이젠엄마 2012/03/19 2,582
84849 여성순환운동커브스와 요가중..뭐가 좋을까요 5 enflen.. 2012/03/19 2,737
84848 스마트폰 예금 추천해주세요~ 3 plz 2012/03/19 734
84847 크림 파운데이션 어떤가요? 5 우오오 2012/03/19 1,998
84846 남편의 작은아버지께서 돌아가셨는데..저도 장지까지 따라가야 할까.. 16 장례식장.... 2012/03/19 9,615
84845 바이오오일이요.. 2 날개 2012/03/19 1,732
84844 바람막이 잠바를 지금 사면 추울까요? 3 중딩 2012/03/19 1,610
84843 내일 나경원남편 김재호 경찰 출석하는 날 맞죠? 2 나경원남편 2012/03/19 1,017
84842 화장품 매장에 립스틱이나 립글로스 샘플 함부로 쓰지마세요 6 초록단추 2012/03/19 3,690
84841 참새와 동거해요~^^ 4 참새 2012/03/19 1,522
84840 제사음식 가지고 이렇네 저렇네 하는 사람 어때요? 12 짜증 2012/03/19 2,711
84839 초등 애들 학교갈때 내복 입혀서 보내셨나요? 13 독수리오남매.. 2012/03/19 1,962
84838 1년째 먹고 있는 올리브오일 버려야 할까요? 4 산패? 2012/03/19 1,717
84837 애들 짜증내고 집중못할때 뭐먹이면 좋다고 그랬죠? 4 애엄마 2012/03/19 1,976
84836 방광염 어떻게 아픈가요? 약은 계속 먹는건가요 19 약먹음 2012/03/19 5,282
84835 새누리, 성추문 점입가경…불륜 주장女 국회서 기자회견 2 더러운당 2012/03/19 1,399
84834 야권단일후보 민주 송호창· 통합진보 조성찬 추가 확정 단풍별 2012/03/19 7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