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축의금

시조카 결혼 조회수 : 3,131
작성일 : 2012-03-05 01:47:18
두달 후면 큰시누의 딸이 결혼해요.
남편이 축의금을 천만원 정도 하자고 하네요.
큰시누네 형편이 좀 안좋아요.
수입도 그리 많지 않고 하는 일마다 잘 안되고…

예전에 남편이 대학다닐 때 큰누나 집에 좀 얹혀살았나봐요. 그래선지 신세갚아야겠다는 마음 같아요.

그런데요, 십여년 전에 그 조카 대학갈 때 등록금 하라고 백만원씩 줬어요. 누나 셋의 자녀들이 다 같이 대학 들어가는 해라서 자존심 상하지 말라고 똑같이 백만원씩 줬어요.

생각해보니 십년전 제 여동생 시집갈때도 이백만원밖에 안썼네요.
딸 시집보내는 것도 아닌데 천만원을 부주하라니 참 기가 막히네요.
얼마 선에서 절충해야 하는 건가요?
IP : 110.70.xxx.17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윗님말씀에 재청이요!
    '12.3.5 2:08 AM (119.148.xxx.218)

    그 돈이 빚내서 할 무리한 액수면 과한 거지만,
    그 정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상황이고,
    남편분이 대학때 얹혀지내기까지 했다면,
    할 수 있는 부조 같습니다.

  • 2. 그리고,
    '12.3.5 2:10 AM (119.148.xxx.218)

    십 년 전 대학 등록금 대비 100만원 한 것을 기준으로 생각해 보면,
    십 년 전 원글님 여동생 결혼할 때 200만원 부조한 것은
    지금 현재 가치로 환산해 보면 오 백 만 원 정도는 부조한 셈이 아닐까요?

    단편적 액수로만 생각할 일은 아닌것 같아요.

  • 3. 시조카 결혼
    '12.3.5 2:11 AM (110.70.xxx.17)

    제가 생각이 짧은걸까요?
    그럴 형편 되면 천만원 부주하는게 맞나요?

    그때가 아빠 병원에 오래 계시다 돌아가시고 다음해 하는 결혼식이라 형부가 아빠자리였었다고나 할까요.

    우리도 여유가 없을때라
    가구공장 가서 아웃렛제품으로 사준거여서 지금도 생각하면 맘이 아프긴 해요. 그때 새장롱을 사줬었더라면 제 동생 잘 살고있을까요?
    밤에 옛날 생각하니 주책맞게 눈물이…

  • 4. 원글님....
    '12.3.5 2:19 AM (119.148.xxx.218)

    댓글보니 원글님 속이 상하신 마음이 가시지 않으시는 것 같아요.
    아빠 맞잽이인 형부였다니 그러실 만도 한데요.

    근데, 그땐 여유가 없었을 때라면서요.
    그 여유없는 십 년 전에 이백만원 부조 내놓기 ... 남편도 장인어른 맞잽이라고 생각해서 한 것일 거예요.

    남편이 여유없을 때 큰 맘 먹고 해 준 것처럼
    이번엔 원글님이 여유도 되는데 맘만 먹으면 되는 거니까, 마음을 돌리셔요.
    그리고 기쁘게 해 주세요.
    내 남편 대학 때 거둬 먹여 준 시누이 딸인데 잘 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내가 축의금 크게 쏜다 생각하셔요.

  • 5. ...
    '12.3.5 2:29 AM (110.70.xxx.17)

    이 글을 쓰면서 옛날 생각이 다시 떠올라 혼자 눈물닦으며 울고있네요.
    빚을 내더라도 좀 좋은 가구 해줄걸…
    아빠 가신 다음 결혼한 불쌍한 우리막내.

    역시 축의금은 넉넉하게 해야겠네요
    기저귀 갈아준 조카라 정이 많이 가나봐요.

    나도 대학때 얹혀산 이모네 있는데…
    기저귀 갈아준 이쁜 여조카 나도 있는데…

    왜이리 속이 밴댕이속처럼 좁을까요 ㅠㅠ

  • 6. 비교가 자꾸 되나 봐요.
    '12.3.5 2:33 AM (119.148.xxx.218)

    그 마음에서 벗어나지 못 하면 원글님만 괴로워요.

    그냥 내 남편이 그런 마음 가질 만하다 생각하고 기쁘게 해야겠다 다짐하면서,

    그 조카가 그래도 우리가 이 정도 축의금 할 수 있는 상황일 때 결혼하는 게 복인 거다 생각하세요.

    해 주고 싶은 마음 가득한 데 형편 안 되는 것보다 낫잖아요.



    막내동생 결혼 생활이 순탄치 않았었던 것 같네요, 댓글 보니.

    그래서 더 비교가 되나 봅니다.

    다 각각의 복이 다른 거다 여기세요, 어쩌겠어요..... 원글님이 받쳐주는 것도 일부일 뿐 인생 전체일 순 없는 거잖아요.

  • 7. .....
    '12.3.5 2:36 AM (112.161.xxx.93)

    원글님 여동생은 남편 대학다닐때 밥 한끼 안해줬어요
    그래도 그냥 원글님 동생이라 200만원 부조한거구요
    더군다나 형편이 어려웠다면서요
    그때 여동생 형편 생각하면 눈물난다는 님이
    왜 형편 어려워지고 신세준 누나한테 신세갚고 싶은 남편맘은
    헤아리지 못하시나요?
    단순 비교로도 10년전 200만원 큰돈입니다
    현재가치로 1000만원정도는 안된다 할지라도요
    그당시 처제 결혼에 200만원 부조 넉넉한 사람들도 흔하지않은 풍경이죠
    요줌이야 친정 시댁 같이 한다하지만 ,
    10년전은 또 달랐지요
    근데 내동생은 200주고 누나딸은 1000...이러지마세요..
    맘에 짐 덜고 싶은 남편도 이해하심이..

  • 8. ...
    '12.3.5 2:57 AM (110.70.xxx.17)

    위님. 저 맞벌이랍니다 ㅠㅠ
    남편보다 쬐끔 더 많이받는…
    남편. 경제관념이 없어요.
    자기 가족에겐 스케일이 남달라요.

    부모님 재산 가져가서 사업하는 형도 있고 중견기업 이사 사모님인 막내누나도 있어요. 부모님도 아직 정정하시구요.

    애틋한 큰누나라 남편혼자 큰 구상 하는거 같아요. 아직 형제들하고 얘기는 없었구요.

    대학때 신세진건 같이 집얻어서 자취하던 형이 군대를 가버려서 학교 가까운 누나네 집에 한 반년 들어가 있었던 거랍니다. 부모님이 딸한테 그냥 데리고있으라고 하진 않으셨을 거 같구요.

    눈물. 콧물. 질질흘리며 울다가 윗님 글 보고 다시 씁니다. 이제 자야겠네요.
    따끔하게 충고해주신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남편한테 맘 넓은 마누라가 되어볼께요.

  • 9. 휴....
    '12.3.5 3:05 AM (221.150.xxx.134) - 삭제된댓글

    진짜 82쿡 회원님들은 스케일이 남다르세요.
    조카 결혼식때 1000만원을 할 수도 있다고 한목소리로 말하는군요.
    900만원 글을 읽어서 그런지 이글의 댓글들도 그냥 곱게 안읽히네요.
    그럴 형편이 되어서 1000만원 하신다면 정말 부럽네요.
    (원글님께 비아냥 거리는 얘기 아닙니다. 남편분은 왜그러신대요?)

  • 10. ...
    '12.3.5 3:07 AM (110.70.xxx.17)

    이래서 맞벌이를 해야한다던 윗님이
    글을 삭제하셔서 제글이 붕 뜨네요.…

  • 11. 마음을 푸세요.
    '12.3.5 3:09 AM (119.148.xxx.218)

    님은 지금 한 반 년이라고 하지만...

    님이 그 시누이 입장이고, 한 반 년 동생 데리고 살아라고 한다면....지금이야 그럴 수 있지만,

    젊은 나이에 그런 선택이 (남편 의사도 있어야 하니) 쉽진 않았을 거라는 걸 왜 모르세요?

    그냥 데리고 있든 아니든, 돈 줘도 시댁살이 안 하고 싶은 것과 마찬가지로

    황금같은 신혼에 더부살이 식구 품는 게 쉬운 일은 아니예요.

    그 부분을 전혀 이해 못 하시는 것 같아요.

    더구나 남편이 누나에게 신세 갚고 싶어하는 걸로 봐서,

    누나집에 있을 때 누나도 매형도 서운하게 한 게 없는 거예요.

    그러기가 얼마나 힘든지 모르시나요?

    군식구 있는 신혼생활은 복권과 바꾸는 것과 같아요.

    그런 누나인데 오죽 애틋하겠어요.

    그리고 그런 감사하고 싶은 마음이 없으면 남편이 인간이 덜 된 거죠.

    그 부분을 원글님은 인정 안 하고 계신 것 같네요.

  • 12. 그리고
    '12.3.5 3:10 AM (221.150.xxx.134) - 삭제된댓글

    원글님도 댓글에 있는 내용들을 미리 원글에 밝히셨어야 댓글들도 좀 더 합리적으로 달렸을 거라고 생각해요.
    원글만 보면 그럴 수도 있겠다 싶다가도 댓글 내용과 같다면 이건 뭥미? 하거든요.

  • 13. 다시 보니까
    '12.3.5 3:11 AM (221.150.xxx.134) - 삭제된댓글

    1000만원 부주 할 수 있다고 한 댓글들 몇개가 지워져서 중언부언 했어요.

  • 14.
    '12.3.5 3:19 AM (110.70.xxx.17)

    죄송해요.
    처음엔 부주 천만원하자는게 상식적인 일인가 싶어 말을 꺼낸건데 말씀들을 들어보니 상황설명이 더 필요하더라구요.…
    원글을 너무 간단하게 써서 죄송해요…
    저도 댓글을 통해서 다시한번 옛일을 되짚어보게 되네요.

  • 15. 상식의 문제가 아니예요.
    '12.3.5 3:25 AM (119.148.xxx.218)

    상식의 잣대를 들이댈 사안은 아니라고 봅니다.

    왜 82라 천 만원 부조가 자연스럽다는 댓글이 있는지 놀랐다는 댓글들이 있는 것이 답답합니다.

    원글님 경우에 대비한 댓글을 쓰는 거잖아요.

    조카 축의금 천 만원이 당연하다는 게 아닙니다.

    원글님 상황이 남편분이 대학 때 누나 집에서 기거했었고,

    그 당시 서운한 마음이 없었기에 지금 누나 경사에 축의금 천 만 원 하고 싶다 하신 거고,

    원글님 댁은 지금 천 만 원 부조가 무리한 경제상황은 아닌 거다.............라는 거죠.

    그런 경우 원글님 마음에 있는 이러 저러한 복잡한 상황 때문에 부조를 꺼린다면

    남편 앞에 낯이 안 설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것을 댓글로 남기고 싶었어요.


    원글님 동생 부조도 섭섭하지 않게 남편분은 동조하신 것 같아서

    이번 부조에 대해서는 남편분 의사를 존중해 주는 것이 마땅하다고 저는 느꼈습니다.

  • 16.
    '12.3.5 3:33 AM (110.70.xxx.17)

    윗님,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많이 생각할 수 있었어요.
    너무 제 입장에서만 본 것 같아요.

    억울해하는 제 맘 다독여주시고 …

    인간관계라는 것이 받은 만큼만 해야하고
    다른사람 하는거 봐서 거기 맞춰 해야한다면
    많이 삭막할 것 같네요.

    안녕히 주무세요^^

  • 17. ...
    '12.3.5 3:36 AM (112.161.xxx.93)

    원글님 토닥 토닥^^
    이렇게 맘 넓게 쓰셔서 돈천만원도 내놓을수 잇게 된거죠
    좋은 꿈 꾸세요^^

  • 18. 아무리 그래도
    '12.3.5 6:24 AM (116.37.xxx.10)

    일단 천만원 하게 되면
    다음에 또 다른 일이 있으면 더 해야 합니다
    기대치가 높아지니

    500 하시고
    남편분이 좀 그럴테니
    100만원 따로 조카딸에게 신혼여행때 보태쓰라고 주면 좋아할겁니다

  • 19. ....
    '12.3.5 7:19 AM (110.11.xxx.190)

    그런데요, 남편 입장도 다 이해는 하는데, 큰 시누이때 그렇게 판을 크게 벌려놓으면 앞으로 줄줄이
    다른 조카 결혼때도 받는 사람은 거기에 맞춰서 기대를 해요. 아니라고 장담할 수 있나요???

    만약 다른 시누들은 다 형편이 좋고 큰 시누에게 조카가 하나밖에 없다면 모르지만, 원글님 남편이
    평소에 자기 식구들한테만 스케일이 남다르게 퍼주는 스타일이라 하니, 저는 500만원 정도만 하자고
    하겠습니다. 천만원이 기준이 되면 다른 조카 결혼때는 최소한 500씩은 하겠다고 할거예요.

    저는 원글님 입장이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친정 동생 못 해준거만 자꾸 기억을 하시면
    원글님도 남편과 똑같이 자기 핏줄 생각만 하는 인종이 되는거예요. 그 생각은 배제하심이 좋을겁니다.

  • 20. 항상
    '12.3.5 8:22 AM (221.146.xxx.141) - 삭제된댓글

    느끼는 거지만 여긴 부조금 단위가 상당히 크다는 생각이 듭니다.
    상식선에서 한참 벗어난...
    아무리 반년 신세졌다고 조카 축의금에 천만원이라니,저 같은 사람에겐 헉 소리 나는 일입니다.
    원글님네가 고소득자라면 큰 문제가 되지 않겠습니다만,부담되니 이런 글을 올린것 아니겠습니까?
    형편생각해서 하시길 바랍니다.여기 글들이 일반적인 생각들은 아닌듯...

  • 21. ..
    '12.3.5 8:32 AM (203.226.xxx.157)

    무슨 딸 결혼시키는것도 아니고 줄줄이 천만원씩 해야겠네요. 우리도 고모 삼촌 데리고 있었지만 50인가 부조금 받았어요. 세명인가본데 300씩만해도 천만원 채워지겠네요.

  • 22. 아무리 그래도
    '12.3.5 8:53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천만원은 과합니다.

    통들도 크시네요.
    월수입이 대체 얼마길래 조카 결혼에 축의금을 천만원이나..

  • 23. ;;
    '12.3.5 9:13 AM (114.202.xxx.37)

    조카가 셋이상인 거 같은데 똑같이 천씩 하시려구요? 적당히 하세요. 등록금도 대주셨는데..

  • 24. 저도
    '12.3.5 9:24 AM (112.148.xxx.223)

    적당히 절충하라 하고 싶어요
    도대체 젊어서 그런가 어떻게 그리 통이 큰건지..
    제가 보긴 500을 해도 조카가 고마워서 감동할 것 같아요

  • 25. 제 지인
    '12.3.5 9:55 AM (218.236.xxx.183)

    제 지인이 조카들 결혼할 때 큰댁 조카는 마음으로 더 하고 싶은데 그렇게 못했답니다.
    천만원도 더 할 수있는데 (큰 동서가 집안 대소사에 힘들게 일하는거 잘 알아서)...

    그게 마음 가는집에 더 하고 싶어도 그런건 금방 이집 저집 전해지기 때문에
    신세진 큰시누이 뿐만 아니라 나머지 조카들까지 천만원 하실 형편 아니시면
    500정도만 하셔도 괜찮을것 같은데요....

    그 분은 다른걸로 자주 큰형님께는 고마운 표시를 한다고해요....

  • 26. 하시더라도
    '12.3.5 10:31 AM (130.214.xxx.253)

    몰래 하세요.

    조카들 세명이 다같이 입학해서 100만원씩 주셨다고 했는데
    다른 조카들은 결혼하게 되면 얼마씩 할건지
    남편분과 사전에 조율하고 하세요.

    아니면 큰 형님댁에 신세 졌었고 형편이 어렵다고 큰돈 턱 내놓을 것 까지는 좋은데
    다른 조카들 시집/장가 갈때 다른 시누들이 섭섭해 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 27. 흐음
    '12.3.5 10:44 AM (121.167.xxx.16)

    전 첫마디가 미쳤나봐..일 것 같네요.
    저희도 막내고 큰 누나 댁에서 산 적 있고 넷이나 되는 누나들 골고루 혜택 봤구요.
    그래도 백에서 오십입니다. 저흰 조카가 열 다섯 명이나 되니 두 당 백 넘기기 힘들기도 하지만 지금까지 해마다 입학에 졸업 나가는 것만으로 다 갚았다고 봅니다. 누나들도 그거 바라고 동생에게 잘 해주진 않았을 거구요.
    원글님이 버릇을 잘못 들이신게 항상 한계선을 잡고 더 해주고 싶으면 니 용돈 모아서 해라.. 해야 합니다. 니 키우는데 드는 돈 니가 받았지 내가 받은 거 아니니까. 부모나 누나나.. 키워준 거 다 갚아야 하면 나는 친정 부모님께 다 갚아야 하는 거 아닐까요? 다 큰 형제가 없으니 부모가 등록금 대고 부모가 하숙비 줬으니까요.

    전 용돈과 회사 출장비 등의 가욋돈과 연말정산은 알아서 쓰라고 합니다. 단.. 시댁에 들어갈 돈은 명절에 드리는 돈 제외하고는 다 남편돈으로, 친정에 들어갈 돈은 다 내 돈으로.
    자기 돈이라 아까워서 많이 못 주더라구요.

  • 28.
    '12.3.5 11:00 AM (123.212.xxx.170)

    마음넓으신 분들 많으신듯...
    저라면.. 헉.. 했을텐데....

    무슨 경조사비를..그렇게나... 조카가 달랑 하나인가요? 그렇다고 하더라도 많다 생각드는데..
    천만원 참 쉽군요...
    대학때 반년 누나집에 있었으니 그정도 해줘도 된다라니...

    부모님 멀쩡하게 넉넉하신데 누나집에 공으로 있게 한것도 아닐거고... 누나 형편 너무 어려운데..
    그 어려운 형편에 동생 교육시킨 상황도 아니였는데.. 남편분껜 고마운건 고마운거고 안쓰럽기도 하겠지만..
    맞벌이인데.. 참...

    경제관념 없다고 밖에는 안보이는걸요...
    300정도면 충분하다 생각되어요... 형제도 아니고 조카인데...

    제 결혼때 저희 이모들 여유있는 분은 100... 맘이 덜한 분들은 50 해 주셨구요..
    우리 아빠가 전적으로 교육비 대고... 대학 교육시키고 결혼 다 아빠 돈으로 시킨 고모나 삼촌들은..
    30-50 정도 했네요... 10년 전이지만....

    그때 조카들 등록금 100만원씩 한것도 많이 하신거라 생각되는데...
    결혼땐 크게 해도 300 정도면 넘치는 만큼 일듯 해요..
    이런 식으로 하면 그 조카 아이 낳았다고... 백일이라고.. 돌이라고 계속 이기도 하고..
    다른 형제 조카들도 있고...
    앞으로 경조사가 더 많지 않나요..??

  • 29. 감동
    '12.3.5 11:18 AM (58.145.xxx.113)

    능력이 되면 베프세요
    그 복이 원글님 자녀에게로 다시 돌아 옵니다

  • 30. ..
    '12.3.5 11:39 AM (203.226.xxx.157)

    맞벌이 해서 여유가 있어 그런가봐요. 시집에 수시로 천만원씩 퍼주려고 맞벌이하나요. 처가에도 천만원 퍼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626 왜 살아야하는지 설명 좀 해주세요 14 ㅅㅎ 2012/03/04 3,163
77625 정동영 "강남을 경선 요구"‥전략공천 사양 10 prowel.. 2012/03/04 1,621
77624 김태호 PD “파업 동참 이유는 가슴이 울어서…” 7 참맛 2012/03/04 1,824
77623 맞바꾸기하면서 번호살리기 어떻게 하까요? 1 휴대폰 2012/03/04 718
77622 내일 큰애가 어린이집에 처음 가는 날이에요.. 마음이 이상하네요.. 4 싱숭생숭 2012/03/04 1,163
77621 민주통합당 비례대표 1번인 김신명숙을 알아봅시다 3 ^^ 2012/03/04 1,013
77620 외국에서는 치어리더가 그렇게 자부심있는 일인가요 6 2012/03/04 3,228
77619 이*경 부회장님 글... 에휴 2012/03/04 1,954
77618 핸드폰 소액결제되는 쇼핑몰있나요? 3 이번달만잘... 2012/03/04 2,387
77617 돈이 없어서..운전전문학원 1 .. 2012/03/04 1,216
77616 이노무 테레비는 역시 바보상자인가 보다! 참맛 2012/03/04 482
77615 트렌치코트 같은 봄옷은 언제부터 입을수 있죠? 2 ㄱㄱㄱ 2012/03/04 2,345
77614 경희궁의 아침 사시는 분들 계신가요? 2 이사 2012/03/04 4,106
77613 개가 사람 시신 훼손 뉴스 ㅇㅁㅁㅁ 2012/03/04 1,249
77612 자산관리 어찌 하시나요 2 눈물부터 닦.. 2012/03/04 1,401
77611 그렇게 믿었던 안철수가 배신을? 44 아속았다 2012/03/04 11,017
77610 약사님계시면 답글좀 3 처방받은약 2012/03/04 1,329
77609 이거 보시는 분 계신가요? 1 내일이 오면.. 2012/03/04 490
77608 핸드메이드 코트보면.. 왼쪽 소매부분 택? 16 tomogi.. 2012/03/04 19,419
77607 으메~ 큰일났소... 1 꽃살 2012/03/04 812
77606 유선몽울 같은데.. 아파~ 2012/03/04 416
77605 민주통합당 비례대표 후보 초안 2 꽃살 2012/03/04 477
77604 제주 일본땅굴기지가 일본에 팔린다니 -출처 (서프라이즈 아이.. 4 맛있는행복 2012/03/04 988
77603 나꼼수듣다 목이 매캐해졌네요 10 첨이네요 2012/03/04 2,124
77602 컴 주소창이 모두 영문으로 바뀌었어요 1 복원 2012/03/04 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