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헬스할 때 가슴 파인 옷;;
아디다스 탱크탑을 입는데요, 좀 깊이 파여서
가슴골이 보여요..
이런옷 입으면 싼티나고 별로인가요? PT도 받는데..
서킷트레이닝 숙이고 하는 격렬한 거나 윗몸일으키기할때
트레이너가 욕할수도 있을라나요;?
1. ㅎ
'12.3.5 12:25 AM (112.149.xxx.61)트레이너가 욕을하든 말든
본인이 그런거 신경쓰이면 입지 않는게 답인듯2. ...
'12.3.5 12:31 AM (110.12.xxx.110)트레이너가 여자라면 욕할듯하네요
사실 트레이너보다 뒤에서 여자들끼지 욕하겠죠.3. ..
'12.3.5 12:31 AM (112.154.xxx.197) - 삭제된댓글pt까지 하시면 트레이너랑 신체접촉
있을텐데 .. 좀 민망할듯4. ??
'12.3.5 12:31 AM (220.78.xxx.127)본적 있어요 40대 아주머니였는데.그 연세치고는 몸매가 나쁜건 아니었는데 아무래도 애기를 낳아서..뱃살이 트고 좀 처지고 이런게 다 보였어요
근데 그걸 왜 입어요? 헬쓰장 가면 헬쓰복 주지 않나요? 난 그거 입고 그런게 오히려 편하던데..5. ..
'12.3.5 12:34 AM (61.102.xxx.154)러닝머신할 때 그런 옷 입고 하는 분들 많긴 하던데
특별히 야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어요.
그런데 피티 하실 거면 보기에 민망한 걸 떠나서
타이트한 탱크탑 불편하실 거에요.6. .....
'12.3.5 12:41 AM (58.232.xxx.93)꼭 그 옷을 입으실 이유가 없다면
다른 옷을 입으심이 ...
헬스장에서 옷 주는데 ... 내가 손 빨지 않아도 되고 좋은데 ...7. 이상해요
'12.3.5 12:42 AM (175.197.xxx.187)근데 진짜 왜 입어요? 헬스장에서 운동복 다 주면 그거 입고 세탁해야할 귀찮음도 없고 좋던데요.
헬스장에서조차 망가지지않고 미모뽐내며 주위시선 받기 원하는건가요???
사실 전 잘 이해가 안되더라구요...주변에 핫팬츠에 탱크탑 입는 여자 딱 한명 있는데
전 아줌마도 아니지만....부럽다기보다..이상했어요...@.@
저렇게 입으면 남들 시선(좋던 나쁘던)이 쏟아지는데 좋은가 싶기도 하고...
운동하는데 불편하지도 않나? 하는 생각...그리고 그래봤자 여기서 이뻐서 뭐하려고? 하는 생각.
그리고....미안하지만 그래도 별루 안이쁘다...하는 생각까지요.ㅎ8. ...
'12.3.5 12:48 AM (121.145.xxx.84)남한테 관심없어서 상관없는데
전 운동자세에 신경쓰여서 안입어요
그냥 헬스장티에 바지만 칠부로.. 헬스장반바지는 다리운동할때 좀 그래서요9. ㅇㅇ
'12.3.5 1:05 AM (222.237.xxx.202)여성전용헬스장이고..트레이너선생님들도 다 여성이라면 아무 상관없겠지만
공용헬스장이면 자기가 만족이라며 입기보단 남을 배려해야하는거아닌가요..
특히 PT쌤이 남자라면 더 난감할겁니다..괜히 맨살만졌다가 성추행으로 몰리고할수있으니깐요..10. 개인 용품
'12.3.5 1:10 AM (222.234.xxx.193)운동복 타이트하게 입고 가슴골 보일정도까지는 아니고 적당히 개인복으로 입으면
기분도 좋고 상쾌해요 저는... 자랑할 몸매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펑퍼짐한 옷 입으면...솔직히 말하면 그냥 운동의욕이 안 생기더라구요
누구한테 꼭 자랑하려고 이 옷을 입는거라기보다는....물론 잘 보이고 싶은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가 있겠죠
타이트한 옷을 입었을 때 긴장감이라든지 근육의 움직임 그리고 몸을 잡아주는 느낌이 있어요 ㅎㅎㅎ
저도 예전에는 헬스장에서 주는 옷 입으면서 자기 개인 운동복 입는 사람들 되게 튀게 행동한다 생각했었는데... 오래 다니다 보니까.... 그리고 한 번 개인 복장 갖추고 입고 나오니까
펑퍼짐한 옷들은 못입겠더라구요...
아 그리고 헬스장에서 주는 옷
별로 깨끗할거같지 않아요. 이것도 사실 소비자 고발프로그램에 한 번 나올것같다는 느낌이 들더군요11. ...
'12.3.5 1:11 AM (211.243.xxx.154)오우. 저 청담동 연예인들 많이 오고 평생회원권 발급했다가 부도냈던 곳에서 실제로 봤는데요. 가슴수술을 정말 메론보다 크고 수박보다는 조금 작은 크기로 한 여자가 탱크탑입고 브라 안하고 운동하는것 봤는데요. 일부러 그렇게 입었나본데 전 정말 보다보다 그런건 처음봤어요. 일반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은 아니지싶더라고요. 정말 보는 제가 민망해서 혼났어요.
12. --
'12.3.5 1:46 AM (188.99.xxx.92)저는 헬스장에서 주는 옷 입고 안해요. 커도 왠만해야지;; 내 옷 적당히 핏 뽐내면서 운동하는 게 좋슴다. 그래도 가슴골이 보이는 옷은 안 입어요.
13. ,,,
'12.3.5 2:03 AM (221.151.xxx.62)여성전용헬스면 몰라도 공동헬스장이면...안입어요.
자진해서 응큼한 아저씨들 눈요기감 되기도 싫고 기분나쁜 끈적한 시선받는거 불쾌해서요..
그런데 이미 그 의상때문에 신경을 잔뜩 쓰시는듯한데
맘편하게 그냥 다른옷으로 입으세요.14. 상관없을듯
'12.3.5 3:10 AM (180.231.xxx.147)저는 헬스장에서 주는 옷은
운동할 때 펄럭거려서 불편하던데요
레깅스나 탱크탑도 너무 끼지 않으면 엄청 편해요
요즘은 안다니지만 저도 전엔 그냥 탱크탑에 핫팬츠나 레깅스 입고 운동했어요
저는 뭐라고 하는 사람은 없었어요
좀 쳐다보는 사람도 있었지만 신경안썼음다15. ᆢ
'12.3.5 6:09 AM (211.246.xxx.138)적당히 핏 되는 옷은 거울로 자기 몸이 보이니까
더 긴장감이 생기기도하죠
살이 빠지면서 울룩불룩하던게 조금씩 없어지는게
눈에 보이니 활력소가 되기도하구요
헬스장에서 주는 옷은 너무 펑퍼짐해서 전 싫어요
그리고 일단 근력운동을 하면 소매 펄럭이는거
얼마나 불편한데요
전 여름이나 겨울이나 위에는 나시티 입어요
상체를 숙여도 앞이 늘어지지않는 쫀쫀한거루다가
바지는 길게 입구요
운동 오래했는데 첨부터 헬스장 옷 안입었어요
다니는 헬스장에서 제가 잠깐 알바를 한적있는데
다른곳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거기는 세탁후 헹굼 딱한번했어요
그리고 건조기에 말렸죠
으ᆢ생각만해도 찜찜
정전기도 심하고 여름엔 옷에서 땀냉새가 항상나고
땀많이 흘리는 사람들은 쥐어짜면 땀이 줄줄
흐를정도로까지 흠뻐 젖은 옷을 벗어놓는데
그런거 그냥 한꺼번에 다 모아서 빨고
헹굼은 단 한번ᆢ
그거알고는 더 못입어요
귀찮아도 제옷 싸들고 다니며 입죠
그날그날 집에와서 빨아야하니 귀찮지만
운동복도 두세벌 가지고 번갈아가며 입으니
기분도 좋고
처음부터 그리해서 그냥 저사람은 그런가보다하고
다닌지 오래되니까 누가 뭐라고 하는 사람도없고
어쨋든 본인이 기분좋게 운동하면 되는거죠16. ...
'12.3.5 6:26 AM (14.52.xxx.61)헬스장 분위기보고 입으세요~
걱정하시는걸보니 헬스장의 분위기가 대부분 그냥 센터옷입고 하는곳이 아닌가 싶은데요
만약 그렇다면 할일없는 아줌마들 뒤에서 수근덕 수근덕댈걸요, 근데 전 센터에서 주는 옷 입고 하기 싫어요
세탁하는것도 그다지 귀챦지도 않고 이쁘지도 않고 오히려 복근운동할때 불편하기도 하구요
아디다스 탑 어떤것이 좀 파였으려나..저희 헬스장은 대부분 그정도파인옷은 모두 입고해서 별 거부감은
없어요 트레이너들도 아마 적응이되서 그러려니 할테지만
하시는분이 좀 걱정된다면 바꾸셔야죠, 아님 끈달린 탱크탑위에 다시 나시탑을 두겹으로 겹쳐입기도
하더라구요 근데 이쁘던걸요~
저희 헬스장은 정말로 뚱뚱하건 말랐건 나이가 젊건 노인이건 전혀 신경안쓰고
타이즈같은팬츠에 나시탑 모두 입고해요 처음엔 좀 놀랐고 어떤 트레이너도 제게 이곳분들은
모두 쿨해요~ 할 정도였어요 ㅋ
저는 ㅇㅍ짐 반포점 다녀요 ..말해도 되려나 ;;17. 일단
'12.3.5 6:27 AM (116.37.xxx.10)질문을 한 거 자체가 본인이 이상해서 한 거 아닌가요?
그렇지 않다면 물어볼 필요도 없겠지요
질문을 하셨으니
원글님이 적으신대로 ' 싼티나고 별로' 로 보이기는 해요
하지만 그런가보다 하지요18. 고거이
'12.3.5 8:34 AM (121.134.xxx.88)어디가나 분위기와 흐름을 잘 타야죠
제가 여기저기 다녀봤는데 주로 다니는 회원들이 연령대가 높으시면 저런 옷차림은 화를 부르는 거고
튀는 젊은이들 많은 곳은 센터제공 운동복을 입으니 노티와촌티 작렬해보이더군요
동네 수더분한 헬스클럽인데 나름 호텔에 딸린 시설이라 작년에 연세도 있어 보이는 마흔초반의 날씬한 여인네가 금색 엉덩이라인 노출 핫팬츠와 과격한 브라탑입고 얼굴엔 풀메이컵에 몸엔 펄가루까지 바르고 기구를 들어대니 노인분들이 다 나가버리셨다는 ...^^
암튼 분위기를 잘 보셔요
모난 돌이 정맞는건 진리임19. 내거입어
'12.3.5 8:46 AM (112.184.xxx.54)저랑 비슷한 이유로 센터옷 안 입으시는 분들 많으시네요.
저 다니는 곳..운동복에서 냄새 심하게 납니다..정말..더러워서.
그리고 반팔 헐렁한 티셔츠 입으면 오히려 근육운동 할때 걸리적 거리기도 하고
허리나 등이 더 보입니다.
적당히 붙는 타입이 안 보이요.
그리고 운동하다보면 너무 헐렁한 것은 내 몸매 변화를 전혀 느낄 수 없습니다.
헬스장 거울이 왜 있는데요.
자세 잡을때도 필요하지만 본인 몸이 얼마나 변해 가나 아는것도 중요합니다.
가슴골 파진 정도라면 좀 심하긴 하지만
저는 골 이 보일정도로 크지도 않아서리..부럽던뎅..20. 맘스홀릭
'12.3.5 9:01 AM (58.224.xxx.226)저도 헬스장옷에서 나는 역겨운 섬유유연제 냄새 때문에 제 옷 가져가서 해요.. 타이트한 트레이닝 바지에 헐렁한 면티 입구요....
21. 가슴골은 조금 ^^
'12.3.5 2:02 PM (110.70.xxx.216)저는 물론 남편도 헬스장 제공 운동복 안입습니다.
그렇다고 근사한 운동복 입는건 아니지만 위생상도 그렇고 소매단 넓고 바지단 넓은 반바지도 운동하는데 불편합니다.
너무 크지도 꽉끼지도 않는 운동복 입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