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동안 이 생각을 많이 했네요.
내 아이는 조심해서 먹여 키웠는데,
그 아이가 사랑한다고 데리고 온 배우자감이 겉으로는 멀쩡해도 방사능 수치가 높다면...
배우자 부모가 조심해서 키웠을지...
겉모습으로는 모르잖아요.
방사능 때문에
이 세상이 무서워요.
불신이 무서워요.
일년동안 이 생각을 많이 했네요.
내 아이는 조심해서 먹여 키웠는데,
그 아이가 사랑한다고 데리고 온 배우자감이 겉으로는 멀쩡해도 방사능 수치가 높다면...
배우자 부모가 조심해서 키웠을지...
겉모습으로는 모르잖아요.
방사능 때문에
이 세상이 무서워요.
불신이 무서워요.
방금 한국도 방사능이 한번 훍었다고 나오네요 ㅠㅠ
저도 그 생각했어요...
저희 아이들 생선도 심사숙고해서 원전전것만 먹이고...오뎅절대안먹이고등등...많은 주의를해서 키우는데..
나중에 결혼 상대자가..전혀 그런것 생각않고 자란 아이라면 어찌되는건가싶은게...그 생각만 하면 멘탈붕괴까진 아니라도...어질해요...
저도 그생각많이 해요
그아이가 아무런 조심도하지않고 자랐다면..
그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는 어찌될까..
저는 나름 조심해서 먹이지않는데..ㅠㅠ
딴거 보느라 Sbs스페셜을 놓쳤어요 중요한 내용 대략적으로 설명해주사면 감사하겠습니다
뜬금없는 소리지만
이런 글을 보니
어짜피 우린 사회적 동물이고
내가족 내 식구만 잘 산다고 우리가 행복해지는건 아니구나 그런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항상 나 아닌 이웃, 사회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야 하는건가봐요
원글 쓰고 나서 생각해보니,,,
대학 들어간 애는 점심 저녁을 사먹을 테고, 가족외식도 가끔 하고 있고,
애 하나는 집단 급식을 하고 있으니...... 저도 걍 패스네요~~~ ㅠ.ㅠ
저도 그래요
실제로 주변에 방사능 갖고 걱정하는 사람 아무도 없네요ㅠㅠ
그저 제가 말하면 아~ 고뤠~~~??? 하는 반응만 ㅜㅜ
최대한 조심을 시키고 있지만, 완전하게 피할 수 있는 방법은 이제 지구상엔 없지 싶어요.
저희 아이도 학교에서 급식을 하고 있고, 때마다 하는 가족들 외식의 재료들도... 에혀...
그래도 누적량이 중요하니까 집에서라도 최대한 조심하는 걸로 위안을 삼고 있어요.
원전사고 이후에 밥상에 생선을 올려본 적이 없어요. 생선을 안 좋아하는 게 그나마 다행이에요.
그런데 이제 공기고 물이고 죄다 오염되었으니, 집에서 온전히 다 해먹여도 피할 수는 없어요..
조금씩은 신경쓰죠.,
생선을 한달에 두번 먹나?
올해는 홍합도 한번 못 먹었네요
일본 사람들도 우리도 어느정도 자포자기하고 살고 있는데요.
그래도 우리는 아직 기회가 있어요.독일식으로 핵발전을 줄여나가야 할 것 같아요.
정권에게 묻고 이번 총선에서 정치가들에게 물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절대로 새누리당과 박근혜는 이문제에 대안이 아니라는 것이 확실합니다.
민주당도 옛 민주당도 의심이 가요.. 그래도 좀 심각하게 생각하고
뭐 어떤 전쟁과 난리가 나더라도 핵만큼 무서운 것이 없는게 돌이킬 수 없는 것 같습니다.
3월 10일날 시청에서 반핵 집회가 있는데 아이들 데리고 갈까 생각합니다.
무섭네요.
저도 그 생각했어요...
저희 아이들 생선도 심사숙고해서 원전전것만 먹이고...오뎅절대안먹이고등등...많은 주의를해서 키우는데..
나중에 결혼 상대자가..전혀 그런것 생각않고 자란 아이라면 어찌되는건가싶은게...그 생각만 하면 멘탈붕괴까진 아니라도...어질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9031 | 선물을 줬는데요..상대방이 아무 언급이 없네요. 23 | 선물매너 | 2012/03/05 | 6,269 |
79030 | 모유수유할때 보통 이런가요? 6 | 모유수유 | 2012/03/05 | 945 |
79029 | 홍콩은 비오면 별로인가요? 1 | ㄹㄹ | 2012/03/05 | 1,623 |
79028 | 시사인 주기자 책상 위 보셨어요? 5 | 지나 | 2012/03/05 | 3,883 |
79027 | 남자들은.. 살이 비치는옷 싫어하나요? 6 | 살이 비치는.. | 2012/03/05 | 2,538 |
79026 | 마법의치킨가루 드셔보신분. 맛있나요? | 고슴도치 | 2012/03/05 | 1,033 |
79025 | 캡슐커피 머신 추천 부탁드릴게요. 6 | 석훈맘 | 2012/03/05 | 1,750 |
79024 | 대성 헬스믹 써보신 분? 3 | ㅇㅇ | 2012/03/05 | 7,001 |
79023 | 홀시어머니와 분가 10 | 고등어조림 | 2012/03/05 | 4,469 |
79022 | 약국에 파는...변비 안생기는 빈혈약.. 5 | 누가 | 2012/03/05 | 2,122 |
79021 | 서울 2억 전세 아파트로 추천 부탁드려요~ 7 | 전세고민 | 2012/03/05 | 2,414 |
79020 | 스마트폰잘한 건지 아닌건지.. 봐주세요 | 스마트폰질문.. | 2012/03/05 | 469 |
79019 | 성형이나 예쁜 옷 입는거나 마찬가지. 3 | 혼자 웅얼웅.. | 2012/03/05 | 1,002 |
79018 | 무신이 스케일 크고 멋있는데 잔인한 격구씬에서 관중들 보니까 | 드라마 | 2012/03/05 | 718 |
79017 | 윈도우8쓰시는 분 있나요? 장단점 쫌 가르쳐주세요. 2 | 윈도우 | 2012/03/05 | 934 |
79016 | 정부, 4대강 유지관리비에 1368억원 국고 지원 7 | 참맛 | 2012/03/05 | 647 |
79015 | 왼쪽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통증 7 | 46세 | 2012/03/05 | 25,696 |
79014 | 고맙습니다.(펑합니다) 10 | 조마조마 | 2012/03/05 | 2,824 |
79013 | 친척이 공무원3급이 됐다는데요... 30 | 세계 | 2012/03/05 | 19,858 |
79012 | 요리는 알수록 오묘해요 1 | 흠 | 2012/03/05 | 715 |
79011 | k팝스타 다음주 이하이 또 선곡/코디 그렇게 해내보내면 테러할 .. 4 | ... | 2012/03/05 | 1,387 |
79010 | 초등 방과후 교실, 접수는 2월에 끝났는데 지금 추가접수해도 되.. 4 | 늦은 신청 | 2012/03/05 | 779 |
79009 | 양수검사 하신분들 어떠셨나요. 15 | .. | 2012/03/05 | 2,096 |
79008 | 초5영어학원 꼭 필요한가요? 4 | 안가려하는데.. | 2012/03/05 | 1,892 |
79007 | 새아파트인데 싱크대서 걸레냄새 3 | ᆢ | 2012/03/05 | 1,1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