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력 2년째 간호사입니다.
처음 대학병원에 붙었지만 지금 다니는 병원이 2차 종합병원이고 규모는 적지만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좋고 월급도 비슷하여 대학병원 포기하고 여기왔습니다.
제가 나이도 또래보다 훨씬 많았던 것도 지금 다니는 병원에 적응 잘했으니 다른데 가지 말자고 생각한 이유도 있습니다.
수선생님도 좋으신 분이고 병동 간호사 선배님들 다 좋고 업무량도 적당하여 오버타임 없고 좋아요.
제가 일하는 병동은 내과 병동이 아닌 마이너 병동이라 좀 뭐랄까 많은 지식이나 스킬을 배우지는 않아요.
수선생님께서 얼마전에 저보고 제가 간호사로 계속 일하고 할려면 많이 알아야 하고 특히 신규때 더 나이들기 전에 많이 배울 수 있는데로 가서 많이 배우는게 좋다며 다음에 내과 병동 쪽에 자리가 있으면 로테이션 되도록 저를 추천하시겠다는 겁겁니다. 제 진로에 좋은 말씀이긴 한데 내과쪽은 일도 많고 오버 타임도 많고 분위기도 무서운 걸로 소문이 났어요.
제가 일하는 병원은 5년 정도 마다 부서 이동을 하기 때문에 언젠가는 저도 다른 병동으로 가게 될거에요. 그래도 될수 있는한 지금 일하고 있는데서 더 있다가 나중에 가고 싶어요.
그리고 저는 올해부터 다른 공부도 하고 싶어 사실 가고 싶지 않습니다.
이럴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수선생님께 가고 싶지않다고 어떻게 좋게 둘러서 말씀 드려야 할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사분이 저를 다른 부서로 보내고 싶어 하십니다..
신규간호사 조회수 : 2,019
작성일 : 2012-03-04 20:05:45
IP : 175.200.xxx.5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전직 간호사
'12.3.4 8:12 PM (59.21.xxx.53)어차피 한번 돌아야하는 로테이션이면 한살이라도 어릴때 부딪쳐보시고
많이 배우시고 하시는게 좋아요
원글님 도전정신이 조금 없는듯 보이는데 ^^; 그래도 한번 해보자
좀더 큰 꿈을 꾸자라는 맘으로 걍 옮기시는게 좋으실거예요
나중에 수간호사가 되기도 훨씬 좋고 또 인생에 간호사생활에 결코 마이너스가 되진 않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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