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한적 상황에서 최대치를 끌어내고 싶어요, 살도 빼고 건강해 지고.

똥돼지 조회수 : 2,302
작성일 : 2012-03-04 17:45:02

아침 딱 1시간 밖에 시간이 안돼요.

그래서 헬스를 끊었어요,  pt 하라고 꼬여대는 헬스장 밖에 없어서 짜증나고 귀찮네요.

돈도 없고 시간도 없구만 ㅜ.ㅜ

 

연이은 철야, 야근으로 몸도 축나고 살도 불고 아주 미치겠어요.

저녁식사는 매식이라서 식이요법이나 이런건 못하고 양만 조절하고 있어요.

앉아만 있으려니 소화도 안돼서 소화제만 먹고 있어요, 완전 총체적 난국이예요.

 

제한적 시간으로 최대의 효과를 내고 싶네요.

 

아침 1시간의 운동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수 있는 팁 좀 주세요.

지금 며칠째 몸풀기로 런닝 3,40분에 맨손 스쿼트 15개씩 3세트 정도 했어요. (순서는 스쿼트 다음에 런닝)

트레드밀도 40분이 넘어가면 힘들어서 못하겠더라구요. 속도 6이 최대치구요.

 

살도 좀 빠져야 해요, 옆구리 타이어가 완전 덤프트럭용 이예요.

아침운동도 매일은 못할거예요 아마. 1주일에 3일만 하더라도 안하는것보단 낫겠지 라는 생각이네요.

이러면서 살 빼겠다니 ^^;;;;

 

좋은말씀들 기대할게요 ^^

 

IP : 116.126.xxx.6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ee
    '12.3.4 6:10 PM (175.117.xxx.207)

    야근할 때 빼고 걸어서 출.퇴근 하시와요.

  • 2. 똥돼지
    '12.3.4 6:38 PM (116.126.xxx.64)

    댓글 감사합니다.

    헬스장은 아파트 단지 출입구에 있어서 오가는 길이예요.
    출퇴근은 사정상 차를 가지고 다녀야 하구요.
    아침엔 우유한잔, 점심은 가난한 도시락 ㅎㅎ, 저녁은 매식 (요건 양 조절).
    믹스커피 1, 2잔이 유일한 낙이네요. 믹스커피를 1잔으로 줄여야 하나 고민은 좀 되더라구요.

    그래서 선택한게 집앞 헬스였어요.
    아침 6시부터 자정까지 운영이라 철야 아니면 그래도 아침 저녁 조금씩이라도 할 수 있겠다 싶었거든요.

    네 저도 조바심은 없구요 장기간으로 마음은 먹고 있어요.

    의지관리 하면서 생활속의 다이어트, 짬짬이 많이 걷기! 명심하겠습니다 ^^

  • 3. ..
    '12.3.4 7:05 PM (218.53.xxx.63)

    지금 pt중인데 유산소 많이한다고 좋은게 아니라네요. 오히려 단백질까지 태워버려 안좋답니다.
    하루에 운동으로 빠지는 체지방량엔 한계가 있어서 유산소 최대한 해도 50분까지랍니다.
    일단 들어가시면 워밍업10분(사이클이나 런닝머신)+근력운동(스쿼트 계속하셔도 되고 아님 스쿼트,복근,팔과 어깨, 다리등으로 하루씩 돌아가면서 하심 더 좋아요.)+유산소 운동(최소30분~최대50분)하심 가장 효과적이라네요.
    살을 조금 더 빨리 빼고 싶으시면 식단조절 필수구요.
    그리고 생활습관을 조금씩 바꾸시면 더 좋대요.
    운동 꾸준히 하다보면 체력이 늘어서 에전에 귀찮다 싶은일도 잘 하게 되니 습관도 바뀌긴 하더라구요.
    해보니 런닝머신보다는 사이클이 좀 더 체지방 연소에 효과적이고
    운동이 더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유산소 하실땐 약간 숨이 차고 땀이 날 정도의 강도로 하는게 좋다고 하시네요.^^

  • 4. 요리초보인생초보
    '12.3.4 7:16 PM (121.161.xxx.102)

    우유한잔 드시고 운동이 되세요? 저 수영 아침 7시 다녔을 때 아침 안 먹으면 한바퀴 돌기도 힘들던데.
    차라리 아침을 많이 드시고 저녁을 우유 한 잔이면 완전 살 빠질텐데.
    아니면 점심에 간단한 거 드시고 저녁에 가난한 도시락을 드시거나요.
    점심 식사 후 걸으시는 것도 추천입니다.
    그리고 잠 많이 주무세요. 잠 못자면 간식이 땡겨서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사람보다 살 찐대요. 그리고 앉아 있는 것보다 잠자는 게 칼로리 소모가 더 많다고 읽었어요.

  • 5. 런닝타임
    '12.3.4 7:38 PM (192.148.xxx.110)

    전 역기운동을 주 1,2회 하는 30대 초반 아줌마 인데요, 런닝이나 트레드밀 전혀 안해요. 몸 풀기를 다른 걸로 바꿔 보세요? 근력운동시 몸풀기는 3~4분 정도 가벼운 역기 들어요. 요가/ 필라테스 역시 가벼운 스트레칭 하구요 30분 씩 안해요.
    전 뛰는 건 무릎나갈까봐 전혀 안하구요, 대신 근력으로 몸매 잡은 케이스라 1킬로 ~2킬로 사이 아령운동 추천하고 싶으네요. 양쪽에 2킬로 씩 넣고 역기 운동이 젤 좋았어요. 팔 어깨, 등 근육, 허리 힙업 효과 보았구요. 전 제대로된 클래스 들어가서 하는 거라 pt같은 심적 비용부담감없이 오래 했어요

  • 6. 똥돼지
    '12.3.4 7:59 PM (116.126.xxx.64)

    제 운동방법이 틀리진 않았군요, 안심되네요. 비싼 수업료 내고 배운 요령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자신감이 생겼어요 ^^

    전 원래 아침식사를 안해요. 아침을 먹으면 설사를 하게 되더라구요. 여러방법으로 10년을 노력해도 여전하네요. 먹고 운동하는건 아니고, 운동하면서 미지근한 물을 조금씩 마셔요. 300미리 정도 마시게 되는거 같네요. 출근후 우유한잔 마셔요. 출근까지의 시간이 경과되어야 아침 먹거리 후유증이 없어요.
    회사에서의 식사는 단체생활이다 보니 너무 튀는것도 그렇고 분위기가 좀 그래요. 점심 저녁 식사방법을 바꾸는건 어렵겠구요, 더 어려운건 점심식사후 산책이죠ㅜ.ㅜ 점심후 조금만 움직여줘도 훨씬 다르다는거 아는데 그럴수가 없어서 정말 답답해요.
    잠이 중요하군요. 놓쳤던 부분이네요. 살짝 불면증이 있어서 더 힘든가봐요. 운동하면서 수면장애도 없어지길 바라고 있어요.

    역기운동이란건, 장미란 선수가 하는 운동 말씀하시나요? 아님 소위 말하는 바벨운동이요?
    지금은 빈봉으로 데드리프트 한번 해봤구요, 조금씩 중량 늘려가려고 해요. 그러라는 말씀이신거..죠?
    제가 뚱땡이인데 이상태로 근력운동만 해도 체중이 빠지나요? 근육이 커질까봐 걱정인게 아니라, 살도 빠져야 해서요. 왠지 이 방법 솔깃하네요^^

  • 7. 똥돼지
    '12.3.4 8:00 PM (116.126.xxx.64)

    아, 런닝보다 사이클이요?
    사이클은 안해봐서 생각도 안했었어요. 하루씩 런닝과 사이클로 번갈아 해야 겠네요.
    더욱 재미있게 할 수 있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9911 제주날씨 질문합니다. 4 ..... 2012/04/20 848
99910 중학생 아들 담임이 전화하셨어요 47 그냥 2012/04/20 17,833
99909 남편과 아이는 두고 친구와 둘이 여행갑니다.. 3 ... 2012/04/20 1,771
99908 교복 재킷 드라이 않고.. 6 울소재는 더.. 2012/04/20 1,729
99907 초4남아...검사를 받아볼까요? 6 ... 2012/04/20 1,668
99906 사주보고 왔어요 6 부적 2012/04/20 3,511
99905 베이컨 말이 속에 뭘 넣는게 맛있나요? 33 베이컨 2012/04/20 3,032
99904 '시장 MB작품' 모른척한 MBC, KTX 민영화는 조으다? 1 yjsdm 2012/04/20 1,096
99903 은행굴욕을 읽고....저는 마트 굴욕 3 2012/04/20 3,339
99902 회사에서 일하는데 계속 흥얼거리는 옆동료.. ㅠ.ㅠ 11 --- 2012/04/20 5,486
99901 아동복사이트나 인터넷카페 좀... 1 아동복 2012/04/20 954
99900 방 같이 쓰는 가족이 통화를 많이 합니다 4 푸념 2012/04/20 1,669
99899 대저 토마토와 대저 짭짤이 토마토와 다른건가요? 1 ... 2012/04/20 3,792
99898 알려주세요~ 니트옷 잘못 빨아서 줄었어요 ㅠㅠ 5 줄어든옷 2012/04/20 2,549
99897 후기이유식, 생선 고민이요. ㅠ_ㅠ 2 고민고민 2012/04/20 1,023
99896 뽐뿌 사기꾼 대단하네요,,, 별달별 2012/04/20 1,884
99895 유복하게살다 결혼하고 고생하시는 분 계시나요?? 11 Jh 2012/04/20 5,658
99894 이별사주 2 ^^* 2012/04/20 2,279
99893 이사갈집의 실거래가격 5 ... 2012/04/20 1,953
99892 갈색만가닥버섯요~ 1 버섯 2012/04/20 695
99891 임신초기 출혈이 계속있어요ㅜ 5 걱정 2012/04/20 3,190
99890 b형 독감 완치된줄 알았는데 아이가 오늘 또 열이 나기 시작했어.. 3 걱정 2012/04/20 4,963
99889 " 대신 투표는 제대로 할께, 나도 공멸은 싫으니까.... 2 ... 2012/04/20 1,408
99888 연예인들은 어떤 스타킹을 신나요? 6 쫀쫀하고 탄.. 2012/04/20 2,593
99887 은행 vip라면 얼마 정도를 예치해야 가능한건가요? 45 dd 2012/04/20 29,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