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 하면서 제일 "반전" 이라 생각되었던...그 글.......ㅠ

놀랬었죠 조회수 : 2,477
작성일 : 2012-03-04 12:17:18

혹시 그 글 기억하시나요?

 

어떤 82 회원님이...클린싱 크림을 영양크림인줄 알고..1년에 가까운 시간동안 밤에 듬뿍 바르고 잤는데,

 

나중에 클린싱 크림인줄 알고 경악을 했다.

 

근데..피부는 좋아졌다.ㅎ

 

 

 

헉. 저 그때 너무 쇼킹이라..잊혀지지가 않는데....

 

그떄 생각한것이...화장품 이란것이 우리가 생각하는거 처럼..그리 효과가 없나보다...

 

화이트닝, 리프팅, 하이드라. 등등....기능별로..계절마다 투자하는 돈이...꽤나...후덜덜한 저는...

 

그 몸소 실천하신..그 글이...참 기억에 남아요.

 

원래 피부가 뭘 발라도 좋으신 분인지는 모르겠으나..그래도 그렇지 클린싱 크림이었으면 흡수도 좀 안돼고

 

그랬을텐데...아무 거리낌 없이 오래..영양크림으로 바르셨고,

 

결과는 반전..으로..피부가 좋아지셨다고........

 

정년..화장품에 돈 많이 쓰는게 아까울까용...

 

봄되니..화장품 또 바꿔야 하는데, 돈도 많이 들고...ㅋㅋㅋ

 

그분 원래 피부가 궁금해 지네용^^

 

 

 

IP : 58.148.xxx.16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4 1:02 PM (120.142.xxx.87)

    말이 안되는거 같아요. 저도 예전에 클렌징 크림을 수분크림인줄 알고 다 바르고 잤던 적이 있는데 그 담날 피부가 다 뒤집어졌어요. 빨갛게 다 올라오고 난리 났었죠. 병원다니고 일주일정도를 울긋불긋한 피부로 살았네요..

  • 2. 울 엄마도..
    '12.3.4 1:40 PM (220.116.xxx.187)

    사실 울 엄마도 방판으로 파는 클렌징 로션을...로션만 보시고는.. 얼굴에 로션으로 바르셨어요.. 2달 정도.. 피부 멀쩡하고, 오히려 광 나드라구요 ㅎㅎㅎ

  • 3. 울 이모도
    '12.3.4 1:54 PM (118.91.xxx.65)

    여행갔다온 사람에게서 선물로 받은 크림을 아침 저녁으로 바르셨대요. 알고보니 클린싱 크림....
    그런데 신기하게도 피부는 탱탱하고 뽀샤시해요. ㅎㅎ. 그게 그거 아니냐시면서.
    클린싱 기능이야, 식용유로도 가능하긴 하잖아요. 정말 알수가 없어요. 화장품의 비밀들...

  • 4. 저희 엄마
    '12.3.4 2:12 PM (14.52.xxx.59)

    스크럽도 바르고 주무셨는데요 뭐
    근데 피부가 더 좋아지지도 나빠지지도 않아서 몇년을 그래도 아무도 몰랐어요

  • 5. ㅎㅎㅎ
    '12.3.4 2:18 PM (115.140.xxx.66)

    이런 내용의 글 읽으면 인간의 믿음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새삼 깨닫게 되는 것 같아요
    좋은 약도 효과를 의심하면서 먹으면 별로 효과가 없다고 하지요
    크린싱 크림이지만 영양크림으로 굳게 믿었기 때문에 실제로도 그런 효과가 나타난게
    아닌가 싶어요.
    어느나라에선가 실제로 있었던 일인데 고장난 냉동창고에 갇혔는데도 그걸 모르고
    결국 얼어죽은 사람얘기도 그렇구....

  • 6. 좋은
    '12.3.5 4:46 AM (58.124.xxx.5)

    피부아닌가요? 민감성 아니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1143 초간편1분완성간식... 6 간식 2012/04/27 1,912
101142 김문수 "대한민국 문제는 배가 부르다는 것" 11 세우실 2012/04/27 1,824
101141 아이가 답안지 밀려썼다는데요 25 dkd 2012/04/27 5,035
101140 심심풀이 밝은태양 2012/04/27 612
101139 종일반이 정원이 다 찼다는데, 직장맘은 어쩌죠? ㅠ.ㅠ 2 유치원 2012/04/27 1,176
101138 1인용 밥솥 써보신분 괜찮은지 알려주세요.. 밥솥 2012/04/27 895
101137 여아들 왜 학년이 올라갈수록 태권도를 그만둘까요 4 ........ 2012/04/27 1,762
101136 40대 82님들 집에 계신분 있으시나요? 13 82님들 2012/04/27 2,676
101135 위로 좀 해주세요 3 소풍 2012/04/27 550
101134 여름방학동안 보낼 영어캠프 추천부탁드립니다 1 영어캠프 2012/04/27 707
101133 종량제 봉투가격 전국 동일한가요? 5 ?? 2012/04/27 2,008
101132 신부님과 수녀님께 욕설 폭행 강정은 무법천지입니다. 3 구럼비 2012/04/27 966
101131 아이스박스 파는데 아시는분~ (강남역, 남부터미널, 양재, 교대.. 2 아이스박스 2012/04/27 929
101130 외향적 vs 내성적 - 완전 확실한 구분법^^ 13 흐음 2012/04/27 6,254
101129 제가 죄인도 아니고 정말 짜증나네요 16 직장인 2012/04/27 3,960
101128 민간인 사찰, 측근 비리, 광우병 소. 또 뭐가 있나요? 5 .. 2012/04/27 541
101127 부모는 자식을 한없이 좋게만 보나요?원래? 10 부모는 2012/04/27 1,820
101126 급질문) 카카오톡..질문좀 드려요... 3 정말... 2012/04/27 1,293
101125 어쿠야..쇠고기는 누굴 탓할수가없는가보네.. 3 .. 2012/04/27 830
101124 [원전]"4000만의 시한폭탄 고리1호기 당장 폐쇄&q.. 2 참맛 2012/04/27 780
101123 여자들 남자 구렛나룻 좋아하나요? 29 seduce.. 2012/04/27 2,627
101122 국제결혼 하는 애들도 찌질이들이 대다수 3 겨울연가 2012/04/27 2,827
101121 근로자의 날이 애매하게 끼였네요 2 근로자 2012/04/27 1,299
101120 사실 저는 미등록 치과의사입니다, 5 별달별 2012/04/27 3,928
101119 사람과의 관계때문에.. 고통스러워요.. 73 고통스럽네요.. 2012/04/27 10,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