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허브솔트 질문 (수정)

스테이크홀더 조회수 : 2,900
작성일 : 2012-03-03 22:42:31

마트에서 뜬금없이 허브솔트를 집어왔답니다

허브솔트를 보는 순간 뭔가 저걸 뿌릴 만한 요리를 언젠가 내가 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감이 들면서...........파슬리 가루와 함께 카트에 담긴 했는데

몇주동안 쓴 적이 없답니다

당췌 쓸데가 없는 겁니다.

전업주부도 아니고 평일은 직장때문에 밥은 거의 못해먹고

주말에야 겨우 한두번 뭘 해먹는 수준인데.. 

파슬리가루는 전에 볶음면 할때 뿌리기도 했는데

이 허브솔트는 사실, 스테이크에 말고는 쓸만한데가 떠오르질 않는군요

집에서 스테이크 해 먹을 일은 잘 (절대) 없을 것 같고

제가 사실 고기를 많이는 안좋아해서 

밖에서 회식같은거 할때는 먹지만

제가 직접 요리하지는 못합니다

 

고기종류 말고 허브솔트를 사용할 만한데가 어디 있는지 좀 알려주실래요?

얘는 일반 소금과 달리 유통기한 도 짧아요 ㅠ  

IP : 180.69.xxx.3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3 10:58 PM (180.66.xxx.128)

    윗분말씀처럼 모든 고기 로스로 구워드실때 뿌리시고,
    토막낸닭에 뿌려 재워뒀다 오븐에 구우셔도 되고,
    스파게티 소스없을때 올리브유에 편마늘볶다가 면넣고 허브솔트뿌려서 살짝 볶으신후 마지막에 올리브유 휘리릭~,
    허브솔트만 넣어 버섯볶아도 맛있어요~ ^^

  • 2. 저도질문
    '12.3.3 11:12 PM (106.103.xxx.189)

    그럼 허브쏠트를 집에서만들려면 허브에 쏠트를 섞으면 되나요?
    어떤허브를 써야할까요?

  • 3. ㅣㅣ
    '12.3.3 11:22 PM (183.99.xxx.97)

    허브솔트 msg 들어가요
    허브솔트 넣어서 맛있다는건... 미원넣어서 맛있는거랑 같죠 뭐....
    허브도 넣긴 넣는다만.... 온갖 화학 첨가물이 많이 들어가더라구요

  • 4. ..
    '12.3.3 11:38 PM (39.112.xxx.80)

    돈까스 만들때 사용하면 더 맛나요

  • 5. 리사
    '12.3.3 11:56 PM (211.215.xxx.64)

    저도 주로 웨지감자 할때 써요. 감자를 껍질째 잘라서 오일에 버무린후
    허브솔트뿌린 후 오븐에 구워내 먹으면 맛나더라구요.
    근데 혹 허브솔트 용기가 불투명인가요?
    제 경우에는 백화점식품관에서 굉장히 비싼 허브솔트를 혹해서 사왔는데
    한두번 쓰고, 흰접시에 몇번 뿌려보니 뭔가 벌레(?)가 있는 듯한 느낌이 나더라구요.
    찝찝해서 뚜껑열고 흰접시에 확 뿌려보니 벌레와 알이 오글오글 ㅜㅜ
    수입하면서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 몰라도 넘 기겁해서 3-4일간 악몽꾸고
    다시는 허브솔트 안산답니다.
    유통기한도 지나지않았는데 지금도 미스테리에요 ㅡㅡ

  • 6. 감자
    '12.3.4 1:36 AM (1.176.xxx.92)

    감자에 뿌려 먹으면 맛잇어요
    저희 집은 오븐 없어서 전자렌지에
    감자8등분해서 전자렌지에 오래 돌려 먹는데요
    허브솔트 뿌리고 바질가루 그거 뿌리면 더더 맛있어요
    허브솔트 집에서 만들 수 있어요
    여러가지 허브 섞어서 만들면 되요
    파는건 허브보다 후추가 더 많이 들어간 것 같아요
    조절하면서 만들 수 있어서 좋긴한데
    제 입에는 파는게 더 맛있어요 엠에스지가 들어가서 그런지..ㅋㅋ
    하지만 고기 요리에 누린내 없애거나 향기 나게 하시려면 직접 만드시는게 더 좋을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982 대한민국 개천에서 용난 케이스 甲.jpg 2 ... 2012/03/05 2,183
78981 여행갈때는 무슨 신발 신으세요? 13 40대아줌 2012/03/05 3,468
78980 與현역30명 공천탈락 파장.."무소속 불사"(.. 4 세우실 2012/03/05 730
78979 [원전]핵발전 경제성은 이제 끝났다 참맛 2012/03/05 957
78978 도와주세여~~ 4 twomam.. 2012/03/05 499
78977 음식점에서 훈훈한 광경(파주맛집 추천해주신분 감사드려요) 3 파주 2012/03/05 2,593
78976 힘든 이야기를 할 때가 없네요. 2 --- 2012/03/05 1,104
78975 생각할수록 웃겼던 82게시판 사연,, 584 빵터져 2012/03/05 40,664
78974 시크릿매직이라는 남자분. 37 솔직히 우습.. 2012/03/05 2,902
78973 부녀회는 무슨 일을 하나요? 2 ... 2012/03/05 653
78972 반조리 식품을 생일상에 올리면 너무 티날까요? 6 저기요 2012/03/05 1,708
78971 집 팔때 부동산 여러 군데에 얘기해야하나요? 4 .... 2012/03/05 4,408
78970 분당 안과 진료잘해주는 병원 추천부탁드려요 2 궁금이 2012/03/05 1,851
78969 넝쿨째 굴러온 당신 김남주 스카프 정보 4 환희맘 2012/03/05 2,840
78968 길고양이에게 밥주시는 분들 중에서.. 7 드림 2012/03/05 1,086
78967 넘 많아서 고르기도 힘드네요. 1 초등 4역사.. 2012/03/05 577
78966 영어고수님들! 해석부탁드려요 1 ^_^ 2012/03/05 436
78965 지방집값때매 매매 궁금합니다 1 헤이즐넛 2012/03/05 1,005
78964 남의 이야기는 잘 들어주는데,,내 얘기 할곳은 없어요. 2 에휴 2012/03/05 905
78963 이게 서운할 일인가요? 14 미쳐요 2012/03/05 3,108
78962 오른쪽 발바닥이 며칠전부터 문지르면 아파요..어디냐면.. 왜그럴까요 2012/03/05 453
78961 고1 때 외국생활 1년 괜찮을까요? 9 외국생활 2012/03/05 1,582
78960 혹시....아침에 아이가 깨우는 엄마는 여기 없으시겠죠?? 20 .... 2012/03/05 2,921
78959 김도훈PD가 말하는 ‘해품달’ 캐스팅의 비밀 (인터뷰) 1 베리떼 2012/03/05 3,053
78958 한의사님 계시면 도움구합니다 2 후우 2012/03/05 6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