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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야밤의 러닝머신 소리), 얘기를 해야할까요?

아래층 조회수 : 2,539
작성일 : 2012-03-03 19:35:48

애들이 중1, 초4인데 이제까지 늘 이해심 많은 아랫집 분들로 층간소음으로 얘기 들은 적 한번도 없었고,

그게 감사해서 윗집에서 말해본 적 없습니다.

 

그런데 두어달 전부터 윗집에서 러닝머신을 구입하셨는지 소리가 심하게 나는데요,

그게 난감하게도 밤 11시 넘어서(그래도 12시 전에는 끝납니다) 운동을 하세요.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신다는데(시간상 퇴근하고 돌아오신 아빠이실 것 같아요) 뭐라 하기도 어렵고.....

대부분의 집에서 그렇듯 그 러닝머신이 결국은 옷걸이가 될텐데... 기다려야지 싶기도 한데요....

 

어젯밤, 11시 30분부터 운동을 시작하시는데 한편으론 우리가 가만히 있으니 그렇게 소음이 크다는 걸 모르시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 한번쯤 말씀을 드려야하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계속 가만히 있는게 나을까요?

 

 

 

 

 

IP : 117.53.xxx.24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3 7:38 PM (1.251.xxx.58)

    그게 윗집인지 윗윗집인지...아파트는 알기 어려워요.
    주택도 밑집의 소리가 위에서 나는 소리처럼 들리거든요.

    저는 제 성격상
    물어봅니다....그렇지만 물어볼때는 아주 죄송한듯이 웃으며 조심스럽게...얘기해야하지요.
    전 거의 효과 봤어요.

  • 2. 부드럽게
    '12.3.3 7:39 PM (58.124.xxx.5)

    한번쯤은 하세요..런닝머신바닥에 소음방지하는 매트깔면 안난다고 생각하시는분들 많아요...근데 나요..ㅎㅎ 저도 하거든요...특히 조용한 밤이니..더 할듯...

  • 3. **
    '12.3.3 7:40 PM (203.226.xxx.97) - 삭제된댓글

    운동하는 사라은 계속 하시고 한 분이 내려와서 들어보라고 하세요. 간단히 해결 될 것 같은대요

  • 4. 세상에나
    '12.3.3 7:52 PM (122.40.xxx.41)

    밤중에 런닝머신을 이용하다니 정말 배려가 없네요.
    말씀을 당연히 하셔야죠.

    근데.. 걷기도 아니고 뛴다는 말씀인가요?

  • 5. ...
    '12.3.3 10:17 PM (121.145.xxx.84)

    저도 런닝머신 하는 사람이지만..그시각에..윗층이 맞다면..개념없는거 맞아요^^
    아파트는 층을 넘어 소음이 전해지기도 하기때문에..윗층이 맞는지 확인 잘해보셔요

  • 6. ....
    '12.3.5 9:19 PM (180.66.xxx.73)

    그 시간대이면 좀 낫게요?

    밤 12시넘기면 스물스물 끌고나와 시작
    새벽3시까지 뜁니다.

    처음엔 저러다가말겠지 했는데 참나원?
    그 시간대에 찾아가지도 못하고 낮엔 그집엔 집주인은 없고 딸네집으로 왔다갔다하시는 할머니나 60대삼촌,
    도우미아줌마밖에 없다보니 말도 안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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