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아저씨가 이렇게 잔인한 영화인줄 몰랐어요.어제 봄.

뒷북 조회수 : 2,067
작성일 : 2012-03-03 18:23:18

영화 히트칠때도 못보고 스토리도 못보고 했는데 어제 케이블에서 하더라구요.

전 살짝 어두운 영화인줄만 알았어요.옆집 꼬마 원수 갚아주는 정도..

와 정말 허덜덜 하대요.저렇게 어둡고 무섭고 잔인한 영화는 정말 처음이였어요.

그리고 저토록 많은 사람들한테 사랑받았단것도 놀랍고..

추격자 무섭다 했지만 그 영화 저리가라대요.

저는 개인적으로 따뜻하고 살맛나는 세상을 보여주는 그런 영화가 많았으면 좋겠어요.

깡패니 뭐니 욕을 입에 달고있는 그런 영화말구요.

12세 관람가인데도 한두마디 욕은 꼭 들어가있는 영화들도 많고..

 

IP : 218.157.xxx.14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흠흠...
    '12.3.3 6:28 PM (222.110.xxx.182)

    전 극장서 볼때 나름 잔인하다는 장면 손으로 가리고 안봤는데도 불구
    넘 잔인한 장면들이라 심장이 벌렁거리고 손, 발이 달달 떨리는 현상 느꼈어요.
    저만 그런게 아니네요.
    원빈 얼굴 함 보고싶어 다시 보려고 해도 그 장면들 생각하니 그게 잘 안되네요.

  • 2. 전......
    '12.3.3 7:16 PM (116.127.xxx.24)

    제가본 악당의 최고봉이 아저씨에 나왔던 김성오라 생각해요.

  • 3. 참맛
    '12.3.3 7:16 PM (121.151.xxx.203)

    저도 첨 볼 땐 스토리보다도 너무 진혹해서 쫄다가 뭔 이야긴지도 잘 몰랐었네요. 테이블에서 두어번 보니 이제 스토리가 오는데, 쩝.

    이런 영화 많이 만들어야 합니다. 그런 쳐쥑일 놈들은 반드시 봐야 하는 영화죠!

  • 4. 그래도
    '12.3.3 7:46 PM (14.63.xxx.92)

    [나는 악마를 보았다] 가 더 잔인하고 마지막
    장면도 기가막힙니다 허거덕!!

  • 5. 한국적
    '12.3.3 7:54 PM (112.152.xxx.173)

    리얼리티 라고 하데요
    특히 나이프신에 공 들였다던데 굉장히 사실적이라고 외국인도 놀랐다던
    저역시도 심장떨려서 오래 못본 기억이 나요

  • 6. 봤던 사람
    '12.3.3 9:21 PM (58.234.xxx.96)

    보기에 역겹고 불편했지만 실제하는 일들이죠.
    실지로 당하는 사람의 공포가 느껴지고
    리얼리티 쩐다....이러면서 봤는데요.

    현실에서는 원빈같은 능력자 아저씨. 테이큰의 리암 니슨 같은 능력자 아버지가 없다는게.....
    그러나 큰 줄거리로 봐서는 옹..님 말씀처럼 따뜻했던 영화라고 기억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에 모든일을 마친후 목슴을 끊으려 할 때 원빈의 그 텅빈눈은 원빈의 연기에 대해 다시 보게 한 계기가 됐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121 고양이의 신기한 점 9 화장실가야해.. 2012/04/10 1,910
93120 투표시 주의사항 8 참맛 2012/04/10 1,970
93119 아기가 잠을 못자서 너무힘이 드네요..새벽네시에 울고있어요ㅠ 15 ㅠㅜ 2012/04/10 2,342
93118 -주기자 제1장- 주옥같은 명대사모음 3 참맛 2012/04/10 2,031
93117 중국여행 갑니다.. 한국 담배 면세로 사는 법좀 알려주세요.. 1 ... 2012/04/10 1,841
93116 건반 악기 아시는 분들 조언 좀 기다릴께요. 건반 2012/04/10 559
93115 치과에 항의하러 가려는데 진상인가요? 6 쿄로로 2012/04/10 2,968
93114 '넝쿨당'보고 데굴데굴 구르도록 웃었네요. 2 너는나의노후.. 2012/04/10 1,890
93113 젊은이 해외 일자리 ? 흥 2 김종훈 뭐니.. 2012/04/10 805
93112 나꼽살 호외 1 2 투표하자 2012/04/10 1,140
93111 안쓰런 울엄마 2 그냥 2012/04/10 937
93110 이 빠지는 꿈 7 찝찝 2012/04/10 1,384
93109 이번 선거의 특이사항.. 2 .. 2012/04/10 665
93108 내일이면 이 자스민 국회의원 되는건가요?! 6 파퀴아오 2012/04/10 2,182
93107 조국교수가 작년에 fta찬성한걸로 아는데 내가 잘못아는 겁니까 1 .. 2012/04/10 826
93106 투표마감시간 6시 다시한번 강조!!! (냉무) 2 푸르르 2012/04/10 449
93105 홍세화 ...엔딩크레딧에 오를 당신의 이름을 기다립니다 2 나거티브 2012/04/10 760
93104 우리 동네는 요~ 1 같은색이 싸.. 2012/04/10 412
93103 옥탑방왕세자 궁금해 1 친딸 2012/04/10 1,758
93102 건강보험료 '이건희 8천원, MB 2만원' ...나는 16만8천.. 12 투표 2012/04/10 2,951
93101 며칠 전 야채 끓인물 먹고 살빼는 글보고 따라했다가 13 머리아파 2012/04/10 6,775
93100 조선족과 외노자를 위한 나라 ㅠ 5 안산무서 2012/04/10 831
93099 남편이 변했어요,,,(갑자기 변하면 안돼는데.. 8 .. 2012/04/10 2,835
93098 떡이 너무 먹고 싶어요~ 9 떡순이 2012/04/10 1,690
93097 펌]김종훈, 괜히 정동영 아들 건드렸다 '셀프 빅엿' 자폭!! .. 17 녹차맛~ 2012/04/10 3,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