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싹싹하고 입이 귀에 걸리게 활짝 웃는 여자

비온 조회수 : 3,141
작성일 : 2012-03-03 17:00:19

얼굴도 예쁘구요  저렇게도 잘 웃을 수도  있구나 하고 본 사람입니다

가끔씩 어떤 모임에서 봤는데  며칠전 황당한 일이 있었어요

제가 두어달전 조금 도움을 준 일이 있었고  그 일로 꼭 밥한끼 사고  싶다고

여러번 전화가 와서 만나게 되었어요

그런데 만나서 가는 도중에 그 싹싹한 아줌마가 누군가를 향해 언니야  하며 반색을 해서

 보니  제가 재작년에 9개월정도 다녔던 사무실 여사장이었어요

두 사람이 꽤 친한사이로 보이고 미용실에서 만나 알게 되면서 친해졌다는데

알고 지낸게 일년 다 되어 간답니다

제가 왜 황당하냐 하면 그 전에 그 사장에 대해 여러번 물어 보더라구요

그래서 얼굴도 모르고 알지도 못하는 사람에 대해 왜 궁금해합니까? 하니

지난번 자기 사무실에서 봤다며 얼버무렸고 사무실에 언제 왔었냐? ...이러다가

저 혼자 속으로

어떤 경로를 통해 알게 됐나보다..하고 그냥 넘어 갔어요

그리고 길에서 만나게 되었고  왜 사장을 알게 되었다고 말하지 않고 모르는척 사장에 대해 캐물었냐고

하니 그 사장이 저 한테 서로 알게 되었다고 말하지 말라고 해서 그렇게 되었다고...하네요

.

제가 기분 나쁜건 ...참 딱히 기분 나쁘다고 하기도   아니라고 하기도...

 

IP : 1.252.xxx.6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3 5:04 PM (1.251.xxx.58)

    그 여자는 님을 통해 그 사장에 대해 알게된 정보로 사장과 만나는것 같은데요?
    어떤 목적이 있나보네요. 영업이든 사기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566 적금 추천 부탁드려요 ^^ 저두요 2012/03/03 725
78565 그것이알고싶다 보시나요?? 15 * 2012/03/03 8,844
78564 상설 아울렛 목격자님~ 2 쯧.. 2012/03/03 2,472
78563 의왕 청계마을 아시는분? 9 ... 2012/03/03 2,335
78562 오늘도 그것이 알고 싶다..는 무섭네요 2 오늘도 2012/03/03 3,531
78561 갓난아기보다가 남편이랑 크게 싸웠어요. 87 2012/03/03 12,031
78560 해품달에서 아버지가 사실을 알고있었나요 6 ... 2012/03/03 3,338
78559 남자 담임 잘 되는 분.. 6 좋기도 하고.. 2012/03/03 2,115
78558 오늘밤 꽂혀 버릴거 같어 우꼬살자 2012/03/03 1,200
78557 경찰들도 하나같이 이상해졌어요.;; 6 slr링크 2012/03/03 1,833
78556 버버리 리폼해보신분? 1 어떨까요 2012/03/03 2,351
78555 양명이 역모에 가담하게되고 4 스포일지도 .. 2012/03/03 2,232
78554 노트에다 가계부 쓰시는분들.. 아직 계신가요? 16 스맛폰중독애.. 2012/03/03 2,966
78553 게시물 맞춤법 틀린것중 어이없던 몇가지.. 39 국어사랑 2012/03/03 3,928
78552 요즘 예전 드라마 다시보기를 많이 하는데.. 6 드라마 2012/03/03 2,343
78551 이 밤에 과자 두 봉을 마시다시피 했네요 ㅠㅠㅠㅠ 16 흑흑 2012/03/03 3,439
78550 유치원 보조교사일을 시작했는데, 아이들 놀이거리 뭐가 있을까요?.. 3 스칼렛 2012/03/03 2,562
78549 허브솔트 질문 (수정) 6 스테이크홀더.. 2012/03/03 2,907
78548 혹시 도장부스럼이라고 아시나요? 3 .... 2012/03/03 4,468
78547 우리집 남자의 평. 3 훗~ 2012/03/03 1,602
78546 ↓↓↓ 아래 글 피해가세요. 핑크가 낚시하고 있어요.(냉무) 2 /// 2012/03/03 956
78545 인터넷에선 왜 가난뱅이 좌빨들이 많이 설치는 걸까요? 8 ... 2012/03/03 1,454
78544 82 왜 이럽니까? 까칠은 기본, 비아냥 거리는 댓글에 깜짝 놀.. 15 리아 2012/03/03 2,106
78543 폰번호 변경후 다시 예전번호로 2 사과 2012/03/03 2,580
78542 연년생 키우시는 분.. 3 힘들어요 2012/03/03 1,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