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맨날 여기저기 아프고 숨차고 몸이 힘들다고 하는데 막상 검사에선 별 문제 없는 노인..

노인질환? 조회수 : 1,700
작성일 : 2012-03-03 16:56:54

친정 아버지가 30년전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가슴쪽이 약간 결리는 것 빼고는

크게 질환이 없다가 이번에 간이 나빠 치료를 받고 계세요

그런데 몇년전 집안에 큰 일이 나서 그 이후 엄청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계시고

몸이 많아 나빠지시고 대장 용종 제거 수술도 받으시고..

 

근 몇 년 사이 온갖 몸이 아프다, 나쁘다.. 호소를 하는데

정말 피곤한 일이 막상 검사를 해보면 위도 약간 위염 정도..

대장은 별 문제 없고, 숨이 너무 차다고 해서 폐 사진을 찍어봐도 전혀 문제없고..

이해할수가 없고 너무 호소만 하시면서 아무것도 안하려고 하니 짜증이 나네요..

 

너무 너무 숨이 차다고 하는데 이럴경우 무슨 가능성이 있을까요?

이해할수가 없어요..

IP : 220.86.xxx.7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12.3.3 5:07 PM (211.246.xxx.46)

    저희 친정엄마경우는 병원 입원 일주일전부터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고 밥 먹으면서도 헉헉거릴정도로 숨차했는데
    다리에 있던 혈관이 다 혈전으로 막히고 결국은 혈전이 폐에까지 많이 차서 그리 숨차하셨더러구요
    심정이나 폐검사 다시한번해보세요
    혈관에 혈전이 막혀서 일수도 있어요

  • 2. 원글
    '12.3.3 5:10 PM (220.86.xxx.73)

    윗님.. 말씀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친정 아버지는 하지 정맥류가 심한 편이었는데 수술 안받으신 상황이에요
    혹시 하지정맥 혈전이 올라온다던가.. 이럴수도 있을까요?
    그럼 혈전은 어느과 어느 검사를 받아야 할지..

  • 3. 혹시
    '12.3.3 7:20 PM (124.5.xxx.155)

    아 하지부정맥이있으시군요
    자느냐 이제서야 봤네요
    저희 엄마는 심부정맥혈전증이었구요
    혈관외과에서 심부정맥혈전증 치료받으시고 지금 와파린약 먹어요

    혈전이 많이 쌓이다가 그러다가 폐나 심장 등등으로도 올라갈수도 있다더라구요
    엄마도 폐에 많이 혈전니 쌓였지만 다리혈관과달리 폐는 숨이 꼴까닥 넘어가기직전까지는 수술 안 하신다더라구요
    아주 큰 외과 수술이라 그렇다하구러구요
    현상황만 유지되면 그냥 참으라하시더라구요
    대신 숨 찬게 더 심해지고 하면 그때 다시 검사해야하죠
    의사선생님이 그리 설명하셨어요
    진료는 3차병원에서 받았어요

  • 4. 원글
    '12.3.3 7:35 PM (220.86.xxx.73)

    혹시님 말씀 너무나 감사합니다..
    너무 걱정이 되어서 아무일도 손에 안잡히네요..
    주말이라 어쩌는 수 없는데 너무 심란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028 [뉴스]강남 최고의 땅에 재건축하는 ‘서민아파트’ “과연 서민 .. 6 ... 2012/03/08 1,195
79027 마포갑 경선 주자 김진애 예비후보 " 4대강 청.. 7 사월의눈동자.. 2012/03/08 939
79026 야밤에 뻘글... 지금 술 드시는 분 손 드세용 46 나거티브 2012/03/08 1,879
79025 짝 이번편에 여자 5호 쇼핑몰 모델이라는데... 7 ... 2012/03/08 3,403
79024 헤어디자이너분 계신가요? 이클립스74.. 2012/03/08 352
79023 (급질) 영작 맞게 했는지 도와주세요.ㅠㅠ 5 bloom 2012/03/08 573
79022 담임선생님이 욕을 한답니다 7 이상한쌤.... 2012/03/08 2,649
79021 용인 구성 택지지구 단독주택지 괜찮을까요? 5 용인주민궁금.. 2012/03/08 1,638
79020 보고 싶어서 안고 싶어서 만지고 싶어서 2 노래제목 2012/03/08 2,403
79019 원목 평상형침대 사고싶은데 7 건강맘 2012/03/08 2,841
79018 아까 잠일초 좋다고 얘기 썼던 것 좀만 더.. 3 .. 2012/03/08 1,322
79017 ‘개독교’라 욕해도… 달걀로 바위치기라도… 1 호박덩쿨 2012/03/08 396
79016 요즘 엄기영씨 뭐하죠? 8 궁금 2012/03/08 2,546
79015 초2 반장되면 엄마도 자동 반대표엄마..에구 부담되네요 1 반장되면 반.. 2012/03/08 2,188
79014 오늘 짬짬이 정리해 본 강정마을 해군기지에 대한 내용 1 나거티브 2012/03/08 556
79013 코스트코 상품권 대리 구매해주는 것 - 무슨 이득도 없는데 번거.. 12 궁금하네요 2012/03/08 3,045
79012 호가나스 공구 질렀어요 ㅎㅎ 1 호가나스 2012/03/08 1,000
79011 그거 하기 전에 달달한거 땡기는분 있으세요? 13 ... 2012/03/08 1,646
79010 초등1학년 선생님 하신말... 7 ㅜㅜ 2012/03/08 1,805
79009 딸아이가 지금 고 2 입니다.. 102 2012/03/08 9,596
79008 외국인에게 어떤 선물을... 2 도와주세요 2012/03/08 434
79007 빨래를 걸어만 놨네요. ㅜㅜ 5 000 2012/03/08 1,186
79006 조금전 택시 타고 집에 오다가 불안해 죽는줄 알았어요... 2 시크릿매직 2012/03/08 2,098
79005 흥신소 써 보신 분 있으세요? 5 고등어 2012/03/08 4,287
79004 강정해군기지 반대론자의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줄 글입니다 1 공룡요가~ 2012/03/08 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