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돌보미 하시는 분들은 왜 일반 시터 안하고 그걸로..?

... 조회수 : 7,140
작성일 : 2012-03-03 15:18:02

전 그 분들에 대해 궁금한게, 

시급이 5천원이잖아요. 그런데 요즘 서울 시세로 시터가 시급 7천원 이하 별로 없는 것 같은데

왜 굳이 구청 돌보미를 하나 싶더라구요,


뭐 꼬박꼬박 선생님 호칭으로 불러주고 조금 인간적인 대접을 받는다 (애기 엄마한테 큰소리 치며 일할 수 있다 ㅠㅠ)는

것 외에 무슨 장점이 있는 건지 궁금해요.




IP : 147.46.xxx.14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알라
    '12.3.3 3:23 PM (116.120.xxx.17)

    가사일 전혀 안하십니다. 오천원외에 교통비 별도로 지급받을 거예요..

  • 2. 원글
    '12.3.3 3:27 PM (147.46.xxx.144)

    가사일 안하고 아기만 돌보는 조건으로 채용하려고 아무리 이모넷 같은데 올려도 시급 5천원으로는 사람 절대 못구하거든요..

  • 3. 원글
    '12.3.3 3:27 PM (147.46.xxx.144)

    아..교통비 2천원인가가 있죠. 하루에... 그래봐야 하루 여덟시간 시급 7천원으로 일하는 것에 비해선 훨씬 싼 건데..무슨 다른 메리트가 대단한 게 있나 싶어서요.

  • 4. ..
    '12.3.3 3:42 PM (211.253.xxx.235)

    가사일 안한다는 거 정말 중요하죠.
    처음에 약속할때는 가사일 안한다고 해서 시작했는데 막상 해보니 이것저것 야금야금 시킬 경우
    구청소속인 경우에는 항의하고 바로 다른 일자리 갈 수 있지만
    이모넷? 같은 곳은 그러기 쉽지 않을 걸요.
    그리고 구청돌보미분들은 시간대도 본인이 선택 가능하지 않나요? 꼭 8시간 채워야하는 거 아닌걸로 아는데요.
    내가 한 만큼만 돈 받겠다 하면 되죠 뭐.

  • 5. ...
    '12.3.3 3:46 PM (147.46.xxx.144)

    아무래도 가사일 안한다는 것이 가장 중요한가봐요.
    그리고 생각해보니 아이돌보미는 매달 계약을 새로 하기 때문에 자기 상황이 변하는 것에 따라 일 조건을 바꾸어 선택할 수 있으니...그것도 참 좋을 것 같네요..

  • 6. ,,,
    '12.3.3 4:05 PM (110.13.xxx.156)

    가사일 안하는거 중요해요
    우리 나라는 베이비 시터랑 가사도우미랑
    같이 생각하기 때문에 시터 하시는분들 아이 나두고 가사일 열심히 해야
    엄마들이 좋아하기 때문에 시터 보다는 가사 도우미라 보면 되요
    가사 도우미 하면서 아이 사고 안치나 보기만 봐도 집깨끗하면 엄마들이 좋아하니까요

  • 7. 일단은
    '12.3.3 4:18 PM (1.251.xxx.58)

    생계를 위해 돈을 벌어야 하느냐
    사회활동?이냐 그 차이도 클것 같아요.

  • 8. ..
    '12.3.3 4:24 PM (110.47.xxx.75)

    1. 가사일 전~혀 안한다
    엄마가 밥도 차려놔야함

    2. 시간 조정 할 수 있다
    아이돌보미 써보니 오신 분 말씀이 자기 시간 날때만 할 수 있는게 젤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하고 싶음 하고, 안하고 싶음 안하고.. 하고 싶은 날만 일할 수 있는 자유..

  • 9. ...
    '12.3.3 4:31 PM (147.46.xxx.144)

    하긴 밥도 차려드려야죠. 드신 밥그릇 설겆이도 안하시더라구요..

  • 10. 윈터메리쥐
    '12.3.3 6:06 PM (203.226.xxx.210)

    가사일전혀안하기때문억아이낮잠자면 아무것도안하십니다 그냥본인책가져온기읽다가가세요ㅜ 아이밥도만든거먹여주는거고 절대안만들구요 목욕도혼자서는안시킵니다 원칙이래요
    그래도좀개념있으신분들은 아이자면빨래라도개주시던데그런분은인기많아서차례가오지도않더군요

  • 11. ..
    '12.3.3 6:41 PM (59.29.xxx.180)

    ㄴ 원칙상 가사일을 안하는 걸로 한건데 빨래를 개줬다고 해서 그게 '개념있는'사람은 아니죠.
    그냥 좀 배려주는 거라면 모를까..

  • 12. ...
    '12.3.3 7:56 PM (180.224.xxx.177)

    저도 이일을 합니다 나이는 먹었고 할줄아는것은 없는데 아이들을 사랑하는거
    그리고 시간제로 하니까 내볼일 다해가면서
    가사일을 왜 안하냐면 아이의 안전이 우선이기 때문입니다.

    또 차려주는 밥 먹는다구요? 전 거의 제가 싸가지고 가요
    또 봉사정신 아니면 잘 못합니다.
    때로는 빨래도 삶아주고 빨래도 개 주고 그러나 아이의 안전이 우선입니다.
    나름 자부심 갖고 있구요 나이먹어도 전국 어디로 이사를 가도 가능합니다.

    일한지 한 8개월 됐는데 넘 즐겁습니다 오래 할것인가는 모르겠지만
    일단 이일을 사랑합니다.

  • 13. ...
    '12.3.3 7:56 PM (180.224.xxx.177)

    그리고 호칭이 선생님이라고 인간적인 대접이요?
    안그러신분도 있고 그러신분도 그것은 그분들의 인격이지요
    아이돌보미라고 그런것은 아닙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715 공릉역 사진 봤어요 2012/04/10 1,327
93714 오늘밤 12시까지..지지자들과 함게 1 .. 2012/04/10 820
93713 제수 성추행 새누리당 김형태 녹취 긴 버전 (와이프도 대박) 5 새누리당 2012/04/10 1,891
93712 김태희 다음으로 대표미인 될 사람은 누굴까요? 23 나인에 2012/04/10 3,737
93711 [댓글성지] '제수씨 성폭행 논란' 김형태 후보 녹취 파일보니 1 투표 2012/04/10 939
93710 Mbc뉴스 앵커 빨간넥타이 8 쵸코토끼 2012/04/10 2,218
93709 이상득의 10살 외손자, '75억 주식갑부' 등극 6 광팔아 2012/04/10 1,698
93708 채소스프 재료중.... 3 sksk 2012/04/10 1,062
93707 낼 투표 잘하세요, 이렇게.. 19 마지막기회 2012/04/10 1,989
93706 텁텁한 고추장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3 고추장살리기.. 2012/04/10 955
93705 연금보험과 건강보험 조언 부탁드립니다. 4 갈등 2012/04/10 772
93704 애들이랑 놀아주기가 죽기보다싫어요 ㅜㅡㅜ 15 ㅡㅡ 2012/04/10 3,271
93703 친일과 독재는 다양성이 아닙니다. 2 글쎄 2012/04/10 434
93702 수원 시민입니다. 7 선거 2012/04/10 1,761
93701 [조기숙] 광대 김용민이 국회의원 되는 게 민주공화국 4 투표 2012/04/10 1,318
93700 기사/부동산 거품 파열속도 점점 빨라져 뷰스앤뉴스 2012/04/10 1,102
93699 조혜련 이웃 주민 “집에 안 들어온 지 한달 째라고 17 wh 2012/04/10 14,856
93698 엠팍에 좋은 글이 있네요ㅋㅋㅋㅋ(펌) 7 ... 2012/04/10 2,291
93697 김용민 후보의 라이벌은 박그네 ㅎㅎ 1 이겨울 2012/04/10 895
93696 투표당일 투표통 야당도 따라다니며 감시하는거죠 정권교체 2012/04/10 408
93695 지금 이시간에도 여론조사? 1 광팔아 2012/04/10 626
93694 야권연대 투개표 관리 잘혀라! 참맛 2012/04/10 435
93693 문성근 후보 아프리카 실시간 보는데 잼있어요 1 ㅋㅋ 2012/04/10 699
93692 주진우가 투표율 60% 넘으면 5 ... 2012/04/10 1,852
93691 82쿡을 관리하시는 분들 있어요. 15 가을소나타 2012/04/10 1,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