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항아리 안쪽에 하얀 곰팡이가 생겼어요.

지난 달 중순 담근 조회수 : 4,550
작성일 : 2012-03-03 13:00:36

신경써서

담근 장인데

 

벌써 장 안쪽으로 하얀 곰팡이가 둥둥 떠 있어요. ㅠ

 

이거 살짝 걷어버리고 소금을 뿌려두면 괜찮을까요?

 

 

IP : 122.34.xxx.2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3 1:04 PM (221.151.xxx.117)

    어제 방송 보니까 장 항아리에 생기는 하얀 곰팡이는 장을 맛나게 하는 곰팡이라고.. 몸에 좋은 곰팡이라던데요? 저도 예전엔 막 걷어서 버리고 그랬는데 이제는 그냥 쓱 쓱 옆으로 밀어놓고 퍼담습니다. ^^

  • 2. ...
    '12.3.3 1:08 PM (183.98.xxx.10)

    친정엄마는 장이 맛있어서 생기는 거라고 하시더군요. 제 항아리에도 생겼었는데 흰 색이라 그냥 뒀어요.

  • 3. 원글
    '12.3.3 1:17 PM (122.34.xxx.23)

    앗, 그런건가요?

    정말 다행이네요. ㅎ 고맙습니다. 꾸벅!^^

  • 4.
    '12.3.3 1:34 PM (175.115.xxx.48)

    저도 생겼길래 떠 버렸어요 ㅠㅠ...

  • 5. ....
    '12.3.3 3:19 PM (112.167.xxx.205)

    간장이든 된장이든 흰곰팡이가 필 수도 있습니다.
    생길 수도 있고 생기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겁니다.
    단지, 그 흰곰팡이는 결코 몸에 해로운 곰팡이가 아니기 때문에 장이 상하거나 망가지려는 전조가 아닙니다.
    그러므로 그냥 떠내면 됩니다.
    떠낸다고 더 맛있어지고 안떠낸다고 맛없어지는거... 그런거 아닙니다.
    흰곰팡이가 있든 없든 장은 잘 익습니다.

    다만, 예전엔 곰팡이가 피면 장이 상한건줄 알고 버리거나 하는 일이 생겼기 때문에
    "장꽃"이라고 하며 버리지 않아도 된다고 한겁니다..

    곰팡이는 냅두면 계속 번집니다.
    그래서 표면을 장악하게되면 결코 장엔 좋지 않습니다.
    표면을 덮어버려 장이 숨을 쉬거나 햇빛을 받거나 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너무 크게 번지기 전에 떠내는 것이 좋습니다.
    두고보면서 한두군데 생겼다가 더 이상 번지지 않는다면 딱히 걷어낼 필욘 없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463 소비중독은 어떻게 고치나요? 12 중독 2012/03/03 3,627
78462 시어머님한테 아침부터 전화로 테러당했네요... 40 주말인데짜증.. 2012/03/03 12,668
78461 82 csi 님들 이 사람의 이름을 모르겠어요. 2 아이둘 2012/03/03 1,113
78460 볼륨매직과 그냥 매직의 차이가 뭔가요? 9 방방떠요 2012/03/03 129,980
78459 중1 국어 ㅡ 비상 교과서ㅡ 인강 추천좀 해주세요 2 해피 2012/03/03 1,479
78458 남대문 안경집들 좋아요?실*암 어때요? 4 외출 2012/03/03 2,110
78457 ㅠ_ㅠ 최고의 요리비결... 21 아.. 어쩌.. 2012/03/03 12,485
78456 장항아리 안쪽에 하얀 곰팡이가 생겼어요. 5 지난 달 중.. 2012/03/03 4,550
78455 금식하는 데도 방법이 있겠죠? 3 붓는듯 2012/03/03 1,558
78454 요즘 채선당녀 된장국녀 슈퍼폭행녀등등 55me 2012/03/03 883
78453 약속없는 주말..심심할때..혼자 놀기 뭐 할수 있을까요 3 으음 2012/03/03 3,594
78452 소블린 크림 잘 아시는 분? 4 호주에서 사.. 2012/03/03 1,946
78451 초산은 예정일보다 늦나요? 6 초산부 2012/03/03 3,595
78450 SUV차량 중에 튼튼하고 좋은 차가 무엇일까요? 7 차추천 2012/03/03 2,631
78449 토마토를 꾸준히 먹을까 하는데 어디서 사는게 제일 좋을까요? 2 시작해볼까 2012/03/03 1,930
78448 8살돌보미하면서 꼭읽어보아야할책 2 재순맘 2012/03/03 843
78447 개명을 하고 싶은데 2 절차및 2012/03/03 1,037
78446 자궁경부암 예방주사 필수적인가요? 2 자궁경부암 2012/03/03 1,730
78445 갑자기 손님이 오세요. 6 고민녀 2012/03/03 1,706
78444 전과있는 사람이 교직에 계속 있을 수 있나요? 25 질문 2012/03/03 3,256
78443 혹시 지금 크롬 잘 열리나요? 2 11 2012/03/03 846
78442 망치부인집에서 한 한홍구교수님의 박정희에 대한 이야기 4 영상보세요 2012/03/03 1,242
78441 어제 상설 아울렛가서 본 목격담 87 목격 2012/03/03 16,789
78440 잘못을 지적하는 태도.. 18 ?? 2012/03/03 3,124
78439 목이 간질간질하고 기침이 약간 나는데... 3 감기? 2012/03/03 1,5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