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는 아니고, 간단한 티나, 주류, 안주정도인데, 그릇이 수가 작고 너무 낡았어요.
제가 세월에 찌든탓에 좀 뻔뻔하거나 척하는 정도가 줄어 들긴 했는데,
남편이 초대한 분들이라 신경이 쓰입니다.
손님초대는 근 3년도 넘은 듯 싶은데, 남편도 신경쓰이는 분들이라.. 상사분은 아니구요.
앞으로 남편과 같이 일을 하실 분들 부부동반 모임이에요.
제가 그릇 욕심이 없어.. 있는 거라곤 보덤 커피잔 5개 정도, 와인잔,. 언더락 6개 정도인데, 여섯댁정도까지 오실 지 몰라
갑자기 어쩌면 좋을까요?
어제 백화점에 나가보니 저렴한 모델로 해도 견적이 꽤 나와서..
저렴한 비용으로.. 남편 체면도 살릴 좋은 방법 없을까요? 현명한 답글 꼬옥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