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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상설 아울렛가서 본 목격담

목격 조회수 : 16,378
작성일 : 2012-03-03 12:27:15

어제 가산 단지에 갔어요

거기서도 여성브랜드 좀 비싼 상위브랜드 가서 미리 주문했던 옷 찾아오는데..

어떤 대학 신입생 애가 엄마와 같이 옷을 고르고 있더라구요

애는 떡두꺼비같이 생긴 여자애였어요(지못미 ㅠㅠ)

여자애가 한눈에 봐도 살집이 넘 많은 뚱뚱과에 여기 하늘하늘한 여성옷들과는 전혀 안어울릴 스타일이였어요

근데 엄마가 완전 복부인 스탈..ㅠㅠ

비싼 핸드백 메고 와서 자 골라보라고~막 시키더니..막 이것저것 입혀보더라구요

하늘하늘한 블라우스..진짜 안어울림..ㅠㅠ

여성스러움이 강조된 허리 잘록한 트렌치코트..정말 안어울렸음..옷과 몸이 따로노는..ㅠㅠ

여성스러운 트위드자캣..으악..이건 진짜 좀 입히지 말지..ㅠㅠ

근데 결국 그거 다 사가더라구요

하나당 몇십만원씩..백몇십만원치 긁고 가더군요

대학 신입생이라면서 자랑스럽게 말하는거 들었구요 애는 과장님같은 표정으로 떡대같이 서있고..

정말 아줌마..애 대학들어가서 새옷 사주고픈 그맘은 이해하나..비싼거 사주고싶은것도 이해하나..

제발 좀 어울리는 것으로 사입혀야죠..

한 스물 예닐곱은 족히 먹어야 어울릴법한 옷들을..ㅠㅠ

정말 이쁜 옷들이였는데 막 안타까웠어요

IP : 220.72.xxx.65
8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ingsub
    '12.3.3 12:29 PM (59.86.xxx.207)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2. ....
    '12.3.3 12:30 PM (1.247.xxx.195)

    요즘 영캐쥬얼 브랜드 옷 예쁜거 너무 많더라구요
    신입생이면 영캐쥬얼 매장에서 옷을 사줘야 하는데

  • 3. ...
    '12.3.3 12:36 PM (180.64.xxx.16)

    아줌마 남이사 전봇대로 이를 쑤시건 말건...
    이렇게 말하면 원글님 기분 나쁘시죠?
    님의 눈에 떡두꺼비 같은 그 딸이 그 분에겐
    너무 이쁘고 사랑스러운 딸인데
    하늘거리는 옷 좀 샀다고 이렇게 비웃을 일인가요?

  • 4. 문제는
    '12.3.3 12:37 PM (220.72.xxx.65)

    안어울리니까요

    그런옷 입고 학교갔다가 뒤에서 진짜 큰웃음 제공할 생각하니 미리 눙무리..ㅠㅠ

  • 5. 엄마의 로망
    '12.3.3 12:39 PM (110.15.xxx.248)

    울 딸 떡대가 장난이 아니에요.
    저도 하늘하늘 원피스 입혀보고 싶어요
    자기도 가서 그런 옷 입어보네요...

    사지 말라고 했어요.
    안어울린다고...

    안어울리는 옷 사면 안타깝죠...돈도 아깝고...

    그런 옷 어울릴만큼 하늘하늘하게 pt붙여줄거에요....

  • 6. 하늘하늘
    '12.3.3 12:43 PM (121.157.xxx.135)

    어제 가산 단지에 갔어요


    거기서도 여성브랜드 좀 비싼 상위브랜드 가서 미리 주문했던 옷 찾아오는데..




    님이 더이상 합니다.
    그냥 옷가지러 갔다고 하지 상위브랜드 글이 꼭들어 가야 하나요
    그모녀 취향을 님이 왜 탓하나요
    덩치 있으면 취향대로 옷입으면 안되나요

  • 7. 순이엄마
    '12.3.3 12:44 PM (116.123.xxx.21)

    뒤에서 웃겠죠.

    차라리 보이쉬하게 입으면 매력있는뎅.

  • 8. 신입생인데
    '12.3.3 12:45 PM (220.72.xxx.65)

    아직 대학신입생인데 그 비싼 여성브랜드 아직 입을때도 아닌데 꼭 거기서 옷사주는 엄마를
    더군다나 하나도 안어울리는..그런 엄마를 보니 안타까워서요

  • 9. ..
    '12.3.3 12:47 PM (59.29.xxx.180)

    과도한 오지랖..
    아울렛이라 해도 나오는 사이즈가 제한이 되어있는데
    님이 아무리 떡대니 뭐니 한다해도 66사이즈나 넘을 수 있을라나.
    님 몸매나 신경쓰고 사세요.
    그리고 고등학교 갓 졸업한 애들 공부만 해서 다 떡대스타일 나요.
    옷도 화장 제대로 하고 헤어 제대로 하고 입었을때 스타일 나는거지
    이제 갓 스무살되서 꾸밀 줄 모르니 당연히 스타일 안살죠.
    님이나 제대로 하고 사세요.

  • 10. ㅋㅋ
    '12.3.3 12:48 PM (220.72.xxx.65)

    안타까움을 넘어서 저런옷을 왜사줘? 소리가 속에서 절로 나오더란 ㅋㅋ

  • 11.
    '12.3.3 12:49 PM (110.12.xxx.78)

    님은 태어날 때부터 어울리는 옷만 척척 골라 입었나요?
    원글님은 그 상위브랜드(ㅋㅋㅋㅋ) 옷 얼마나 잘 어울리시길래..
    애가 엄마랑 와서 옷 입어보는대로 다 사가니 부러우셨나...
    심지어 코디 붙은 연예인들도 가끔 이상한 옷 입고 나와 욕 먹지만
    걔넨 보이는 걸로 돈 버는 거니까 욕도 감수해야한다치고요
    원글님 같은 시선으로 쳐다보는 사람들 때문에 그 아이 상처받지 않을까요?
    떡두꺼비 같이 생겼다한들 어쨌든

  • 12.
    '12.3.3 12:51 PM (110.12.xxx.78)

    실수로 그냥 올라갔네요 ㅡㅡ,;,

    살집 많은 뚱뚱과라도 어쨌든 그 집 옷이 맞았으니 샀을 거 아니에요.
    아주머니는 옷 찾으러 가서 뭘 그리 남이 뭐 하는지 관심 갖고 계속 보셨는지...
    본인 피부 관리 몸매 관리 열심히 하시고 본인 가족 옷이나 잘 입히세요.

  • 13. 저는 ㅋㅋㅋ공감되긴하는데..
    '12.3.3 12:52 PM (122.36.xxx.13)

    밖으로 절대 표현안하죠 ㅋㅋ
    특히 학부형들 비싼돈 주고 옷 사입었는데...전혀 테가 나지 않으신분들 너무 많이 봐서요 ㅋㅋ
    머리도 단발로 자르면 다 어려보이는 줄 알고...줄줄이 따라 자르고 ㅋㅋ

    아줌마들이 아가씨보다 더 욕심많고 시샘이 많더라구요...지금그렇게 옷사간 아이는 시간이 지나면서 좀 세련되지게 바뀔거에요...자꾸 옷을 사다보면...안목이 생기겠죠..

  • 14. 그땐
    '12.3.3 12:53 PM (221.148.xxx.118)

    다 그렇죠 머 공부하다 보니 몸은 불어있고
    젖살도 빠지기 전이라 투실투실하고
    그래도 저렇게 비싼 거라도 입어서 커버되면 좋죠 머
    부럽당....난 대학 입학 때 톰보이에서 산 쟈켓 두벌이 다 였는데

  • 15. 도대체
    '12.3.3 12:55 PM (211.196.xxx.174)

    왜 그러세요?
    그 사람들 돈이 아까워서 그러시는 거죠? 안타까워서 그러는 거라고 좋은 마음이라고 생각할게요
    그치만 못생겼다고 넘 비하하시잖아요...

    누군가를 못생겼다고 흉볼때
    (혹은 돈없다고 비웃을 때)
    다른 사람이 나 보고 그런 생각 할지도 모른다는 거 생각하셔야 해요

    안 어울린다 안타깝다... 그렇게 생각할 순 있지만
    그걸 그렇게 돈 액수까지 적으면서
    말씀하셔야 했는지...

    만일 싸구려 옷 사입히고 있으면
    뚱뚱하니 비싼옷이라도 입혀서 커버하지 좀 ㅉㅉ하실 분 같아요...

    그 여학생은 대학 간 김에 그런 옷 입어보고 싶고
    엄마는 대학 간 딸이 기특하고 이제 여자 같은 옷 사주고 싶었나 보죠
    돈 있으니 기분에 비싼 거 사주고 싶고...

    대학 다니면서 자기한테 예쁜 옷 찾아가겠죠

    그 사람들은 자기가 지불할 만한 수준의 수업료(?)를 낸 거예요 패션 수업료
    그게 그렇게 비웃음거리가 되나요???

    님이 그렇게 비웃는 동안
    누군가는 님을 비웃고 있다는 걸 알아두시길...
    아울렛 가는 주제에 쫌 비싼 브랜드에서 옷 찾았다
    돈도 없으면서 주제에 비싼 거 찾기는
    이렇게 비웃음 당할 수 있다는 거 알아두세요

    내가 사람을 등급으로 나누는 순간
    나도 그 등급의 어딘가에 위치하게 되는 거라는 걸요

  • 16. 리아
    '12.3.3 12:55 PM (36.39.xxx.159)

    우와~~~~진짜 적응 안되는 글이다...

    이런글은 82들어와서 처음 읽는다능...

  • 17. 그 앞에서
    '12.3.3 12:55 PM (222.116.xxx.226)

    말할거 아니면
    조용히 속으로 욕하세요
    남의 외모 가지고 자게에다 말하니 속 시원하세요?
    님 인품 드러내시니 깔깔 웃음 나와요?
    피해 준 것도 없는데 님이 왜 비아냥 되시는지요?

  • 18. ㅎㅎㅎ
    '12.3.3 12:55 PM (61.78.xxx.102) - 삭제된댓글

    원글님 이해합니다만.....
    마흔 넘어간 저도 한 떡대 하는데 하늘하늘 옷차림에 대한 미련을 버린 지 몇년 안돼요.ㅠ.ㅠ.
    그래도 지금은 해보고 싶은 건 해봐서 후회가 없어요.
    그 모녀분들도 그럴지도 몰라요. 지금 그런 거 안입어보면 언제 입겟어요.^^
    그리고, 제 딸도 한 등치 합니다만, 여전히 나풀나풀 입히고 싶은 욕망이 있어요.

  • 19. 메롱이
    '12.3.3 12:56 PM (67.248.xxx.220)

    잘못된 생각이신거 아직도 모르시나 보네요.
    남이사 벗고 다니는 것도 아니고 대학교 신입생이 자기가 원하는 옷을 입겠다는데
    무슨 상관입니까?
    참...읽다보니 너무 황당해서요.
    원글님 보고 누가 왜 어울리지도 않는 옷 입냐고 하면 그렇게 생각하는 걸 안다면
    기분이 어떨꺼같아요?
    참, 나이 좀 제대로 먹으라고 하고 싶네요.
    그런 생각이 든다고 할지라도 남에게 얘기하는 용기는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 건지..쯪쯪쯪

  • 20. ;;
    '12.3.3 12:57 PM (114.202.xxx.37)

    어떤 사람들은 원글님 보고 그런 생각할 수도 있단 생각 안 드세요? 그 '상위'브랜드가 아깝다는 ㅎㅎ

  • 21. 이걸 뭐
    '12.3.3 12:57 PM (220.72.xxx.65)

    비아냥이라고 받아들이시는 분은 뭐..ㅎㅎㅎㅎㅎ

  • 22. ...
    '12.3.3 1:00 PM (211.246.xxx.56)

    아휴 간만에 비싼 브랜드 샀는데 떡두꺼비 같은
    애가 나도 벼르고 별러 산 상위브랜드 옷
    척 사니까 배 아팠나보다.
    수준이 후지기도 하지.

  • 23. ,,,
    '12.3.3 1:01 PM (220.78.xxx.127)

    님 진짜 못되 먹었네요
    떡대 있고 그런 여자는 하늘하늘 원피스 트렌치코트 못입나요?
    저는 다리 굵어서 정말 원피스 입고 싶어도 못입어요 님같은 사람 때문에요
    애 엄마야 딸네미 대학 들어가니까 이쁜거 입히고 싶고 그럴텐데
    그런 마음 이해도 못하세요?
    그리고 그 상위 브랜드..
    그렇게 상위브랜드 입으시는 분이 왜 명품매장 안가고 상설매장은 가셨을까~

  • 24. ..
    '12.3.3 1:02 PM (59.29.xxx.180)

    그나저나 원글은 몇살이길래
    27~28이 입는 브랜드가서 사고 있었을라나??
    본인이 20대 후반이면 철딱서니 없는거고
    30 넘어서도 이 지랄이면 무개념에 주제파악 못하는거고.

  • 25. dd
    '12.3.3 1:05 PM (110.14.xxx.113)

    전 이해 가는데요. 그런 말 여기다 안하면 어디서 하나요?
    안타까워서 하는 말인데....

    제 딸도 이번에 대학신입생. 어제 입학식했어요. 옷 새로 사준게 단 한 벌도 없네요.
    그냥 입던 거 입어요. 애도 다녀보고 필요하면 산대요.
    교복 안입는 기숙사학교 들어간 울 아들도 옷을 안사네요. 며칠 다녀보고 뭐가 필요한지 알았을때 산다고..
    왠만큼 쇼핑감각이 있지 않고는 미리 사는 거 실패확률이 높죠.
    우리 애들도 저도, 학교에는 평범하게 입고 다니는 게 제일 낫다고 생각해요.
    평범해보이는데, 잘보면 세련된 감각이 있는 정도가 학교복장에 제일 맞는거 같던데...

  • 26. 아줌마
    '12.3.3 1:07 PM (119.67.xxx.4)

    엄마눈엔 김태희일겁니다...ㅎㅎ

    그리고 첫애때는 그런 실수를 하게되더라구요.
    둘째는 지들이 알아서 캐주얼하게 입고...

    이번에 둘째 대학 들어갔는데 살이 안빠지기도 했고
    본인도 암소리 안해서 옷하나 안사주고 넘어갔네요. (내가 넘 뻔뻔한가?ㅎㅎ)

    그래도 언니 옷도 있고 본인도 틈틈히 사 놓은 옷이 있어서 스타일은 좋더라능...ㅋㅋ

  • 27. ..
    '12.3.3 1:08 PM (59.29.xxx.180)

    ㄴ 고등학교 내내 교복입고 다녀서 대학가니 입을 옷이 거의 없던데..
    편한 티셔츠 정도만 있지..
    님네 아이는 캐쥬얼옷이 많이 있나봐요?

  • 28. 한때죠
    '12.3.3 1:08 PM (116.125.xxx.58)

    떡대 몸매에 하늘하늘한 옷 입는것도 다 한때에요.
    제가 화장 처음 시작했을때 눈썹은 짝짝이고 아이라이너라고 그려놓은건 삐뚤빼뚤,입술은 쥐잡아 먹은것
    마냥 시뻘겋게 칠해놓고는 그저 좋다고 했답니다.
    친한 언니가 왠만하면 화장하지 말고 그냥 다니라하고 아는 후배가"누나는 쥐잡아먹었어요?빨간 립스틱
    좀 바르지 마요."라고 해도 꿋꿋하게 하고 다녔죠.
    그런 시기 지나고나니 자연스럽게 화장할줄도 알게 되었어요.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걸 화장이라고 하고 다닌 나랑 같이 다녀줬던 친구,선배,후배가 그렇게 고마울수
    없네요.

  • 29. 리아
    '12.3.3 1:09 PM (36.39.xxx.159)

    언제나....항상 날 것 그대로는 거부감이 드는 법이죠.

    이해를 못하는 것이 아닙니다. 왜 이해를 못하겠어요.

    이해는 하는데 그걸 너무 걸르지 않고 맨살 그대로 표현하니까요.

    잘못을 지적할때도 여러가지 태도가 있지요.

    자기가 느낀 그대로 막 퍼붓는 태도가 가장 안좋은 태도라면

    같은 사안에도 상냥하게 부드럽게 지적하는 태도라면 지적을 받는 상대방도 수긍할테니까요.

  • 30. 아줌마
    '12.3.3 1:10 PM (119.67.xxx.4)

    많기야 하겠어요?

    언니가 있어서 같이 입기도 하고 (다행히 큰애가 옷으로 심술부리지 않아서요)
    주말 야자땐 사복을 입고 갔더랬어서 틈틈히 몇개 사입은것도 있고...

  • 31. ..
    '12.3.3 1:10 PM (112.151.xxx.134)

    ㅎㅎ.....자기 딸인거에요.
    성인이 되었고 남들이 뭐라하건
    엄마 맘에는 형편되는 안에선 좋은거
    이쁜거 입히는게 당연하죠.
    사람에 맞춰서 옷을 고르면..당장은 좋지만
    변화를 기대하기 힘들어요.
    하지만..원하는 이미지의 옷을 입히면 당장은
    안 어울려도 시간이 지날 수록 사람이 천천히
    옷에 맞춰져요.
    그 엄마는 자기 딸이 그런 옷이 어울리는 여자로
    성장하길 바래서 일부러 입힌거구...
    전 잘 했다 싶은대요....
    돈냅뒀다 뭐해요. 그럴때 쓰는거지.

  • 32. ㅎㅎㅎ
    '12.3.3 1:12 PM (210.216.xxx.155) - 삭제된댓글

    자기는 뭐 하늘하늘한 블라우스 어울리는 날씬한 사람이라는걸 강조하고 싶었나

  • 33. dd
    '12.3.3 1:13 PM (110.14.xxx.113)

    ㄴ 옷 많이 없어요. 그래도 교복말고 자켓 하나 정도는 있네요. 바지도 청바지, 진바지 하나씩은 있구요.
    아들은 패딩자켓 하나에 티셔츠 7개. 청바지 하나, 진바지 하나, 요즘 유행하는 트레이닝 바지 3벌.
    짐 싸느라 옷이 몇 개인지 며칠 전 다 파악했다는....

    딸은 야상스타일 패딩하나에,
    지가 인터넷으로 산 야상스타일 두꺼운 안감있는 면자켓 하나. 요즘 이것만 주구장창 입고 다녀요.
    어제 입학식에도 이거 입고 갔는데... 그 안감을 떼고 입더라구요. ㅋㅋ
    그동안 신입생 환영회에도 이것만 입고 다녀서 아마 단벌신사로 알듯도 해요.

    뭐 일요일이랑 학원에도 교복을 입고 다니지는 않겠죠?

  • 34. 놀토
    '12.3.3 1:13 PM (125.141.xxx.221)

    웬 초딩이 식전부터 일어나서는 ...가서 준비물 챙기고 엄마 심부름 해라

  • 35.
    '12.3.3 1:20 PM (61.43.xxx.67)

    난 또 무슨 아울렛에세 왕진상 봤다는 글인줄 알았더만 이거는 무슨 별 쓸데없는 오지랖인지 원....
    원글님 완전 없어 보이고 수준 보이네옷

  • 36. ㅋㅋㅋ
    '12.3.3 1:20 PM (1.245.xxx.43)

    웬 초딩이 식전부터 일어나서는 ...가서 준비물 챙기고 엄마 심부름 해라 2

  • 37. 이 사람
    '12.3.3 1:24 PM (211.41.xxx.106)

    혹시 며칠 전 못생긴 애기 레이스 옷 입혀놓는다고 비웃던 이 아닌가요? 딱 쓰는 스타일이 비슷한데... 아니라면 이런 잉여들이 왜 자꾸 출몰하는지 혀가 절로 차지네요. 심심하면 출몰하는 뚱뚱녀에 대한 혐오증 환자글 같기도 하고.
    댁이 더 안타까워요.

  • 38. ..
    '12.3.3 1:27 PM (223.33.xxx.111)

    남 옷사는데 누군가 내가 입어보는 제품마다 관찰하고 속으로 지적한다면 진짜 짜증날거같은데...원글 행동이야말로 민폐네요 참말로

  • 39. ??
    '12.3.3 1:43 PM (220.78.xxx.127)

    원래 그 나이때는 좀 뭐랄까..어른스럽게 입고 싶지 않나요? 나만 그랬나 ㅋㅋ
    그 나이때 떡대여도 이쁠 나이에요
    늙은 아줌마가 뭐라 할건 아닌듯~

  • 40.
    '12.3.3 1:51 PM (14.52.xxx.59)

    이제부터 독하게 살빼서 잘 어울릴겁니다요
    그러는 님은 상위브랜드 얼마나 잘 어울리나 보고싶네요

  • 41. 님의 글에
    '12.3.3 1:53 PM (211.246.xxx.212)

    아직 어린 학생을 비하하는게 들어있으니
    뭐라하는거죠

    학생다운옷을 입혀야 어울히는데가 중심이 아니라

    떡두꺼비같은 과장님표정의
    살집많은 여자애가
    어울히지도 않는 하늘하늘하고
    여성스러운옷만 사갔으니 어쪄냐는거잖아요

  • 42.
    '12.3.3 2:13 PM (210.105.xxx.154)

    모녀가 진상짓 한것도 아니고 제 값주고 본인들이 사입는건데 뒤에서 그러는게 인격 없어보입니다. 혼자 속으로 생각하고 마시던가요. 한참 새내기라 들떠서 옷 쇼핑하러 온건데 프릴이 달리던 말던 노티가 나던말던 뭔 상관인가요.

  • 43. ..
    '12.3.3 2:21 PM (125.152.xxx.187)

    옷은 각자 취향이 있으니 존중하지만....

    이제 갓20살에게 너무 과도한 지출이네요.

  • 44. 이상한 사람들 참 많네
    '12.3.3 2:44 PM (175.197.xxx.187)

    아니...딸이 이쁘던 안이쁘던 부모눈엔 이쁠테고
    이제 갓 신입생되었고 돈도 있고 봄도 되었으니
    딸 데려와서 이것저것 해주고 싶은게 해준다는데
    왜 이런게 뒤에서 쑥덕거릴 얘기가 되는거죠?
    옷사는데 보태주길 했나....남이사 뭘하든 나쁜짓도 아닌데 말이에요.

    그 애가 못생겨서 그런거라면 비웃는 맘같은데
    그렇다면 원글님은 마음이 참 못생겼네요.
    그 마음, 저도 비웃고 갑니다.

  • 45. 할일 없다.
    '12.3.3 3:47 PM (59.27.xxx.100)

    과도한 관심.......

    돈 있는자 돈을 써야 경제가 돌아 가요~~~~

  • 46. 너무해
    '12.3.3 4:23 PM (116.46.xxx.50)

    떡대가 분홍 레이스를 입고 다니는것보다
    님이 더 심술맞아봉요.

  • 47. 진짜
    '12.3.3 5:22 PM (121.186.xxx.147)

    왠 심술인지 원

  • 48. ,,
    '12.3.3 5:31 PM (210.95.xxx.19)

    멘붕상태에 한표... ㅋㅋ

  • 49.
    '12.3.3 6:00 PM (121.147.xxx.151)

    남의 딸 보고 떡두꺼비라니
    혹 원글님 결혼했나 모르고
    아이들이 있나 모르지만
    자식은 제 맘대로 되는 것이 아니랍니다.

    혹 원글님 아이가 다른 사람 눈에
    떡두꺼비 여자로 보이고
    호빗같은 아들로 보이지 않기를 빕니다.

  • 50. 삼단모자전파
    '12.3.3 6:11 PM (182.209.xxx.135)

    옷찾으러가서 그여자아이 옷 갈아입는것 다 보구 계셨나보네
    시간도많고 할일도 없고 ,오지랖은 있으시다.ㅋㅋ
    님도 다른사람이 볼때는 그 신입생같을지도...

  • 51. 어이상실
    '12.3.3 6:13 PM (112.72.xxx.177)

    쓸데없는 관심

    참 성격 이상하다.ㅎㅎ

  • 52. ..
    '12.3.3 6:18 PM (125.177.xxx.79)

    남욕하지 말고 그시간에 뭔가 생산적인걸 해보세요.나이들수록 맘도 곱게 써야 얼굴도 고와집니다.^^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53. 얼마든지 그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12.3.3 6:44 PM (118.130.xxx.236)

    근데 저렇게 생각들 수 있어요. 저도 그런 생각 한 적 있어요.
    뭐든 돈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그만큼 스타일 고민이나 그런 것은 등한시하게 되어 있죠.
    아마 원글님이 옷을 잘 입으시거나 그런 방면에 관심이 있으셔서 더 안타깝게 보이신 것 같네요.
    브렌드가 마*이었다면 저도 동감합니다, 거기는 정말 딱 어울리는 스타일이 따로 있어요. 전반적으로.
    당연하지 않을까요, 브랜드마다 추구하는 바가 있으니.
    결국 패션도 노력의 일종이고 돈으로 해결하려 들면 이런 일이 날 수도 이겠죠.
    사실 안어울린다 어쩐다 다들 얘기하는 것이 현실이니까요.
    해서 안 될 얘기 한 것도 아니고, 딱히 그분들 기분 해친것 아니고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얘기라고 생각합니다.

  • 54. 그아이를 보고
    '12.3.3 6:56 PM (211.244.xxx.187)

    예쁘다 잘어울린다고 말해줄 수 있는 사람이 없을 수 도 있는게 현실이죠.

    하지만 당사자가 볼 수도 있는 인터넷 공간에서
    저런식으로 글을 써서 올리는건
    그 아이보다 나이 많은 어른으로써 할 일이 아닌데요.

  • 55. 병신
    '12.3.3 7:02 PM (119.70.xxx.162)

    마음 병신..-.-

  • 56. 정말
    '12.3.3 7:24 PM (112.170.xxx.170)

    이렇게 못된글을 쓰는 심보나쁜사람은 ...고대로 벌받았으면 좋겠어요

  • 57. 원글님
    '12.3.3 8:21 PM (122.37.xxx.113)

    옷 살때 누가 옆에서 그런 생각하며 보고 있다면 좋겠나요. 뭔 상관이야 진짜.. 별 사람 다 있네.

  • 58. 저도
    '12.3.3 9:29 PM (112.148.xxx.223)

    원글님 참 못됐다에 한표 던집니다

  • 59. shukk
    '12.3.3 9:30 PM (112.159.xxx.178)

    ㅋㅋ 원글 생각하는 게 초딩이네요
    남들 옷사입는 걸 떡두꺼비같이 생겨서 안어울리는 옷 입는다는 그런 폭력적인 발언을 하면
    자녀들이 뭘 배울까요 쯧쯧

  • 60. 울딸도
    '12.3.3 9:35 PM (1.225.xxx.227)

    살집이 보통이 아닌데 아직 고2에요.
    그래도 대학가면 하늘거리는 옷 사주고 싶어요.
    지나친 관심은 사양 하고 싶어요.
    교복이 터질려고 해도 얼마나 예쁜지요.. 애미눈엔...
    한마디만 할께요!
    남이사....

  • 61. ..
    '12.3.3 10:01 PM (175.197.xxx.103)

    가산에서 뭔 상위브랜드 ㅋ

  • 62. 자꾸
    '12.3.3 10:13 PM (112.150.xxx.27)

    자꾸 이쁘다 이쁘다 하면 이쁜딸되는게 엄마맘 아닐까요?
    열심히 입고 다님 자극되서 살도 이쁘게 빼고 하면 되죠.
    봄이니 이쁘게 입히고 싶은 엄마맘을 모르시고,,
    저도 통통딸을 키우고 있어서 이런글 정말 맘아프네요.

  • 63. garu
    '12.3.3 10:26 PM (183.96.xxx.248)

    님 진짜 못됐네요.
    저는 님이 더 안타까워요.

  • 64. 미친거지?
    '12.3.3 10:28 PM (222.235.xxx.120)

    당신이나 잘해..
    당신이 애엄마 되면 이런거 사줄수 있을거 같나??

  • 65. 최근에
    '12.3.3 11:36 PM (115.140.xxx.45)

    저 번에 진짜 못생긴 애 봤다는 등..

    남의 자식 외모 글이 많이 올라오네요.

    분란조장인가요?

  • 66.
    '12.3.3 11:42 PM (121.130.xxx.227)

    본인만큼이나 안어울리겠나요?
    가산에서 파는 상위브랜드는 뭔가요?

  • 67. 그런데
    '12.3.4 1:50 AM (182.209.xxx.78)

    원글은 자신의 머리속이 통소리나는 부류라는걸 이렇게 알리는 것도 모르는 깡통인거 우리가보고 웃는거 모르죠~?

  • 68.
    '12.3.4 1:50 AM (175.209.xxx.180)

    가산단지에 상위브랜드도 있어요? ㅎㅎ 솔직히 그 동네에 비싼 옷집이 있는지도 처음 알았네요.
    암튼 원글님은 본인이나 잘 입으세요. 꼭 못생긴 사람들이 남들 외모랑 스타일 갖고 트집 잡던데. ㅎㅎ

  • 69. 이아줌마 왜이래요?
    '12.3.4 2:22 AM (211.246.xxx.15)

    가산 상위 브랜드???? ㅋㅋㅋㅋ

  • 70. ....
    '12.3.4 3:00 AM (122.34.xxx.15)

    암튼 우리나라의 외모 지상주의는 입고 싶은 옷도 못입게 하네요. 오지랖도 쩌시네요. 님이나 그토록 잘 어울리는 여성 상위브랜드 잘 입으세요.ㅉ

  • 71.
    '12.3.4 3:15 AM (58.126.xxx.135)

    공감도 가기도 하고 ..그래요..저요..고3때..수험생 시험치고 수영 두달 다니고..몸무게 재니..64킬로정도..키요.162정도..

    대학 들어가고 반학기만에 10킬로 넘게 빠졌다는..
    술도 마시고 집이 멀어서 힘들게 왔다갔다.
    지도 교수님이 우리과에 뚱뚱한애가 들어왔었는데 없어졌는데 아무래도 너일듯 하단 말씀..

    살 빠집니다.대학 들어가니..적어도 많이..

    근데요.저도 울 엄마가 너무 올드한..비싼..데코 류의 옷들 사주셔서..지금 생각하니 선생된 처녀적에 입음 딱 어울릴듯한...그런 옷들을 많이 사주셔서 좀 안타까워요.그땐 몰라서..
    우리 엄마가 선생님이셔서 딱 선생 스타일 고가의..데코보다도 더...돈 아까운 옷들을 신입때 부터 입고 다녔어요..

    나중에 선볼때도 전 검정 정장..한벌 입기도 했는데 그 호텔앞에 심한 파머와 함께 실크 샤랄라........원피스 입고 선보러 가던 아가씨 보니 ..아차..싶었어요.
    내가 자주 차이던 이유를..

    결국 새로..아방가드르.. 원피스 사입고..샤랄라도 한벌사고..머리도 새로하고 지금 신랑 하고 결혼했다는..

    살가지고 그럴수 있지만..대학 신입생은 빠질 가능성 높구요..화장시작하면 또 성형하면 그 옷 어울릴수있을지도 몰라요.원글님.

    그런데 엄마 시선으로 샀다니 혹 제 경우인가 싶어서..안타까워서 댓글 답니다.

  • 72. 쩝...
    '12.3.4 3:26 AM (82.15.xxx.43)

    너나 잘하세요... 상위 브랜드 운운하며 남의 외모 같고 왈가왈부하는..
    님의 교양수준도 참... 죽을 쓰던 개를 주던.. 남 신경 쓰지 말고 너나 잘하고 사세요.

  • 73. ㅋㅋ
    '12.3.4 4:20 AM (203.236.xxx.21)

    가산 상위브랜드 ㅎㅎㅎ

  • 74. 플럼스카페
    '12.3.4 8:11 AM (122.32.xxx.11)

    저는 원글님이 이해도 되는게 저도 대학 갓 입학 할 즈음에 무척 통통이였거든요.
    대학 간다고 여기저기서 옷도 사 보았는데 아마 남의 눈에는 저희 엄마랑 제가 그 학생같아보였겠네요.
    한 참 후에 옷 보는 안목이 생기고 나니 참 부끄러웠다는...
    저희 엄마야 제가 제일 이뻐보였을테니 판단력 흐리셨을테고^^*
    다 그런시절 있는 거에요....

  • 75. ㅎㅎ
    '12.3.4 8:50 AM (211.234.xxx.85)

    원글님 저 처 럼 천박하시네요..
    근데 거기다 조금더 무식하시고 용감하시기까지해요..

  • 76.
    '12.3.4 9:06 AM (219.250.xxx.65)

    이건 마치 서울대 다니는 애가 서울대 안가서 어쩌냐 걱정하는 거 같아요-_-;
    그옷 사놓고 옷걸이에 걸어놓고 그거 보면서 살뺄수도 있는 거죠 ㅋㅋ

  • 77. ...
    '12.3.4 9:37 AM (222.121.xxx.183)

    너는 거울부터 보고 이딴 글이나 싸질러라!!
    아마 시간이 지난 후.. 너는 그 아이에게 사모님 소리하게 될걸??

  • 78. ...
    '12.3.4 10:04 AM (61.101.xxx.62) - 삭제된댓글

    이글에서 비아냥보다는 안타까움이 느껴지는데 너무 뾰쪽한 대응 아닌가요? 맨 끝줄에 봐도 안타깝다잖아요.
    다 자기 자식은 예쁘게 꾸며주고 싶죠. 그러나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고 무조건 자기눈에 예쁜 옷 비싼옷만 걸치면 어울립니까?

    자기 애한테 어울리는 옷을 입혀야 예쁜거지.
    그걸 모르는 사람이 예쁜 옷이 어울리는 옷이라 생각하고 백 몇십만원 어치 사는걸 옆에서 보면 안타까울수도 있죠뭐.
    거기다가 대학신입생을 사회 초년생들이 입는 옷을 파는 브렌드 가서 쫙~ 빼서 입혀놓으면 패션쪽으로 감각있는 사람들이 보기에는 저건 돈낭비밖에 안된다 라는 생각이 들수도 있는 거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오죽 남옷차림에 관심이 많나요.
    그애도 저렇게 엄마가 사준옷 그대로 입고 학교가면 결국은 같은 과 애들이 뒤에서 수근될게 머리속에서 충분히 그려지니 아무 상관없는 제3자가 옆에서 다 안타까운거죠.

  • 79. ...
    '12.3.4 11:06 AM (180.71.xxx.244)

    저도요. 그냥 안타깝다 이 정도...
    너무 앞선 댓글 많네요.

  • 80. ....
    '12.3.4 11:11 AM (175.113.xxx.148)

    대놓고 솔직하게 욕하는 사람보다
    원글님처럼 정말 안타까워서 그런다며 은근하게 까는 사람들이
    더 무섭고 못된 사람이죠.

  • 81. 안타깝더라도
    '12.3.4 11:14 AM (211.246.xxx.130)

    아직어린학생
    인터넷에서 외모비하하며 묘사하는거 아니죠

    안타까우면 그냥 안타까웠다고 하면 되잖아요

    요즘 인터넷 사건이 비슷한맥락이잖아요
    난 그런뜻아니었다
    난 안타까워서 그랬다
    난 이렇게 커질주루몰랐다

    다들 인터넷의 파급력을 아시고
    적절한 예의지키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요리 좋아해서 어려부터
    82들어왔어요

    그리고 지금 이글 대문에 있잖아요
    행여나 학생이나 어머니가 보면
    딸을 안타까워하는 따뜻한 충고로 느낄까요?

  • 82. ,,,
    '12.3.4 12:12 PM (61.101.xxx.62)

    행여 그 어머니가 이 글 보면 따끔하게 아프지만 이제 깨달으시겠죠. 다른 사람의 눈은 이렇게 다르구나. 요즘 20대 취향은 다르구나.
    초딩도 아니고 대학생된 앨 내 취향대로 애한테 옷입히다간 애 바보 만들수도 있겠구나.
    첨에는 눈에 안띄는 캐주얼 입히다가 애가 유행도 좀 알고 같은 과 애들 옷입는 것도 좀 보고 그러다가 입고 싶다는 옷 생기면 그때 비싼 옷 실컨 사줘야지... 괜히 돈썼나부다.

  • 83. ㅎㅎㅎ
    '12.3.4 12:12 PM (222.238.xxx.247)

    좀 비싼 상위브랜드...........원글님만 입어야되는데....그쵸?

    고슴도치도 제 새끼가 세상에서 제일 이쁘답니다.

  • 84. ...
    '12.3.4 12:30 PM (118.222.xxx.175)

    그 아이는 갈수록 이뻐지기라도 하겠지만
    님은 갈수록 늙어가고 못생겨질텐데 비싼옷을
    뭐하러 사셨대요?
    돈 아깝게....

    이렇게 말씀드리면 어떤기분일래나?

  • 85. ,,
    '12.3.4 12:37 PM (147.46.xxx.47)

    ,,,님

    행여 이글을 발견하신 사연속 어머니께서 깨닫는 계기가 될수있다구요?

    대단한 합리화 아니세요.그분이 뭘 부도덕한 일을 저지르신것도 아니고..
    회원수가 어마어마한 사이트에 올라와 일면식없는 사람들 입에까지 오르내려야하는건지....

    이런일은 당연히 지양되야 마땅하지않나요?

    채선당인가요?
    막말녀인가요.

    이건 그저 생면부지의 엄한 남 뒷담화에 불가해요.

  • 86. 아뇨
    '12.3.4 12:46 PM (61.101.xxx.62)

    전 이글이 꼭 나쁘게만 생각들지 않는데요.
    제가 유행에 민감해서 젊은 애들 취향을 아는 것도 아니고, 나중에 우리애 대학생되면 아무리 내 자식이 예뻐도 내 취향에 내가 이뻐 보이는 옷에 내 소비수준에 맞게 비싼 옷 안겨주는 이런 우를 범하지 않게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먼저 드는데요.
    애가 또래한테 타인에게 이런 혹독한 평가를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을 알았고,그런 다른 생각을 알게 해주는 이런 글이 꼭 뒷담화에 해당하는 나쁜기능만 있다고 생각되지 않아요.
    솔직히 현실에서 그 옷 너한테 정말 안어울린다. 이렇게 말해주고 말려주는 사람이 누가 있나요.

  • 87. ,,
    '12.3.4 12:55 PM (147.46.xxx.47)

    아뇨님 말씀에 반박하고 싶지않구요.

    ,,,님처럼 그 어머니가 자신의 사연이 사람들 눈에 많이 띄는곳에 있어 깨다는 계기가되어 결과적으로 고마운일이다 의 해석을 두고 말씀드린거에요.

    82에 내 사연이 걸려있는거.....경험에 보신적 있나요>역지사지해서 생각해보세요.
    제 아무리 좋은 사연이라도 부끄러울꺼에요.뒤로갈수록 댓글은...?진흙탕으로 고고할테니까.....

  • 88. 쩌는 잘난척
    '12.3.4 12:57 PM (116.36.xxx.29)

    원글님은 얼마나 잘나서 남이 뭘 입던 이렇게 공개적으로 흉을 보는지.
    첨엔 안타까워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 89. ..
    '12.3.4 3:23 PM (211.244.xxx.187)

    아뇨 님이랑 ,,, 님이랑 같은 사람이잖아요.

    남한테 상처주고 난 상처주려고 한게 아니니 나쁜게 아니다 하지 맙시다.
    떡두꺼비, 떡대, 등등의 단어만 없었어도 이렇게 많은 답글이 달리지 않았을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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