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이 바뀌거나(새 학년이 시작될때) 새로운 일을 시작할때(발표회 앞두고) 아이가 긴장을 많이 하는데
긴장감이 높으면 울어버립니다.
딴에는 안울려고 꾹꾹 참기는 하는데 결국 울어버리는 경우가 많아요.
3학년 되었는데 새교실 찾아서 들어가는데 거의 울기직전이더라구요.
다행히 올해는 울지는 않았어요.
처음엔 왜그러는지 몰라서 많이 혼냈어요.
말도 없이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표정이 나빠지면서 울어버리니 화가 난건지 어디가 불편한건지
알수가 없었어요.
그뒤로 살폈더니 긴장되어서 그런것 같아요.(이것도 제 추측이에요.)
그래서 울거나 울려고 할때 제가 가까이 있으면 안아주거나 어깨를 토탁여줘요.
본인이 스스로 긴장감을 견디는 힘을 길러야되는건 알겠는데 옆에서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세상 살다보면 긴장하고 긴장되는 일이 많을텐데 그럴때마다 울어버릴수도 없을텐데 어떤
이야기가 도움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