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국에 오래살고있는 교포예요.
이번에 한국에 남편 직장일로 귀국하게 되었는데요.
집에있는 가구들 몇개가 포터리 반이란 곳의 제품인데 엄청 무겁고, 투박하고, 큰 원목들이예요.
컨츄리풍으로 꾸미기 좋은 컨셉이라 볼수있는데 이런 느낌의 가구들이 한국에 가져가도 어울릴까요? 어울린다면 아예 여기서 더 구색을 맞춰 사가고 싶어서요. 별로 좋은 생각이 아닐까요?
혹시 한국에도 들어와있다면 어느정도의 인지도인지요? 고가구에 속하는지 저렴한걸로 속하는지 알고싶어요.
미국서는 꽤 인기 있거든요. 가격도 그렇게 편하지는 않아요. 월급쪼개서 하나하나 모으고 있지요.
한국 가구들은 아기자기하고 무늬가 많고 화려하잖아요. 그냥 한국의 아파트에선 한국 가구가 나을까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모르겠어요.
이사비용과 아파트 40평대 정도 회사에서 제공받는거라 여기서 구입해가도 운송비용 걱정은 없어요.
미국서 살다 들어가신 분들 의견도 많이 들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