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재인, 홍세화 같은 분들이 정치를 해야하다니...

나거티브 조회수 : 1,183
작성일 : 2012-03-03 01:01:11
뉴욕타임즈 새로 나온 걸 조금 보다가 껐네요.

문재인, 홍세화...
두 분이 어떤 사람인 줄이야 잘 모르지만,
자기 욕심을 앞세워 살지 않은 것은 얼굴만 보아도 알겠어요.
앞에 드러내고 뭘 하는 것도 즐기지 않아 익숙하지도 않은 사람.

한분은 대선까지 가셔야 할 것 같고,
그나마 한 분은 스타들이 떠나고 크게 가진 선 빚 뿐일 작은 진보정당이 죽지 않도록 끌어안고 버텨야하네요.

씁쓸합니다.
IP : 118.46.xxx.9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문재인씨는 몰라도
    '12.3.3 1:19 AM (211.223.xxx.166)

    우리나라가 반듯한 나라였다면
    정말 빛나는 보수주의자가 되었을 꼿꼿한 홍세화씨까지
    정치판에 들어서야 할 만큼
    이 나라는 앞으로도 오랫동안 어지러울 전망이니 정말 안타깝지요.

  • 2. 나거티브
    '12.3.3 1:56 AM (118.46.xxx.91)

    결국 다 봤어요. 총수가 야속하게 느껴진 건 또 처음입니다. 홍세화씨가 당대표를 맡게된 사정을 몰라서 저러는 건지... 권력의지로 당대표가 된 사람도 아니고 그럴 상황도 아니었던 걸로 아는데... ㅜㅜ

  • 3. 동감
    '12.3.3 6:58 AM (122.36.xxx.97)

    저도 어제 뉴욕타임즈 보면서 홍세화 선생님에게 깊은 연민을 느꼈습니다.

  • 4. 더블준
    '12.3.3 12:13 PM (175.113.xxx.8)

    홍세화씨는 예술을 해야하는 아주 섬세한 감수성을 지닌 분이신데...... 저 감성을 어쩌면 좋으니, 하고 안타까워 했던 적이 있습니다. 원글님에 동감합니다~

  • 5. ..
    '12.3.4 2:33 AM (116.39.xxx.119)

    전 김어준 총수의 마음이 이해갔어요. 홍세화씨를 이해하지만 현실정치에 발을 디뎠음 그 감수성은 잠시 접어두심이..

  • 6. 더블준
    '12.3.4 11:19 AM (175.113.xxx.8)

    현실주의자인 김총수가 옆에 두어야 할 사람인 듯 합니다. 꼿꼿한 선비시네요.
    철학 부재의 정치가 가져올 결과를 우려하시는 홍세화씨의 심정이 이해 됩니다.
    - 저도 홍세화씨의 이상주의가 싫었던 사람입니다.
    하지만 집권교체후 진보에 대한 실망감 후폭풍을 걱정하는 듯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284 중1인데 틸버리 옷 괜찮나요? 1 틸버리 2012/03/18 646
83283 요아래 초등전교회장이 수백만원씩 학교에 내나요? 5 2012/03/18 1,279
83282 핵폭탄 서울시내에 떨어지면 7 ,,, 2012/03/18 1,317
83281 먼저 결혼하자고 한 여자분들 계세요? 2 ... 2012/03/18 1,127
83280 믹스커피 뭐드세요? 연아커피 vs 태희커피 17 날날냥 2012/03/18 3,935
83279 주5일 수업되고는 아이가 많이 힘든지 우네요... 51 초5맘 2012/03/18 10,647
83278 160에 53kg 여기서 더 빼는거 조언좀해주세요 3 민트 2012/03/18 2,604
83277 비타민C 메가도스가 뭐예요 monica.. 2012/03/18 1,161
83276 셜록홈즈 죽었나요? 5 셜록 2012/03/18 2,376
83275 왜 우리 아이는 살이 안찔까요.. 14 6살 2012/03/18 2,081
83274 애정남은 왜 빠졌어요? 5 개그콘서트 2012/03/18 2,591
83273 [기자의 눈] 누구를 위한 열린 시정인가? 5 ... 2012/03/18 483
83272 아이가 동네에 나갔다가 이웃 또는 모르는 개에게 물렸을 경우 -.. 3 장미엄마 2012/03/18 3,002
83271 초등 저학년 직장맘분들.. 방학때는 어떻게 하시나요? 5 초등신입생맘.. 2012/03/18 2,068
83270 직장에서 미친듯이 힘들 때 어떻게 버티세요? 2 ... 2012/03/18 7,570
83269 베란다에서 이불 혹은 카펫 터는것에 대해서 13 오늘도 2012/03/18 2,957
83268 k팝스타 3 ... 2012/03/18 1,229
83267 동치미가 너무 짠데 물 부어도 될까요? 7 짜요짜요 2012/03/18 5,587
83266 탈모 어떻게 대처하고 계세요? 2 탈모 2012/03/18 1,571
83265 도대체 왜 옷을 그렇게 입히는 걸까요? 4 케이팝 2012/03/18 2,371
83264 남편이 이하이 오늘거 보고 하는 말 1 ..... 2012/03/18 3,065
83263 어째요...la갈비 핏물안빼고 양념했어요.. 3 .. 2012/03/18 2,795
83262 아이디어를 퍼트리자! 상당히 괜찮은 사이트, TED talks .. 6 TED 2012/03/18 1,443
83261 쿠첸 효리밥솥 9 --- 2012/03/18 1,343
83260 아버지를 존경하시는 분 계시면 이유 좀 말씀해주셔요 11 깨어있는삶 2012/03/18 4,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