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과외 선생님 스펙 꼼꼼히 물어봐야하나요?

.... 조회수 : 3,443
작성일 : 2012-03-03 01:00:47

저희동네 인터넷까페를 통해서 영어과외 선생님을 구했어요.

동네에 입소문은 괜찮은것같고

대충 전화로만 어려서 미국나가서 10년이상 사시고

국내들어와서 괴외및 영어학원교사 오래 했다고 하시는데

대학은 어디 나왔는지 그런거 물어봐야 하는건가요?

스펙은 어디까지 물어봐야 하는건가요?

내일 오시기로했는데, 과외는 처음이라 꼬치꼬치 물어봐도 되는건지 모르겠어요.

수업료는 시간당 5만원이라 하시는데 주 몇회하면 만만치 않은돈이라

꼼꼼히 따져보고 해야하는건지 판단이 안서네요.

IP : 121.168.xxx.19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3.3 1:02 AM (114.207.xxx.123)

    5만원이면 최고가인데 잘 살피셔야죠.

  • 2. ........
    '12.3.3 1:08 AM (66.183.xxx.83)

    좀 이해가,,,요즘엔 네이티브들도 그 정도 안받는데요

    10년살고는 정말 안 중요한거구요 학교랑 이런거 꼼꼼히 따져보세요

  • 3. samuel
    '12.3.3 1:22 AM (174.252.xxx.157)

    안녕하세요~ 저는 미국에서 학교다니고 있고 토욜마다 애들 sat가르치는 봉사활동하고 있는데요.
    자녀분이 몇 학년인지 모르겠지만~ 중학교
    넘어가면서부터는 선생님의 질이 많이 중요해집니다. 그래서 꼼꼼히 따져보시고~ 명문대 출신이라고해도 뒷문으로 들어간게 아닌지~ 그냥 대학원이면 코스웍도 안끝내고 온게 아닌지~ 잘 따지세요. 미국에서 공부했으면 sat점수도 있을 거예요. 몇 년 살고 안살고가 중요한게 아니라 얼마나
    뛰어난 실력을 가진 선생님인가...가 중요한 듯 합니다.
    제가 다니는 학교도 학위장사로 돈만내면 들어갈 수 있는 과(대학원)가 많습니다. 그 분들이 자기는 ivy 다닌다고 자랑을 많이 하시는데... 참 보기가 그래요...(이런 분들이
    한국에도 많습니다.)
    그리고 참고로... 네이티브 선생님(백인)보다 네이티브 급인 한국 선생님이 훨씬 낫구요. 왜냐면 한국말을 조금이라도 할 줄 아는 네이티브급 선생님은 애들 발음할 때의 문제점을 누구보다도 잘 알아서 교정 잘해줍니다. 그리고 한국에 있는 미국 네이티브들은 문법 그리고 라이팅을 너무 못합니다...

    요즘 요리에 관심을 가져서 자주 들어오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4. 전직영어강사
    '12.3.3 4:34 AM (24.165.xxx.90)

    좋은 강사란 좋은 학교 높은 성적이 아닙니다 꾸준히 자기 발전위해 수업 준비하고 학생에게 효과적으로 자신이 가진 지식을 전달하는 사람이죠. 기본적으로 4년제 대학 나오고 무엇보다 전공 여부가 중요한듯 싶습니다
    제가 오랫동안 학원과 과외 나가면서 같이 일하는 선생님들 정말 천차만별이었습니다 좋은 학교 나왔지만 천성적으로 teaching에 자질 없는 사람도 많습니다 또 좋은 학교 나왔다고 자만하고 수업준비 없이 다니는 사람도 여럿 봤습니다 반면에 자기가 부족하다 생각하고 끊임없이 수업 준비 하는 선생님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선생이 서울대 출신이면 아이가 서울대에 갈 수 있다는 환상에서 벗어나세요
    꼬치꼬치 캐묻는 대신 시강을 한번 시켜보세요 그게 가장 정확합니다 자기가 가르키는데 자신 있는 선생님들은 시강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 5. 789
    '12.3.3 8:25 AM (209.134.xxx.245)

    윗분 말씀에 동감
    저도 영어강사 출신이구요...
    한국에서 대학나온 분이시면 그래도 서울 4년제 대학 중상위권은 되야 마음이 놓이지 않으시겠어요?
    미국에서 학교나온 사람이라면 뭐 검증방법이 없지만 그래도 학부를 어디서 했는지 전공은 무얼 했는지는 알고 시작해야할거 같구요.

    그리고 시강 중요합니다.
    시강이 너무 형편없지만 않다면 괜찮을 듯 해요.
    저 같은 경우도 시강은 아무래도 준비를 잘 해도 좀 떨리고 그렇더라구요

  • 6.
    '12.3.3 10:56 AM (121.124.xxx.15)

    10년이 아니고 20년 30년 살아도 한국 드라마나 보고 영어 잘 못하는 사람이 더 많아요.
    그러고는 한국 가서 영어 강사 한다고 하더라구요.

  • 7. 스펙 반드시 확인하세요!
    '12.3.3 11:38 AM (24.57.xxx.85)

    어려서 외국에서 10년 살고, 영어권에서 대학 나왔다고 하더라도,
    실력 형편없는 교포 2세 아이들 아주 많습니다.
    한시간에 5만원이나 되는 큰 돈을 주면서
    강사의 자격을 확인하지 않는 다는 것은 정말 말도 안되구,
    반드시 이력서 달라고 하세요.
    영어권에서 살다 왔다면 자기 레쥬메는 반드시 가지고 있을 거예요.

    이력서 꼼꼼히 확인하시고, 질문 미리 준비하셔서 어머님께서 인터뷰 하셔야 합니다.
    윗분들 언급하신 대로 시강도 꼭 확인하세요.
    영어 잘하는 사람들도 많고, 과외강사도 도처에 넘쳐 나는 요즘에
    뭐가 아쉬워서 그 큰돈을 쓰시면서, 강사 자질도 확인 안하다는 건 정말 말도 안되는 일입니다.

  • 8. ...
    '12.3.5 10:40 PM (121.166.xxx.125)

    백프로 백인 네이티브도 4만원 줬는데용 시간당...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2253 윤도현씨 이정권에서 탄압받았다는건 좀 오버인거같아요. 92 어이 2012/04/05 2,786
92252 13살 딸아이가 ..고개를 숙이면 머리가 아프다네요 3 걱정맘 2012/04/05 2,527
92251 감기몸살 초기에 잡는 법 꼭 좀 알려주세요.ㅠ 15 어떡하죠??.. 2012/04/05 6,199
92250 방사능 먹거리 수입을 즉각 중단하라- 민족을 죽음으로 내모는 정.. 3 별의정원 2012/04/05 1,366
92249 나꼼수f2 김용민 격려차 방문한다네요.. 29 .. 2012/04/05 1,986
92248 아우, 오늘 햇빛 정말 강하네요 2 나나나 2012/04/05 875
92247 수유하는 산모 먹거리 선물 도와주세요 2 도와주세요 2012/04/05 1,262
92246 눈 딱 감고 일주일만 참자구요.... 8 파리82의여.. 2012/04/05 1,471
92245 바람만 안불면 봄날이네요. 1 2012/04/05 626
92244 14세 딸아이 오른쪽 귀밑턱이 자주 부어요 3 건강문의 2012/04/05 4,544
92243 며느리 생일 어떻게 챙겨주시는지요~ 22 엉터리주부 2012/04/05 15,472
92242 노트북을 사려는데요 5 2012/04/05 857
92241 [원전]후쿠시마 원전 왜 이러나…고장 잇따라 불안 2 참맛 2012/04/05 1,012
92240 BH가 미치나 봅니다 똥줄타고 5 .. 2012/04/05 1,369
92239 갈색 주름 스커트를 샀어요.. 6 코디부탁드려.. 2012/04/05 1,414
92238 급)아래글보다 생각났어요.-질문드려요. .. 2012/04/05 515
92237 기초대사량은 어디서 측정해주는건가요? 1 애엄마 2012/04/05 1,039
92236 클래식이 잼없었다면 건축학개론도 별로일까여? 13 ... 2012/04/05 1,568
92235 부재자 투표함 불안해서 선관위에 전화해봤어요 3 정권교체 2012/04/05 958
92234 어제 아내의 자격 보다가 김희애대사 30 황당 2012/04/05 11,214
92233 ***이 사과했다... 1 f4포에버 2012/04/05 673
92232 남편이 머리카락1%남은 탈모인데요 8 짜증나요 2012/04/05 1,997
92231 아프리카 똥비누 보고 놀라서.ㅋㅋㅋ 13 ㅎㅎ 2012/04/05 4,825
92230 디빅스 쓰는 분들 어떤거 쓰시나요 1 .. 2012/04/05 601
92229 가방 하나 사려 하는데요 1 가방 질문 2012/04/05 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