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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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
이비인후과는 달고살았어요.
어릴때 부터 중이염도 있었구요.
그 후로 코가 나빠지더니 갈수록 심해지네요.
밤에 코가막혀 잠도 잘 못자고 킁킁거려요.
자기 스스로가 말하길 집중력도 떨어지고 괴롭다고 하더군요.
엄마입장으로써 정말 좋은 효과볼수있는 방법이없나
싶어서 글올려요.
작두콩이 좋다는 글을 본적이 있는데 효과가 있는지도
궁금하고 작두콩을 어디서 구입하는지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고 그외의 좋은 방법도 알고싶어요.
1. 걷기운동
'12.3.2 11:10 PM (115.161.xxx.192)도움되요 하루 30분이상 매일걸어보세요
2. 비염
'12.3.2 11:20 PM (121.88.xxx.168)편강한의원에서는 느릅나무 진하게 달려서 준다고 하네요. 작두콩 해봤는데 저는 별로였지만 듣는다는 분도 있긴해요. 가장 좋은건 소금물(죽염물) 콧속에 넣었다가 입으로 뱉어내는 건데 아이가 안하겠죠. 느릅나무는 여성민우회 생협같은데서 구하기도 쉬우니까 진하게 끓여주시면 위장장애에도 좋고 두루두루 좋은거 같아요.
3. 비염
'12.3.2 11:23 PM (121.88.xxx.168)그리고 약초하시는 분이 쇠비름 효소를 코속과 입에 칙칙이로 뿌려줘보라고 낫는다는 말도 하셨는데 저는 비염이 오락가락해서 안해봤어요. 쇠비름 효소가 아니한테 사용하기에는 좋을거예요.
4. ᆢ
'12.3.2 11:29 PM (222.103.xxx.25)전에 82에서 어떤분이
병원을 하나 소개했는데
사람들이 광고라고해서
금방삭제했는데요
제가 기억했다가
검색해보고 갔었거든여
실은 제가 아니고 남편이 생활이
불가능했거든여
울남편 같은 경우는 넘 심해서
또 한두달 있다 맹그랬지만
효과를 보는 사람은 일년도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남편은 또 가고 싶어하지만
여긴 지방이라 시간에 돈(차비)에
가기가 수월치 않아서 못가고 있어요
병원비는 싸요^^
양구에 있는 병원인데
양구 비염으로 검색한번 해보세요
안타까운 맘에 주절주절했어요5. 엥겔브릿
'12.3.2 11:37 PM (61.102.xxx.93)저희 아버지랑 신랑이 비염이 심했는대요,
저 윗 분이 말씀하신대로 죽염 소금물을 코로 빨아들이신 후
입으로 뱉어내는 방법이 제일 잘 들었습니다.
병원이다 민간 요법이다 뭐다 죄다 해봤었는데 별효과 없었거든요.
죽염소금물요법이 정말 고통스럽긴하다고 해요.
낮에도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맑은 콧물이 주루룩 쏟아졌다고도 하고.
그런데 어느 순간 부지불식간에 비염이 사라지더군요.6. 행복나눔미소
'12.3.2 11:45 PM (121.133.xxx.195)분당 머리앤코한의원 추천해요.(홈페이지 있어요)
저희 식구들, 지방사는 조카도 모두 효과봤거든요.
전에도 몇번 소개했었는데요.7. ..
'12.3.2 11:46 PM (220.78.xxx.251) - 삭제된댓글저희 딸이 여섯살인데 암웨이 앨로케어 라는거 먹거든요
원래 초등생 정도 부터 먹는건데 한알씩 먹어요
근데 효과 봤어요 누런코 나오던게 좋아졌어요
절대 광고는 아녜요8. 경험자
'12.3.3 12:04 AM (125.188.xxx.87)청량리 세영한의원에서 코침 맞고 인스턴트,유제품,밀가루 음식 금하고 유근피 달여 드세요.
9. 비온
'12.3.3 12:58 AM (210.216.xxx.245)댓글 달아주신 분들 너무너무 감사 드립니다
꾸벅 (^_^)(_ _)10. ㅁㅁ
'12.3.3 6:35 AM (142.150.xxx.200)*
윗분이 말씀하신대로 에센셜 오일도 효과가 좋아요. 저는 비염이 콧물이 나오는 게 아니라 콧속이 늘 부어있고 잘때 특히 코로 숨을 쉴수가 없어 일어나면 늘 입이 말라있고 목이 칼칼했는데 이런 증상에 에센셜 오일이 도움이 많이 됬습니다. 유칼립투스가 특히 효과 있구요, 아마 별로 유명하지 않은 오일일수도 있지만 니아올리 nialoli 라는 에센셜 오일도 있거든요. 제가 효과를 많이 봤기에 꼭 써보시라고 하고 싶어요. 저는 향로에 달구는 방법이 아니라 집에서 막 입는 옷, 자국이 남아도 괜찮은 옷 입고 있을때 옷의 목 부분 중앙에 서너방울씩 뿌려서 그 향을 그냥 맡고 있었어요. 향을 가까이서 직접 맡을 수 있어서 아마 효과가 더 좋지 않았나 싶습니다. 검색하시면 에센셜 오일 넣어서 향 맡을 수 있는 목걸이 같은 것도 있더라구요. 그것도 사긴 했는데 막상 밖에서까지 갖고 다니면서 하기 불편하기도 하고 집에선 늘 옷에 직접 뿌려서 사용하느라 쓰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라면, 인스턴트 밀가루 음식 줄이면 (이건 장기적으로 몇달 독하게 맘 먹고 해야 효과가 있을 거예요) 점점 좋아지구요, 만약 저처럼 몸이 차서 비염이 같이 심해지는 경우였다면 하체는 늘 따뜻하게 입도록 해 주시고 열패드나 다른 몸 따뜻하게 해 주는 것으로 자주 배 부분을 따뜻하게 해 주시면 (이것도 좀 장기적으로 해야 하긴 합니다..) 효과를 보실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먼지에 예민하거나 재채기도 좀 있다면 소금램프 켜 놓는 것도 좋았습니다. 저는 우연히 음이온이 나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샀는데 켜 놓으면 코도 편해져요. 방에 있을때 늘 켜 놓구요.
수술로 약으로 뭐 한방에 딱 낫는게 아니라 늘 장기전으로 좋아졌다 좀 나빠졌다 하는 것이라 불편할 때가 참 많지만 일단 관리를 일찍 시작하면 좋을 거예요. 저는 왜 진작 방법을 찾지 못했을까 약간 후회할때도 있거든요. 어릴땐 그냥 유전이라 어쩔 수 없다 이런 소리만 듣고 성인이 되서야 제가 관리를 시작했는데 일찍 했다면 턱이나 구강구조가 지금보다 훨씬 좋았을거란 생각 많이 하거든요 ...휴...11. 비온
'12.3.3 3:24 PM (1.252.xxx.64)장문의 댓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답답한 엄마의 마음을 이렇게
알아 주시고 진심어린 댓글에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알려 주신대로 해볼게요
벌써 효과를 본거 같은 기분입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