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0년대 초반 삼천만원..
사기꾼한테 준 돈이 삼천만원 정도 되는데
지금 돈으로는 얼마정도나 될까요??
저한테는 삼천만원이면 지금도 큰 돈인데..
일억 넘나?? 하면서 궁금하더라고요
1. ..
'12.3.2 10:53 PM (118.129.xxx.62)일억은넘을거같네요.. 80년대아이스크림이나 과자가 열배올랐으닌깐요 ㅜ ^^
2. ..
'12.3.2 10:55 PM (211.55.xxx.61) - 삭제된댓글그때 우리 아버지 노가다 하루 일당이 1500원 이었습다......
3. ...
'12.3.2 11:05 PM (58.143.xxx.23) - 삭제된댓글그거보면서 덕천양조장 제가 사고 싶었다니까요.
3천만원 주고 사서 직원들도 계속 쓰고 약주만들고
점례언니 마리아병원이든 대학병원이든 보내주고
영표랑 금주랑 이어주고 양말구는 어디 산으로 보내버리고 싶었어요.4. 넘을걸요
'12.3.2 11:08 PM (14.52.xxx.59)70년대 후반에 5000미만 아파트가 지금 얼만데요 ㅠ
목동아파트 55평이 80년대 중반에 일억미만이었어요 ㅎ5. ..
'12.3.2 11:14 PM (110.14.xxx.164)서울 변두리 마을 작은집이 70년도쯤 150 만원이었나 주고 샀으니까 지금은 최소 1-2 억은 갈거고,
20억은 되겠네요
그렇게까진 아니다 해도 10억은 넘을거에요6. 엄청큼
'12.3.2 11:20 PM (110.9.xxx.85)반포 주공이 80 년대 초중반에 1600 만원 정도했으니..,70 년대 초반이면 .., 보통 사무직 월급이
1 만원 정도 였을 듯해요, 짜장면 한 그릇에 70 원 정도했었구요.7. ㅇㅇㅇ
'12.3.2 11:21 PM (121.130.xxx.78)70년대 초반이면
저희 친정 자개장농 200만원 짜리 샀다며 (아빠가 사업을 하셔서 좀 괜찮았거든요)
엄마 말씀이 집 한 채 값이라고 하시던 기억이 나네요.
..님 말씀이 맞아요.
그리고 주택복권 1등이면 천만원 주던 시절이 80년대 아닌가요?
천만원이면 서민 주택 정도는 살 수 있었단 거죠. 80년대 초반즈음이면.8. ..
'12.3.2 11:23 PM (1.225.xxx.41)제기동 우리 동네에서 제일 좋은 기와집을 그 반의 반 가격에 샀죠 (우리 아버지가)
9. ㅇㅇㅇ
'12.3.2 11:23 PM (121.130.xxx.78)제가 75년도에 국민하교 입학했는데 당시 육성회비 한달에 450원이었어요.
그 육성회비 못내서 혼나던 아이들도 많았던 시절입니다.10. 제친구네
'12.3.3 12:53 AM (58.232.xxx.93)예전 이름이 영동세브란스병원 아시죠?
거기에 5층짜리 주공아파트가 있었어요. 2000년대에 고층으로 재개발되었구요.
거기가 70년대 말 850만원이었대요.
친구네 아버지가 850만원은 개인택시 면허 반납인가 팔아서 아파트 사셨다고 하시구요.
그자리에 렉스아파트 들어섰는데 ... 10억은 훨씬 넘을껄요.
더 될 수도 있는데 귀찮아서 찾아보기는 ...
아참, 저 그 유명한 개포동 아닙니다.11. ,,,,,,
'12.3.3 5:45 AM (175.198.xxx.129)75년에 여의도의 40평 아파트가 500만원이었습니다.
70년대 초반의 3천만원이라면 지금은 수십억은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