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람피고, 여자들 끼고 노는 남자들 거의 정신병 수준인것 같아요

근데요 조회수 : 4,869
작성일 : 2012-03-02 20:40:35
남자들끼리 하는말로
바람피는 놈...못고친다고 하더군요

바람피고, 들키고, 빌고...
그러다 믿고 있으면 또 들키고 빌고...

계속 반복된데요.... 그얘기 듣다보니

이건 정신병이 아닌가 싶더라구요.


IP : 1.251.xxx.5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2.3.2 8:45 PM (1.251.xxx.58)

    원래 룸싸롱 같은게 불법이라고 예전에 법전 정리하다가 본것 같거든요.
    의복 규정 같은것도 다 적혀있더라구요. 치마는 몇센티 이상...이런식으로요.

  • 2. 정신병
    '12.3.2 8:47 PM (14.37.xxx.58)

    맞아요...

  • 3. ..
    '12.3.2 8:51 PM (1.225.xxx.41)

    술 버릇 주벽
    도박 버릇인 도박벽
    남의 물건을 슬쩍하는 도벽
    외도를 좋하하는 외도벽

    이것이 습관화 되어 고치기 어려운 癖(벽) 이라는건데
    이 네가지가 정신적으로 일맥상통하는게 있대요.

  • 4. 그럼요
    '12.3.2 8:56 PM (14.52.xxx.59)

    못고쳐요
    저 네가지 벽이 여럿 겹치는 경우가 드물다는게 위로면 위로일까 ㅠ
    도박은 손가락 잘라도 안된다고하고
    바람은 기운 다 빠져도 밥숟가락 들 기운만 있으면 된다니 ㅠ

  • 5. 민트커피
    '12.3.2 8:57 PM (211.178.xxx.130)

    애초에 바람 피우고, 여자 있는 술집 가는 걸 너무 너그럽게 생각하고 결혼들 하시더군요.
    결혼하면 고쳐질 줄 알거나 혹은 내가 고쳐서 멀쩡한 사람 만들어 살겠다고....

    제가 아는 여자도 남자가 총각시절부터 회사일로 여자 있는 술집 가서 잘 노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고 결혼하고서는 결혼 후에 뒤집어지게 난리 치더군요.
    결혼하면 안 갈 줄 알았대요....허허....

    근데,
    무역회사 다니던 시절, 바이어랑 하청 사장님들이
    여직원들 포함 다 데리고 여자 있는 술집 갔었는데
    (호기 부린답시고 다 데리고 간 거죠......바이어가.........ㅋㅋㅋ)
    ...음... 남자들이 왜 여자 있는 술집 가는지 알겠더군요.

    여직원들 있으니 야하게는 안 놀았겠지만,
    과일 깎아주고, 술 따라주고, 분위기 맞춰주고, 계란후라이 해다 주고...
    이야기하면 잘 웃고 반응도 잘 해 주고..... --;;

    여자인 저도 물론 같은 여자인데 제 이야기에 맞춰주고 과일도 달라는 대로 깎아주는데
    음... 좋더군요. --;;
    노래방 기기에서 노래할 때도 탬버린 치면서 어찌나 잘 맞춰 주는지....

    그 사람들도 돈 버는 프로들이니 나름 다른 사람 주머니에서 돈 꺼내는 데 일가견이 있더라구요.
    같은 성인 여자들도 재밌어하는데 남자들이 안 넘어갈 수 없죠.
    애초에 안 가는 방법밖에 없어보이더라구요.

  • 6. 원글
    '12.3.2 8:59 PM (1.251.xxx.58)

    ㅋㅋㅋ
    윗님 이야기 너무 재미있어요
    사실 예.....전에 공무원 하는 언니가 자기도 예.....전에 방석집(이게...룸싸롱 비슷한거?) 갔었는데
    정말 요지경이었던가 보더라구요. 님이 한 얘기와 방향은 다르지만 비슷 ㅋㅋㅋ

  • 7. jk
    '12.3.2 9:15 PM (115.138.xxx.67)

    그럴려면 결혼을 안해야죠....... 쩝.....

  • 8. ㅋㅋ
    '12.3.2 9:19 PM (211.204.xxx.133)

    위에 님

    독신 고수
    미모 사수

    이유를 알만합니다 ㅎㅎ

  • 9. ㅎ.ㅎ
    '12.3.2 11:41 PM (115.21.xxx.113)

    가족이랑 그러는거 아니다...라는 말하며 실실 쳐웃으며 지들끼리 눈빛교환해대는 남자들보면서

    저말이 저렇게 쓰이는구나~했던 적이 있네요.

  • 10.
    '12.3.3 12:45 AM (112.161.xxx.121)

    여기서 누군가가 바람 한번 펴본 넘은 없다. 바람 안피는 분과 늘피는 넘. 두종류만 있을뿐이란 말이
    정답이란걸 알았어요.

  • 11. 슈아
    '12.3.8 10:05 AM (1.245.xxx.186)

    아니 왜 결혼을 안해야지 라고 합니까?
    한국남자들 반성하세요-0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026 통번역사 님의 영어 공부하기 14 하나엄마 2012/03/18 4,129
83025 수학은 뭐가 정답일까요? 과외 학원 자기주도 2 수학 2012/03/18 1,931
83024 볶음밥인데 밥이 질어요 ㅠㅠ 5 ... 2012/03/18 5,481
83023 피부 보기를 돌 같이 하라 우왕 2012/03/18 1,477
83022 블랙헤드 이렇게 쉬운놈일줄이야..ㅋㅋ 7 ㅎㅎ 2012/03/18 28,285
83021 통번역사님 글에 덧붙여...영어학습에 관한..^^ 58 눈빛 2012/03/18 4,285
83020 좋아하는 홈쇼핑쇼호스트있으세요? 6 ㅎㅎ 2012/03/18 3,327
83019 혈앨형 열풍 당시 b형남자의 비애 20 비형 2012/03/18 3,545
83018 둘 중에 누가 더 8 민트커피 2012/03/18 1,969
83017 어렸을 땐 몰랐는데 커서 아~하고 이해가 되는 일 있나요? 12 ... 2012/03/18 3,738
83016 영어 배워서 남 줍니당~ & go away smiling.. 22 통번역사 아.. 2012/03/18 4,123
83015 만두피가 얇아서 속이 비치는 찐만두 어디서 파나요? 4 ... 2012/03/18 1,877
83014 영화 '가비','화차' 7 네가 좋다... 2012/03/18 2,663
83013 속좁은 남편과 사는 분들 어떻게 대응하시나요? 2 답답 2012/03/18 4,112
83012 사장님 9 mbc 2012/03/18 2,180
83011 시댁쪽 축의금이 보통 얼마나 되죠? 4 흠... 2012/03/18 1,396
83010 오상진 같은 사람은 뒤에서 험담하는 사람은 아니죠 8 ... 2012/03/18 3,255
83009 펌)문재인, 박근혜 조롱에…손수조 '통쾌한 반격' 14 ........ 2012/03/18 3,036
83008 아기 낳은 분한테 케익 사가는 거 별로일까요? 12 ... 2012/03/18 3,759
83007 이런것도 막장에 들어갈까요? 1 .... 2012/03/18 794
83006 학부모님 여러분 반드시 주의하셔야 할것 하나 119 통번역사 2012/03/18 18,070
83005 20개월 딸아이 젖떼는 날 4 ㅠㅠ 2012/03/18 1,335
83004 남편이 환장하게 싫으면 이혼만이 정답일까요? 19 ... 2012/03/18 10,626
83003 서울시 장기세금 체납자 대여금고 봉인 이야기 13 ,,, 2012/03/18 2,133
83002 분당,수지쪽에 치과중 아말감쓰는 곳 있나요? 2 충치 2012/03/18 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