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윗집 발소리와 물건 떨어뜨리는 소리때문에..

ㅠㅠ 조회수 : 4,673
작성일 : 2012-03-02 20:37:49

휴우~ 윗집이 이사온지 1년이 다되어 가는데도 적응안되는 것이

있네요...

바로 가족들이 쿵쿵거리며 걷는 발소리와 무언가를 내려놓는듯한

쿠~웅하는 소리....

 

아이들이 빨리 걷는지 뛰는건지 쿵쿵쿵쿵쿵쿵...

아줌마 역시 쉬지않고 집안일하며 온집을 쿵쿵거리고...

 

물건을 떨어뜨리는지 옮기는지 하루에도 십여차례이상(청소시간에

나는 소리 빼고) 온 천장이 울리도록 쿠~웅 쿠~웅....

 

윗집에 울언니가 산다 조카가 산다 아무리 자기최면 걸고 노력해

봐도 정말이지 적응이 안되네요..

 

아침잠 많아 잠잘때도, 밥먹을때도, 좀 쉬려고 할때에도, 해품달을 볼때도

머리위에서 쿵쿵쿵 쿠~웅 거리니 매사 짜증만 늘고....

쿵쿵 발소리에 깨고 발소리 들으며 잠들고....

 

몇번 말해도 그때뿐이고 자기네집은 아니라네요..뛰는 사람없다고...

 

쿵쿵 발소리 층간소음 극복하신 분 조언 좀 주세요..

IP : 118.37.xxx.9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2 8:41 PM (118.220.xxx.190)

    쿵쿵거리는 발소리 2년이 넘어도 적응안돼요.
    저희는 다행인지 불행인지 한밤중이랑 새벽에만 그래서 밤에 라디오음악 들으며 자요.
    새벽에 또 쿵쿵거리면 또 라디오 켜고.....
    원래 쥐죽은듯이 조용해야 자는 사람이었는데 층간소음이 사람도 변하게 하네요.

  • 2. 우리윗집도
    '12.3.2 8:55 PM (119.222.xxx.92)

    시끄러서 연락하면 자기네는 소파에 가만히 앉아있다네요
    뻔뻔한 사람 참 많아요
    층간소음 법으로 대안책 만들어야 합니다
    짜증나고 쏙 터집니다

  • 3. 케러셀
    '12.3.2 9:15 PM (124.5.xxx.82)

    저기 윗님..
    층간소음 가해자는 무조건 바로윗집이라는 생각을 버려야합니다.
    어제밤 11시쯤에 저는 가만히 앉아 인터넷하고 있는데 벨이 울려요..
    아랫층 여자분이 승질 있는데로 내면서 왜 그리 쿵쿵거리냐고..어떤날은 곤히 자고있는데 우리집보고
    너무 시끄럽다고 못살겠데요..벌써 3번째인데..
    우리집 아니라고 했는데로 도무지 믿질않아요..아마 저보고 뻔뻔하다고 여기고있겠죠?
    바로 그 소음의 원인은 저희집 윗층이었는데 말이죠..
    저는 윗집의 소음이 들리더라도 참은 스타일이라 그냥 넘어가는데(심하게 쿵쿵거리진 않아요..)
    아랫집 여자분은 신경이 극도로예민한분 같았어요..한층 걸러서 내려가는데도 그 난리를 치니..
    참, 그리고 층간소음은 아랫층에서 위로 올라오고 대각선으로도 영향주고 몇층 아래로도 영향을
    끼친다고 오늘 아침 티비에서 그랬어요,(직접 아파트에서 실험한걸 보여줬어요)

  • 4. 쓸개코
    '12.3.2 9:39 PM (122.36.xxx.111)

    저도 특히 다른소리보다 발소리가 싫더라구요.
    발꿈치 찍을때마다 심장이 쿵쿵하는 느낌이에요. 박자에 맞춰.

  • 5. 아침방송은
    '12.3.2 9:54 PM (180.230.xxx.137)

    말이 많던데요,윗층사람 위주로 제작되었다고..
    층간소음의 피해자는 아무래도 아래층이죠..
    같은 소음이라도 윗층에서 내는 소음하고 아래층에서 내는 소음하고
    어떤게 더 크게 느껴질까요?
    당하는 사람은 엄청 심각한데 방송은 흥미위주로만 제작하니,,참 문제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205 아람단 없는 학교도 있나요? 4 궁금 2012/03/20 1,009
84204 차인표. ..안내상 3 차인간..... 2012/03/20 3,128
84203 신종플루 유행인데 왤케 조용하죠? 9 ** 2012/03/20 3,174
84202 관리 안 되고 있는 아들 치아가 더 깨끗하네요 2 치과 2012/03/20 908
84201 반장이 엄마들 모임비 내나요? 19 어느화창한날.. 2012/03/20 3,821
84200 불펜펌)야권후보 단일화 경선관리위원회의 실체.txt 1 .... 2012/03/20 623
84199 학부모회 조직 안하는 학교도 있나요 2 외롭다 2012/03/20 1,107
84198 강아지 꼬리 자르기를 왜 하는거죠? 24 반려견 2012/03/20 14,084
84197 초등4학년 남아에요.논술을 해야 할까요? 2 .. 2012/03/20 1,327
84196 아이에게 자신감을 주고 싶은데... 6 신입생 엄마.. 2012/03/20 1,135
84195 민주당이 쎄게 나오네요. 29 유나 2012/03/20 3,626
84194 세타필 로션 용량과 가격 아시는 분~ 4 코슷코 2012/03/20 1,622
84193 1학년 엄마라 학교생활에 대해 아무것도 몰라요. 내일 학부모총횐.. 4 바람은 불어.. 2012/03/20 1,153
84192 왜 정부에서 종교인 과세얘기가 나온걸까요?? 2 이 시국에 2012/03/20 620
84191 다들... 중학교 공개.. 2012/03/20 582
84190 키친토크보고와서 드는생각.. 6 .. 2012/03/20 2,563
84189 5세아이의 반친구가 자꾸때려요 1 ^^ 2012/03/20 707
84188 키친아트에서 네오팟하고 비슷한 오븐기가 키친아트훈제.. 2012/03/20 587
84187 중1, 중2 자매가 이틀이 멀다하고 미친듯이 싸우네요. 3 걱정 2012/03/20 1,672
84186 집에서 피부관리 어떻게 하시나요? 7 ........ 2012/03/20 3,158
84185 오늘 강아지랑 산책하다 큰일 날뻔했어요 20 놀라워 2012/03/20 3,722
84184 피아노 치는 윗집 어린이 거진 1년을 참아줬는데 보람있네요..... 40 냠냠이 2012/03/20 11,606
84183 임신이라는데 술을 먹었으니 어째요... 10 한심한 나 2012/03/20 2,032
84182 “한미FTA, 의지만 있으면 언제든지 종료할 수 있다” 무조건 폐기.. 2012/03/20 460
84181 사주...절망 끝에 부르는 희망의 지푸라기(힘든 분들께) 6 enzyme.. 2012/03/20 2,9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