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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치미무 채썰어 무친거

동치미 조회수 : 2,993
작성일 : 2012-03-02 19:25:54
동치미무 채썰어서 고추가루 마늘 들기름(참기름) 깨소금 뿌려서 먹음 진짜 맛나잖아요 저 어렸을적 도시락반찬으로 이거 싸줌 젤 행복했는데 이거 우리집에서만 먹는줄 알았는데 여기계신분들도 드셨쎄요?? 어느지역이세요? 전 충남이거든요 너무 반가워서 ....ㅋ 약간 고급 중국음식점 가면 오이채같은걸 양파랑 무쳐서 밑반찬으로 주잖아요 그거랑 맛이 약간 비슷하다는...
IP : 110.10.xxx.1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2 7:32 PM (112.72.xxx.168)

    저도 좋아해요 지금 없어서 못해먹네요
    많이담가놓으면 식구들이 안먹어서요 먹고싶어요

  • 2. 경상남도
    '12.3.2 7:34 PM (121.160.xxx.3)

    우리집은 강된장 빡빡하게 끓여서 비벼 먹어요.
    온 식구들이 겨울에 양푼에 비벼 먹고는 밤에 방위대장 뿡뿡이가 되어설랑은....;;;

  • 3. 전라도
    '12.3.2 7:48 PM (221.144.xxx.170) - 삭제된댓글

    동치미먹다가 끝물에 국물은 시어지고 무는 남았을때
    채썰어 양념넣어 무쳐 먹음 맛있어요~
    아까 동치미무 글에 마지막 댓글 단 사람이예요^^

  • 4. 저도 전라도
    '12.3.2 7:52 PM (203.226.xxx.150)

    그 동치미무무치으로 김밥 싸도 깔끔하니 맛나요.

  • 5. 할머니생각
    '12.3.2 7:52 PM (175.223.xxx.124)

    채썰어 빡빡장 지져 밥비벼먹음 맛있었는데..

  • 6.
    '12.3.2 7:53 PM (110.70.xxx.209)

    맞아요 정말 맛있어요
    시댁이 충남인데 결혼하구 알았어요
    시어머니가 알러주셨는데
    저희는 꼭 들기름을 넣어요
    농사지어서 짠거ᆢ

  • 7. 블링블링
    '12.3.2 8:28 PM (175.113.xxx.49)

    동치미 무 아니고 짠지무 맞을거예요~
    동치미는 좀 신 맛이 나서 무쳐놓으면 짠무보다 별로예요.
    저희 시어머니도 김장하실때 짠무만 따로 많이담그셔서 겨우내 밑반찬으로 먹어요.. 요즘엔 계절 상관없이 백화점에서도 팔던데요..

  • 8. ㅁ님
    '12.3.2 8:28 PM (110.10.xxx.10)

    정말 반가워요^^ 들기름에 무치면 정말 맛있는데... 먹어본지가 몇년돼가네요 충청도 전라도쪽에서들 해먹나 보군여~~

  • 9. 된장찌개에
    '12.3.2 8:33 PM (180.64.xxx.181)

    넣고 끓여도 맛있어요
    울집은 동치미무를 김밥용단무지굵기로 채썰어 소고기넣고 끓인 된장찌개를
    제일 좋아해요.거기에 파마늘 넣거나 파대신 달래넣고 끓이면 끝~

  • 10. ...
    '12.3.2 9:26 PM (180.64.xxx.16)

    전라도에선 싱건지라고 해요.
    동치미랑은 좀 다른 맛인데 이거 무쳐 먹어도 맛있고
    된장국 끓여도 맛있어요.
    아... 먹고싶다.

  • 11. 그놈의
    '12.3.2 10:02 PM (211.210.xxx.119)

    짠지 ...어릴때는 집반찬으로,도시락 반찬으로 물리도록 먹었는대
    지금은 가끔 맛보면 무지 반갑다는..제 고향도 충남 당진이지요 ㅎㅎㅎ

  • 12. ~~~
    '12.3.3 6:09 PM (115.23.xxx.174)

    아항~~충남이군요
    안그래도 떠놓은 동치미 쉰내나서 고민하다 버무리했더니
    남편이 옛날에 글케 먹었다고 좋아하더라궁요~
    속으로 앗싸~했는데,,(요리 소질없는 새댁이라ㅠ)
    저희 시댁도 충청도거든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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