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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목이 콱콱 막히는 밤고구마 찾습니다!!!!

꽂히다 조회수 : 3,129
작성일 : 2012-03-02 18:51:57

 

아래 꽂히는 음식 글 보고는 말 그대로 꽂혀 버렸네요.

 

제가 밤, 고구마, 단호박, 맨식빵 ... 등등 목 메이는 음식을 정말 좋아하거든요.

 

그런데 요새는 밤고구마라고 해서 사도 속에 밤이 거의 안 들었더라구요.

 

전분이 폴폴 날리고 잘 못 먹으면 질식사할 위험이 있는 진짜 밤고구마 구입처 아시면 알려주세요.^^;;;

IP : 121.160.xxx.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2 7:07 PM (58.232.xxx.93)

    저도 가슴치면서 먹을 정도록 퍽퍽한것을 원하는데
    잘 없더라구요.

    올 겨울 내내 고구마 먹었는데 딱 2박스 성공했네요.
    저도 부탁드려요.

  • 2. 전 지금
    '12.3.2 7:11 PM (222.117.xxx.122)

    딴소리지만
    고구마 썩고 싹나려고해서
    방금까지 그거 다 먹어치우느라
    헉헉
    배도 너무 부르고
    아직도 반박스쯤 남았는데
    식구들은 아무도 안먹고
    올겨울 혼자 세박스를..
    이젠 질려서 나도 먹기 싫은데 말도 못하고
    미쳤지 하면서도 하는 수 없이
    먹고 또 먹고
    헉 헉...

  • 3. dㅇㅁㅁ
    '12.3.2 7:16 PM (122.32.xxx.174)

    질식사할 정도로 파슬 파슬한 밤고구마랑 우유한잔이랑 먹으면 딱 맛나지요....ㅋ

  • 4. 원글
    '12.3.2 7:25 PM (121.160.xxx.3)

    아... 어릴 때 외할머니가 시장에서 동글동글한 밤고구마 쪄서 주시면
    고구마 껍질이 쭉쭉 갈라져 있고 잘못 먹으면 목 메여서 눈물이 쑥 빠지고 했던 기억이 너무 그리워요.....
    그때 밤고구마는 워낙 단단하고 포실해서 이로 살살 갉아먹고 그랬는데....

  • 5. ...
    '12.3.2 7:31 PM (124.5.xxx.102)

    삶아 놓으면 껍질이 아주 빨갛고 껍질이 툭툭 터져 갈라지고 분이 폴폴 날리는 밤고구마..

    김치,,필요 없어요.진짜 밤고구마는 하도 달아서 침이 잘 나오기 때문에 목도 메지 않아서

    김치 필요 없어요.김치와 같이 먹으면 어디 오리지날 고구마 맛을 느낄 수 있나요?

    그런데 요새는 아무리 찾아 봐도 진짜 밤고구마는 어디에도 없어요. 실종...

    호박 냄새 풀풀 나는 국적 불명의 호박 고구마만 판을 치죠..

  • 6. 반지
    '12.3.2 7:35 PM (125.146.xxx.157)

    저 밤고구마 귀신인데요
    요샌 호박만 나오고 밤도 진짜 밤아니더라구요 ㅠㅠ
    정말 맛있단 고구마 전용 홈피가서 가입도 하고 샀는데 아니에요
    ㅠㅠ
    포슬포슬 밤고구마 그리워요

  • 7. 왕추천
    '12.3.2 7:45 PM (110.9.xxx.216)

    '행복한 고구마'의 수 고구마와 황금 고구마 추천합니다!

    일단, 전 진물 질질 흐르는 물고구마, 호박 고구마 아주 싫어합니다.

    겨울엔 고구마가 당화되어서 밤고구마라도 분이 펄펄 날리진 않잖아요.
    그런데 저기서 고구마 사고는 아주 잘 먹고 있어요.
    수 고구마는 독특하게 간이 좀 된 듯한 맛이고, 황금고구마는 호박고구마와 밤 고구마 중간 맛이에요.
    저는 고구마를 찔 때 wmf 압력솥에 찌는데 찌고 나면 가운데는 좀 덜 쪄 지거든요.
    그걸 전자레인지에 2분 정도 더 돌리면 딱 알맞은 정도로 분이 납니다.
    단 고구마 좋아하시면 황금고구마 특 사셔서 좀 덜찐다 싶게 쪄보세요.

    아 말 하고 나서 고구마 먹고 싶어지네.. 고구마 찌러 갑니다.

  • 8. ....
    '12.3.2 7:46 PM (58.232.xxx.93)

    첫 리플자인데 ...

    전 고구마찔 때 젓가락 찔러서 묻어나지 않으면 가스불을 꺼요.(딱 익을 만큼만 ...)
    끄고 나서 찜통 뚜껑을 바로 열어놓고 다시 뚜껑을 덮지 않아요.

    이렇게 하시면 좀 더 퍽퍽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같은 고구마라고 하더라도 오래 익히고 바로 뚜껑을 열어 놓지 않으면 물렁해져요. ㅠㅠ

  • 9. 다 어디갔어~~~
    '12.3.2 8:27 PM (118.218.xxx.92)

    목 매서 가슴치며 먹던 밤고구마, 다 어디갔어~~ ㅠ.ㅠ

    아, 정말 요즘은 밤고구마 사기가 너무 어려워요.
    밤도 아니고 물고구마도 아닌 어중간한 거만 파네요.
    정말 밤고구마가 그리워요.

  • 10. 저도
    '12.3.2 8:51 PM (59.20.xxx.179) - 삭제된댓글

    퍽퍽 고구마 좋아해요. 밤고구마라고 까페공구했는데 별로더라구요. 고구마 찔때 조절하기 힘들어서 1센티정도로 잘라서 접시에 넓개 펴서 렌지에 돌려요. 퍽퍽해서 맛있어요.

  • 11. 밤고구마사랑
    '12.3.2 10:28 PM (121.147.xxx.151)

    저도 퍽퍽한 밤고구마팬인데
    밤고구마를 사놔도 먹다보면 당화? 되서 점점 물고구마화 되더군요.
    목 매서 가슴치며 먹던 퍽퍽한 밤고구마 다 어디갔어ㅠㅠㅠ

  • 12. 밤고구마러버
    '12.3.2 11:35 PM (110.14.xxx.192)

    이리 밤고구마 추종자들을 뵈니 반갑기가 그지없네요...호박고구마나 물고구마 정말 싫은데 요즘은 대부분이 호박이고 밤고구마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ㅠㅜ 정말 맛난 포실포실 밤고구마라는 보장만 있음 비싸도 박스로 사먹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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