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빵집에는 없고
동네 빵집에서만 먹던건데
파운드케이크처럼 보통 은박지에 넣어 구웠던거 같아요(늘 그런건 아니구요)
이름이 코코아 케이크라고 했던가... 했는데 기억이 가물...
암튼 기억나는 모양은요
색은 초코색이면서 위에 소보루가 설설 얹어져있고 식감은 포실했어요.
맛은 완전히 초코 파운드 케이크는 아니고요
음.. 코코아 맛에 시나몬이 좀 섞여있는 듯하게 느껴져요. 묵직한 느낌도 나고.
아... 완전히 기억도 안나고 새로 이사온 동네는 빵집이 뚜레 아니면 파리만 있어서
당췌 찾을 수가 없어요.
똑같은걸 팔면 하나 사면서 이름도 물어보고 맛도 다시한번 느껴보는건데
10년도 더 전에 먹었던 맛을 찾으려니 어렵네요.
코코아 케이크라고 인터넷 검색하면 쇼콜라 케이크류만 나오네요.
혹시 이런 케이크 아시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