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맛있었던 김밥집
1. .........
'12.3.2 4:48 PM (59.17.xxx.1)저도 그래요 (32살)
왠만한 가게 가면 다들 반말이에요
화장 안하고, 집에서 편하게 입는 츄리닝 입고 가면 중고딩으로 보고는, 중고딩 취급해요;;
옆에 5살 애 데리고 다녀도 반말 취급
애가 옆에서 "엄마 어쩌고저쩌고~~~" 하면 그제서야
"엄마였니??" 하면서 민망한듯 막 웃어요;;
남편한테 하소연하면..
저보고 같이 반말로 되받아치래요
그래야 그 사람들(가게주인들)도 정신차린다고요..
근데 전 아직 그런게 안되요..
제가 좀 쉽게 보이는걸까요?
저도 늘 이게 고민이었어요.. 흠..2. ..
'12.3.2 4:50 PM (1.225.xxx.41)가게 아주머니께서 고 나이의 직장인들이 자주 드나드니 순간 다 자기 조카,동생뻘쯤으로 생각하시고
편하게 말씀하셨나본데 그럴때는 같이 누나, 이모같이 반말로 해버리시지 그러셨어요.
대학 다닐때 학교앞 음식점 주인을 이모, 고모 하듯이 그냥 편하게 해버리시죠.
그 주인이 이건 아니네 싶음 말을 도로 올리셨겠죠.3. 오오
'12.3.2 4:52 PM (222.239.xxx.216)기분 나쁘면 안가시면 되죠 깊게 생각 할 필요는 없을꺼 같습니다
4. 나이먹으니..
'12.3.2 5:19 PM (119.194.xxx.213)원글님같이 만만하게 보는 데에서 나오는 이유없는 반말+불친절 당하게 되면
할 소리는 하게 되더라고요. 대신 부드럽게 말합니다만..
대부분 깜짝 놀라시더군요. 근데 할 소리는 해도 기분은 별로더이다.
그렇다고 급친절해지지 않거든요. 자존심인지..끝까지 버티셔요들..
결국은 그냥 안가게 되요.
낼모레 사십이고요. 저도 이 나이를 먹어서야 할 소리는 하고 넘어가게 되네요.
꼭 노인분들 조그만 일에도 쉽게 노하시는 심리인듯해 나도 나이먹나..싶기도 하고..뭐 그러네요. ㅎㅎ5. 저역시
'12.3.2 5:25 PM (218.236.xxx.23)동안이고 순진하게 생겨서인지.. 사람들이 만만하게 보고 물건 살 때 바가지 씌우고.. 속이고.. 전..이제 사람들이 싫어요-_-;
6. 저역시님
'12.3.2 11:48 PM (112.152.xxx.173)ㅠㅠ 동감이예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8404 | 얼굴만 동안이면 뭐해요 21 | /// | 2012/03/03 | 10,817 |
78403 | 요즘 봄날씨 인데 2 | 디마리앙 | 2012/03/03 | 860 |
78402 | 사회보험 가입확대 인력수행 이라는게 무슨 일일까요? 2 | 기간제 | 2012/03/03 | 846 |
78401 | 빵먹을 때 10 | 얄미워 | 2012/03/03 | 3,269 |
78400 | 이런경우 얼마드려야 할지 2 | 얼마 | 2012/03/03 | 1,306 |
78399 | 날씨도 좋고 제평에 놀러나갔다가.. | 봄 | 2012/03/03 | 1,767 |
78398 | 어제부터 다시보기 .. 2 | 난폭한 로맨.. | 2012/03/03 | 683 |
78397 | 입냄새가 심해요 31 | ... | 2012/03/03 | 16,011 |
78396 | 전기요를 어느 가격대에서 사야 할까요 | 엄마는 둘리.. | 2012/03/03 | 1,124 |
78395 | 식초맛(salt&vinegar) 감자칩 어디서 살 수 있.. 3 | 냠냠이 | 2012/03/03 | 2,490 |
78394 | 음주 신고하면 어떻게 찾을수 있을까요? 1 | 술 | 2012/03/03 | 670 |
78393 | 청호나이스 음식물처리기 1 | 궁금 | 2012/03/03 | 1,780 |
78392 | 학생인권 조례후 첫등교길 8 | 사랑꽃피다 | 2012/03/03 | 1,368 |
78391 | 눈에 희뿌연 막이 있는것 같은 현상 3 | 질병 | 2012/03/03 | 4,642 |
78390 | 눈 크고 못생긴 여자연예인? 12 | ... | 2012/03/03 | 9,261 |
78389 | IBT 토플점수 3 | 영어 | 2012/03/03 | 7,450 |
78388 | 12살 넌 어디로 가고 있느냐? 1 | 3.4키로가.. | 2012/03/03 | 774 |
78387 | 진중권과 쇼펜하우어. 7 | ㅡ.ㅡ;; | 2012/03/03 | 1,455 |
78386 | 아이돌보미 하시는 분들은 왜 일반 시터 안하고 그걸로..? 13 | ... | 2012/03/03 | 7,220 |
78385 | (박검사입을 열어라) 통과하세요 4 | 김태진 | 2012/03/03 | 466 |
78384 | 일본에서 음식장사 메뉴가 어떤게 좋을까요?? 4 | ㅡㅡㅡ | 2012/03/03 | 1,592 |
78383 | 지금 공연 하고 있는 뮤지컬 "달고나" 어떤가.. | 뮤지컬 | 2012/03/03 | 484 |
78382 | 지금 다들 뭐하시나요? 4 | ㅇㅇ | 2012/03/03 | 1,142 |
78381 | 자기가 중심이 되어야 되는 사람 11 | 민트커피 | 2012/03/03 | 3,863 |
78380 | 한동안 달러올라서 해외구매안하다가 요즘 막지르고 있어요. 3 | .. | 2012/03/03 | 1,4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