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거주 하는 5세 여자아이 한국유치원과 현지 유치원중 어디가 나을까요?

소리나 조회수 : 1,069
작성일 : 2012-03-02 15:51:05

저희가 사는 곳은 영어권은 아니에요.

딸아이는 이제 만 3.5세이구요 현재 영국계 유치원 반일반을 다니고 있어요.

아직은 특별히 영어를 학습하는 단계는 아니구요 영어환경에 노출되어서 눈치코치로 좀 알아듣는정도에요.

아이가 우리나이로 7살때 한국에 들어갈 예정이구요...여기서 2년 정도 더 살계획입니다.

현재 다니는 유치원에서 잘적응하고 즐겁게 다니고 있어요.

9월부터는 조금씩 알파벳도 익히고 영국계 초등학교 입학을 위한 준비를 시켜주나봐요..

여기는 보통 만 5세에 1학년이 시작되어서요..

 

근런데 집근처에 한국 유치원이 이전하게되어서 고민이 생겼어요.

지금 잘다니는 영국계 유치원에서 한국유치원으로 옮겨야 할까요?

어찌 생각해보면 지금 배우는 영어가 별거 아니고 오히려 한국어 교육을 해주는게 맞는 것같기도하고,

또 한편으론  외국에 나와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체득하는 기화를 놓치고 싶지 않네요.

지금 아이가 배우는 영어가 별건 아니겠지만 나름 아이에겐 영어를 편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다 싶어서요.

누군가는 한국 가면 영어 금새 다 잊어버린다는데 ... 아무소용 어qtejrheh 이라고 하시기도하구요..

한국유치원 보내서 한글이며 한국친구들과 어울리게 하는게 더 나은 선택일까요?   

아니면 지금 잘 적응하고 있는 이 영국계 유치원을 계속 보내는게 나을까요?

 

IP : 83.242.xxx.9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2 4:07 PM (199.43.xxx.124)

    사시는 곳에 한국 토요학교가 없나요?
    토요학교를 가면 좀 나을텐데... 근데 사실 한글 정도는 집에서도 가르쳐주실 수도 있고요.
    저희 동생은 유치원때 영국 유치원 다녀서 첨 한국 왔을땐 받아쓰기 못하고 그랬는데 곧 적응했어요.

  • 2.
    '12.3.2 4:23 PM (121.174.xxx.73)

    미국에서 애낳아서 아이가 외국에 살면 한국어 모르면 안된다고 생각해
    한글 가르친다고 애를 잡고 그러다 포기하고 그랬던 어리석은 엄마였어요,ㅡ.ㅡ
    영어읽고 쓰고 하고나니 한글도 빨리 알아듣고 깨치더라구요.

    그런데 8살에 한국들어오게 되었는데 ,뭐든 현지에서 익히면 빨리 익히게 되는것같아요.
    1학년 1학기만 좀 말귀도 못알아듣고 금방 국어 받아쓰기도 100점 받아오고
    영어를 순식간에 잊어버릴려고 하더라구요.

    아무것도 생각지마시고 그냥 거기 유치원 보내셍.

    집에서 한국말 사용한신다면 금방 적응해요. 한국오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078 노후 대비로 뭐 하세요? 5 노후대비 2012/03/27 2,343
88077 아이패드 같은 테블릿 PC 알려주세요. 4 궁금.. 2012/03/27 987
88076 강아지 사료 뭐가 좋은가요? 16 사료 2012/03/27 4,085
88075 답답한 남편...(더킹 투하츠 보시는 분들께 질문이요) 11 누가이상? 2012/03/27 1,852
88074 족발에는 무슨 첨가물이 들어가나요?? 6 뭘 먹나.... 2012/03/27 2,500
88073 오일풀링 한 후 이상한게 나오지 않았나요? 8 궁금한 이 2012/03/27 5,196
88072 요즘에 또 정수기 이슈가 한창 올라오네요 3 네마맘 2012/03/27 1,311
88071 Shock absorber라는 속옷 입어보신 분 계세요? 5 속옷 2012/03/27 1,408
88070 바보같은 질문하나 드립니다.도와주세요^^ 3 ... 2012/03/27 1,124
88069 옥시장 양파 10kg 1500원 6 2012/03/27 2,244
88068 캠핑 가고싶어요 5 지민엄마 2012/03/27 1,191
88067 독일어로 들깨가 뭔가요? 1 -- 2012/03/27 1,714
88066 20년넘은 대출보증문제..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요 3 보증문제 2012/03/27 1,378
88065 롱샴스타일에 수놓여 있는 가방을 찾습니다 1 엄마의 가방.. 2012/03/27 1,066
88064 길고양이 밥그릇 훔쳐가는 개 10 gevali.. 2012/03/27 1,821
88063 화상입어 아픈데 어찌해야 하나요???ㅠㅠ 6 .. 2012/03/27 1,014
88062 150만원 글 읽다가..누가 타인을 이해해 줄수 있을까요.. 37 라면 2012/03/27 9,606
88061 이번 나꼽살에서 아파트 폭락 예상한거요 97 1/6토막이.. 2012/03/27 15,421
88060 문화센터에서 일본어 초급은 뭘배우나요 2 2012/03/27 1,242
88059 티백으로 된 일회용 원두커피 추천 부탁드려요^^ 5 fermat.. 2012/03/27 2,080
88058 제사상에 봄나물 올려도 되나요? 1 ㅇㅇ 2012/03/27 966
88057 직장에서 인간관계로 우울해요 16 고민상담 2012/03/27 7,623
88056 겨우내 살이 많이쪘는데...다이어트 결심이 참 힘드네요....!.. 7 cass 2012/03/27 2,456
88055 ㄴㅁ! 핵깡패들이 주도하는 회의주제가 핵테러방지라고라? 1 참맛 2012/03/27 612
88054 일본어 정교사 2급 자격증 질문해요 2012/03/27 1,0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