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장홀몬주사 맞춰야하나요?

키작은아이 조회수 : 1,956
작성일 : 2012-03-02 14:27:47

반에서 키번호 1번 4학년인데 130 이 안되요.

잘먹지도 않고 부모키도 작아요.

여자아이인데 병원가서 성장홀몬주사 맞춰야하나요?

동네병원갔더니 예상키 154정도 나왔어요..

저보다 작게 나왔네요.

홀몬주사 맞춰야겠다 결심하고 알아보는데

주위에서 다 반대하네요.

일단 체형이 이상해지고~(이상하다고 )

매일 주사맞추는 것도 장난아니구 

전 어떻게든 키를 키워주고 싶은데 운동도 수영열심히 시키고 있고

잠도 일찍 재우는데 아이가 좀 예민한 편이예요~

잠귀도 밝고 고기를 안좋아해서 잘안먹어요.

ㅠㅠ키안크는 악조건은 다 가지고있는거같아요.

게다가 유전자까지 시댁쪽이 심하게 작고 ㅠㅠ

지금이 적기인거 같은데 때를 놓치고 나중에 후회할까봐요,

병원에 가서 주사 맞춰야겠죠?

 

 

IP : 122.38.xxx.1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헬레나
    '12.3.2 2:30 PM (112.171.xxx.102)

    다른 운동보다 줄넘기 하나만 시켜도 돼요 키크는덴 줄넘기만한게 없습니다

  • 2. ...
    '12.3.2 2:31 PM (119.64.xxx.151)

    주변에 성장호르몬 주사 맞고도 키 150대인 여자애들 여럿 있습니다.

    그로 인한 부작용이야 앞으로 나타날지 안 나타날지 두고 봐야 알 것이고...

  • 3. 주사의
    '12.3.2 2:33 PM (211.172.xxx.221)

    안정성이 아직 불확실한 걸로 아는데요. 그 주사 맞고 드라마틱하게 키가 컸다는 사람도 주위에 없구요.

    일단 고기류를 많이 먹는게 좋아요. 닭고기 빼고. 그리고 상하로 뛰는 줄넘기가 좋아요. 무조건 잘먹고

    운동을 많이하고, 꼭 11시 넘어서는 잠자리에 들수 있도록 해주세요. 잠귀가 밝으면 자기 전에 운동하고,

    방에 빛이 안들어오게 캄캄하게 하고 자면 숙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4. 지금
    '12.3.2 2:38 PM (59.31.xxx.177)

    저의 아이 지금 맞고 있어요
    본인이 키가 작고 왜소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요
    맞은지 4개월 되었는데 벌써 6cm 컸어요
    저는 아주 만족해요
    부작용은 사례를 찾아봤더니 없더라구요

  • 5. 키작은아이
    '12.3.2 3:13 PM (122.38.xxx.12)

    지금님~아이가 몇학년인지 여쭤봐도 될까요?
    지금 생각이 반반이예요..그냥 줄넘기열심히 시키고 고기많이 먹이는데
    집중해야하는지
    아니면 주사맞추면서 병행해야하는지..정말 고민이예요

  • 6. 그게
    '12.3.2 3:17 PM (180.65.xxx.84) - 삭제된댓글

    최근 논문 나오지 않았나요?
    주사 맞은사람이 10년에서 15년후에 일찍 죽을 확률이 높다고........
    한번 검색해 보세요.

  • 7. 지금
    '12.3.2 3:38 PM (59.31.xxx.177)

    저희 아이는 지금 6학년 올라가요
    많이 먹고 운동도 열심히 해도 일년에 키가 5-6센치 자라더라구요
    키가 143정도에요
    그게님 그런 논문 들은 적도 없는데요
    제가 가는 병원에 주사 맞았던 부모가 아이 데리고 오는 경우가 많고
    지인 중에서도 20-30대 된 사람도 있어서요
    저는 믿고 맞고 있답니다.

  • 8. ...
    '12.3.2 4:05 PM (112.118.xxx.158)

    안정성이 확실하지 않다는 것은 의사들도 인정한 바 입니다. 성장호르몬 클리닉 전문의 외 다른의사들에게 문의해 보세요. 아마 의견 들으실 수 있을겁니다. 부작용사례도 적을 수 밖에 없는것이 이렇게 유행(?)하게 된지 몇년(십몇년 되었을까요?) 안되었으니 당연할 수 밖에요. 부작용은 당장이 아니라 몇십년 후에 나타나는 것까지 포함해야 할텐데요.

    주변의 사례를 봐도 키가 확실하게 크는 경우 꽤 있었습니다. 저도 제 아이에 대해 꽤 고민하고 처방받기 직전까지 갔던지라 좀 알아봤었습니다. 예전에는 아주 키가 작아야만(100명중 1,2번째정도) 성장호르몬 분비에 이상이 있는지 검사하고 처방했던것이 요즘은 부모가 원하면 너무나 쉽게 권하더군요.

    아마 성장클리닉에 가시면 주사를 맞추실 수 밖에 없는 분위기가 되었던것 같습니다. 유명한 모 대학병원이었구요.

    무조건 맞추지 마시라는게 아니라 숙고하시고, 많이 많이 알아보시고, 그래도 키를 위해 감수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때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 9. 경험자
    '12.3.2 4:52 PM (121.188.xxx.147)

    제딸이 너무 키가작아서 초5학년때 1년동안 대학병원 성장클리닉에서 검사하고 주사맞혔는데
    지금올해 대학입학했는데 150밖에 키가 안자랐어요.
    주사맞히는건 한달에 한번 가서 주사약을 받아오는데 양쪽 어깨쪽 팔과 양쪽 허벅지 양쪽엉덩이 이렇게
    돌아가면서 집에서 저가직접 잠자기전에 주사놨는데(간호사 아니어도 병원에서 알려준대로 하면 됩니다.
    처음에 무섭고 걱정많이 했는데 하다보면 주사놓는건 할수있어요.
    주사약 처방은 키와 몸무게에 맞게 량을 조절해주는데 저는 그시절에 한 1천만원정도 들었어요.
    걍 맞히지 않아도 지금정도 키는 되지않았을까 생각하며 후회도 좀 하지만, 아이안테 나중에라도
    원망들을까봐 했는데 지금같으면 하지않을거 같아요.
    대학병원에서도 딱히 키가 더 자란다는 보장은 없다고 말했었던거 같네요.
    잘 생각해보고 결정하시길 바랄께요.

  • 10. ...
    '12.3.2 5:34 PM (210.124.xxx.125)

    엄마가 결정하셔야해요 게시판 의지하지마시고.
    이런글 종종 올라오는데 결론은 늘 비슷해요.

    주사 맞추는 엄마는 괜찮다고 맞추라고하고
    주사 안맞추는 엄마는 부작용 걱정, 자연스러운게 좋다 등등 맞추지 말라고해요.

    저도 비슷한 고민했고 성장치료했습니다만
    엄마가 신뢰할만한 병원이나 의사를 일단 정하고 찾아가서 검사하고 상담한다음에는 권하는데로 따르세요.

  • 11. ...
    '12.3.2 8:06 PM (1.240.xxx.169)

    그래도 의사집 아이중에 키 작은 아이들은 맞히던데요.. 아빠가 작았거든요.. 딸인데.. 망설이지 않고 계속 맞히더라고요

  • 12. 저도
    '12.3.2 10:48 PM (110.13.xxx.226)

    저희는 검사를 해서 맞히는데 성장호르몬부족으로 의료보험 혜택받아요..
    4개월 되었는데 4cm컸어요..
    제 주위에 부모가 아주 심하게 적은데 맞혔는데 이번에 대학가는데 여자는 163cm

    아주 만족하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922 겔럭시 s2샀는데 카메라 렌즈부분에 기스가 있네요. 4 질문 2012/03/03 1,407
77921 코팅 후라이팬 7 바이올렛 2012/03/03 2,451
77920 나는 무엇으로 사는가 전업 9년째 후회만 남네요 6 회의 2012/03/03 3,520
77919 남자도 눈물을 보이네요,, 그것도 판사가,, 무죄판결 내리면서 .. 4 호박덩쿨 2012/03/03 1,839
77918 상하이국제학교(sas) 나온학생 영어 잘가르칠까요? 8 sat,토플.. 2012/03/03 2,185
77917 문상 예절에 관해서 여쭙니다. 4 철.. 2012/03/03 1,717
77916 노인분 다니실 종합병원 추천해주세요 2 고민 2012/03/03 692
77915 노산일 경우, 양수 검사 하셨나요? 18 궁금 2012/03/03 3,767
77914 휴..환급 나왔어요 5 연말정산 2012/03/03 2,207
77913 오늘아침 우연히 TV에서 쪽방촌 부부가 임신한걸 보고... 4 로즈 2012/03/03 3,871
77912 숨 화장품 써보신분 ! 5 cass 2012/03/03 2,386
77911 염색많이하고 곱슬머리에 상한 머릿결에쓰는 세럼 추천해요. 열음맘 2012/03/03 962
77910 머리가너무가려운데샴푸좀... 13 주부 2012/03/03 5,437
77909 위대한 탄생은 실력들이 2 광년이 2012/03/03 1,630
77908 3/3(토) 오후5시 NOFTA 2012/03/03 551
77907 컴퓨터로 TV보기 2012/03/03 434
77906 박완서-자전거 도둑 읽으신 분 찾아요. 3 급질<초4>.. 2012/03/03 1,724
77905 클래식만 나오는 어플이 있나요? 5 2012/03/03 1,225
77904 어제 15세 어린 부부 보셨나요? 7 한숨만 2012/03/03 5,114
77903 남성캐주얼 정장, 뭐가 좋을까요? 1 흰눈 2012/03/03 986
77902 예쁜 여자 연예인 보면 기분 좋고, 사진도 모으고 그러는데요. .. 17 전지현조아 2012/03/03 3,156
77901 롯지프라이팬 쓰시는 주부님들, 사용팁 관리팁 귀띔해주세요 9 무쇠팔 2012/03/03 4,263
77900 프랭클린플래너 사용하시는분 계신가요? 1 아지아지 2012/03/03 936
77899 부주 어느정도 하시나요? 19 붓꽃 2012/03/03 3,023
77898 임신 초, 중기에 외출복으로 입을만한 옷 브랜드좀 알려주세요 ㅠ.. 예비맘 2012/03/03 6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