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폐경이 오고있는 걸까요?

vruwe 조회수 : 3,476
작성일 : 2012-03-02 14:00:48

저는 73년생 올해로 마흔되었어요(만으론 아직 서른여덟이죠)

평생 생리주기 정확했었구요.

아이를 29, 32에 두명 낳아서 잘 기르고 있습니다.

모유수유의 영향인지 아이가 7-8개월 될때까지 생리 없다가

지금까지 시계추처럼 정확하게 생리가 있어왔었어요.

그런데

3개월전부터 생리의 양이 눈에띄게 줄어들었습니다.

첫달엔 그럴수도 있겠거니

저번달에도 혹시 폐경?

이번달에 생리하는데 역시나네요.

생리시작하면 4일정도 하는데

양이랄것도 없게 4일 내내 생리대 1-2개로도 충분한 양입니다.

찜찜해서 매일 바꾸는거지, 걍 안바꿔도 될 정도에요.

원래는 하루에 3-4개씩 교체해가면서 썼었는데

3달전부터는 확실히 양이 줄었네요.

다른 신체적인 변화는 없어요(체중이라든가... 변화없어요.)

걍 이른 폐경이 되는걸까요?

생리통은 원래 심하지 않았었고

양이 줄면서 생리통자체가 없어졌었어요.

 

IP : 122.34.xxx.2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흔하대요
    '12.3.2 2:08 PM (59.15.xxx.28) - 삭제된댓글

    네 요즘은 삼십대 후반, 사십대 초반에도 폐경 많이 된다고.
    보통은 45세 전후로 많은 여자들이 폐경되죠.
    혹시 어머니께서 폐경이 빠르셨나요?
    이런건 거의 엄마 따라간다고 하더군요.

  • 2. 아항
    '12.3.2 2:09 PM (122.34.xxx.26)

    흔한ㄱ군요.
    저는 40대 후반, 50대 초반이나 되어야 폐경되는줄 알고
    뭔일인가 했어요.
    걍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면 되겠네요.

  • 3. 정말..
    '12.3.2 2:14 PM (116.39.xxx.218)

    저도 72년생 지난달에 생리가 없어 임신테스터기 사다
    했는데.. 다행히 임신은 아니네요.
    생리날짜 아주 정확한 편이라
    정말 이게 폐경인가 싶어요.

  • 4. 주기가..
    '12.3.2 2:23 PM (121.147.xxx.208)

    생리가 정확했던 분들은 주기가 바뀌고 걸르기도하고..양도 적어지면서 ..그렇게 이년정도 가더니 아주 가더군요..일년째 안나오니 이제 폐경인가봅니다..저는 52세..
    요즘은 조기폐경도 많나보던데..병원에 가셔서 체크해보세요..폐경이 빠르면 노화도 빨라진다는데..
    치료를 해보시는게 좋겠네요.,

  • 5. 해피걸
    '12.3.2 2:29 PM (125.187.xxx.6)

    맞아요 원글님 처럼 증상이 나타나면 폐경일 확율이 높더라구요
    제 주위분도 42살 경에 조기폐경 진단 받았구요...
    에휴 그르게요 요즘엔 그런일이 많네요....

    아님 요즘 특별히 스트레스 받는일이 있으시진 않으셨느지요...

    일찍 폐경이 오는경우 초반에 약처방?인가? 할튼 그런걸로 좀 두고 봤었던것 같구요
    너무ㅡ 일찍이라 우울증이 올 수 도 있다고 그쪽 약도 처방해 주는 경우도 있나 보다라구요
    그건 아마 본인이 원하면 할꺼예요....

    음... 만일 증상이 그렇다면 병원을 한번 내원해보셔도 좋을 듯 해요~~

  • 6. 제친구도 40대 초반에
    '12.3.2 3:15 PM (211.107.xxx.33)

    폐경 되었고 요즘은 흔하다고 들었어요

  • 7. ...
    '12.3.2 6:14 PM (118.222.xxx.175)

    병원에 가셔서 측정해 보세요
    만약 폐경 증후군이라면
    다른 조치를 취할수 있습니다

  • 8. ..
    '12.3.2 7:34 PM (119.202.xxx.124)

    평균이 45세 아닌가요?
    그렇게 양이 적어지고 띄엄띄엄 몇달 건너뛰고 하다가 폐경된다고 하더군요.
    양이 적어도 생리대는 2시간마다 갈아주세요.
    몸 밖으로 나온 순간부터 부패되어서 세균이 마구 번식한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101 우리 옵빠도 외국계 회사 다니는데..... 별달별 2012/03/02 1,562
80100 미국으로 몇 년 살러 갈 때, 아이 다니는 학교에는 어떻게..... 2 sos 2012/03/02 1,192
80099 한@우리 독서지도사 자격증 따기 1 어려운가요?.. 2012/03/02 1,688
80098 이런의사선생님 어떤가요 7 얄미워 2012/03/02 1,617
80097 태국 방콕 호텔 추천좀 해주세요~ 2 ^^ 2012/03/02 1,442
80096 달성보는 '주의단계' 발령, "TK지역, 식수재앙 예고.. 12 참맛 2012/03/02 1,696
80095 초등학교 토욜수업 없지요,,? 17 2012/03/02 2,462
80094 체육인(?)스타일 딸옷 장터에 올린 후... 6 ... 2012/03/02 2,278
80093 에이 저 안갈래요 ^ ^ 23 비비안100.. 2012/03/02 8,729
80092 카피가 마음에 와 닿는 아내의 자격 어차피불륜 2012/03/02 1,688
80091 요즘에는 연예인들이 좀 안보인다 싶으면... 별달별 2012/03/02 1,333
80090 폐경이 오고있는 걸까요? 7 vruwe 2012/03/02 3,476
80089 [속보] 대검 "박은정 검사 사표 반려하겠다".. 6 참맛 2012/03/02 2,326
80088 박은정 검사 "오늘 검찰을 떠납니다" 3 사랑이여 2012/03/02 1,876
80087 아이허브 추천물품좀 알려주세요 1 아이허브 2012/03/02 1,417
80086 평촌역 현대아이스페이스와 대림아크로 타워 어느곳이 나을까요? 신혼 2012/03/02 1,086
80085 좋은하루 1 커피냄새 2012/03/02 1,055
80084 그랜저사려는데요.보험료얼마정도 나올까요? 2 2400cc.. 2012/03/02 1,820
80083 제사 지내고 싶으신가요? 9 궁금 2012/03/02 2,683
80082 농협사이트가니 내가 저축한 내역 좌르르뜨네요(다른은행꺼도) 6 mm 2012/03/02 2,723
80081 영어소설과NLT성경책원해요 베티령 2012/03/02 927
80080 우리 신랑은 사장입니다... 30 나는엄마다 2012/03/02 14,880
80079 갤럭시s2 쓰시는분들. 8 파스타 2012/03/02 1,855
80078 제가 죽으면 누가 가장 슬퍼 할까요? 9 요즘몸이아프.. 2012/03/02 2,557
80077 주병진쇼 어제 보신분 8 고독 2012/03/02 2,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