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폐경이 오고있는 걸까요?

vruwe 조회수 : 2,914
작성일 : 2012-03-02 14:00:48

저는 73년생 올해로 마흔되었어요(만으론 아직 서른여덟이죠)

평생 생리주기 정확했었구요.

아이를 29, 32에 두명 낳아서 잘 기르고 있습니다.

모유수유의 영향인지 아이가 7-8개월 될때까지 생리 없다가

지금까지 시계추처럼 정확하게 생리가 있어왔었어요.

그런데

3개월전부터 생리의 양이 눈에띄게 줄어들었습니다.

첫달엔 그럴수도 있겠거니

저번달에도 혹시 폐경?

이번달에 생리하는데 역시나네요.

생리시작하면 4일정도 하는데

양이랄것도 없게 4일 내내 생리대 1-2개로도 충분한 양입니다.

찜찜해서 매일 바꾸는거지, 걍 안바꿔도 될 정도에요.

원래는 하루에 3-4개씩 교체해가면서 썼었는데

3달전부터는 확실히 양이 줄었네요.

다른 신체적인 변화는 없어요(체중이라든가... 변화없어요.)

걍 이른 폐경이 되는걸까요?

생리통은 원래 심하지 않았었고

양이 줄면서 생리통자체가 없어졌었어요.

 

IP : 122.34.xxx.2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흔하대요
    '12.3.2 2:08 PM (59.15.xxx.28) - 삭제된댓글

    네 요즘은 삼십대 후반, 사십대 초반에도 폐경 많이 된다고.
    보통은 45세 전후로 많은 여자들이 폐경되죠.
    혹시 어머니께서 폐경이 빠르셨나요?
    이런건 거의 엄마 따라간다고 하더군요.

  • 2. 아항
    '12.3.2 2:09 PM (122.34.xxx.26)

    흔한ㄱ군요.
    저는 40대 후반, 50대 초반이나 되어야 폐경되는줄 알고
    뭔일인가 했어요.
    걍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면 되겠네요.

  • 3. 정말..
    '12.3.2 2:14 PM (116.39.xxx.218)

    저도 72년생 지난달에 생리가 없어 임신테스터기 사다
    했는데.. 다행히 임신은 아니네요.
    생리날짜 아주 정확한 편이라
    정말 이게 폐경인가 싶어요.

  • 4. 주기가..
    '12.3.2 2:23 PM (121.147.xxx.208)

    생리가 정확했던 분들은 주기가 바뀌고 걸르기도하고..양도 적어지면서 ..그렇게 이년정도 가더니 아주 가더군요..일년째 안나오니 이제 폐경인가봅니다..저는 52세..
    요즘은 조기폐경도 많나보던데..병원에 가셔서 체크해보세요..폐경이 빠르면 노화도 빨라진다는데..
    치료를 해보시는게 좋겠네요.,

  • 5. 해피걸
    '12.3.2 2:29 PM (125.187.xxx.6)

    맞아요 원글님 처럼 증상이 나타나면 폐경일 확율이 높더라구요
    제 주위분도 42살 경에 조기폐경 진단 받았구요...
    에휴 그르게요 요즘엔 그런일이 많네요....

    아님 요즘 특별히 스트레스 받는일이 있으시진 않으셨느지요...

    일찍 폐경이 오는경우 초반에 약처방?인가? 할튼 그런걸로 좀 두고 봤었던것 같구요
    너무ㅡ 일찍이라 우울증이 올 수 도 있다고 그쪽 약도 처방해 주는 경우도 있나 보다라구요
    그건 아마 본인이 원하면 할꺼예요....

    음... 만일 증상이 그렇다면 병원을 한번 내원해보셔도 좋을 듯 해요~~

  • 6. 제친구도 40대 초반에
    '12.3.2 3:15 PM (211.107.xxx.33)

    폐경 되었고 요즘은 흔하다고 들었어요

  • 7. ...
    '12.3.2 6:14 PM (118.222.xxx.175)

    병원에 가셔서 측정해 보세요
    만약 폐경 증후군이라면
    다른 조치를 취할수 있습니다

  • 8. ..
    '12.3.2 7:34 PM (119.202.xxx.124)

    평균이 45세 아닌가요?
    그렇게 양이 적어지고 띄엄띄엄 몇달 건너뛰고 하다가 폐경된다고 하더군요.
    양이 적어도 생리대는 2시간마다 갈아주세요.
    몸 밖으로 나온 순간부터 부패되어서 세균이 마구 번식한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261 초등학교아이 피아노 너무 늦은건가요? 7 .. 2012/03/08 1,216
79260 새학기 시작되니 갑자기 부지런해져야 할것 같네요 1 게으른엄마 2012/03/08 630
79259 써브 다이아 세팅할 수 있나요? 다이아 2012/03/08 592
79258 박근혜 “정치철학이 뭔가” 문재인 “유신독재도 시인 안해” 5 세우실 2012/03/08 1,226
79257 부산 . 진구쪽에 점 잘 빼는 곳 추천해 주세요^ 이뻐질래 2012/03/08 1,417
79256 어디다팔까요 3 중고 2012/03/08 843
79255 걷는거나 자전거 타는거나 나중에 걸을일 있을때 체력단련에는 도움.. 4 ........ 2012/03/08 1,025
79254 수두접종 2 번하는게 좋을까요? 3 .. 2012/03/08 982
79253 한국은 출산율이 0.5로 팍 떨어져도 유럽 핀란드보다 더많이 태.. 4 출산율 2012/03/08 1,374
79252 방사성 물질 어묵에 있을 수도` 8 방사성 2012/03/08 1,984
79251 축의금 책정 1 결혼 축의금.. 2012/03/08 650
79250 화훼장식기능사 시험준비 하려구요. 1 정보좀.. 2012/03/08 1,817
79249 아이가 항상 머리가 아프다는데 도와주세요 15 mri 2012/03/08 8,018
79248 아이가 지금 학교 끝나고 병아리 사오는 중이라는데.. 14 괴로워 2012/03/08 1,812
79247 지방간이 심한 남편 아침식사로 뭘 해줘야 하나요? 홍삼 먹어도 .. 4 냠냠이 2012/03/08 4,110
79246 아이한테 ~하면 ~된다라고 협박할때 상대도 생각해 줬으면. 2 .. 2012/03/08 651
79245 지인 딸 이름을 시아버지가 지어오셨다는데 55 민트커피 2012/03/08 9,579
79244 [스크랩] 제주해군기지 진실은 이렇습니다 2 막내 2012/03/08 845
79243 선물 추천 좀 해주세요~까칠한 고등2학년 남자아이예요 1 봄비랑 2012/03/08 512
79242 택배 분실사고 누가 책임져야 하나요 5 peach 2012/03/08 1,656
79241 믹서기 추천 해주세용 2 초보살림꾼 2012/03/08 933
79240 [속보]나경원 4월 총선출마 포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7 ㅋㅋ 2012/03/08 2,817
79239 [불펜펌]4컷만화.커피로 잠깨는 법 ㅋㅋㅋ 4 ㅋㅋ 2012/03/08 1,813
79238 거실등을 떼고싶어요. 8 거실등.. 2012/03/08 1,357
79237 바삭바삭하게 부침개 붙치는 방법 공유해주세요~~ 16 부침개노하우.. 2012/03/08 3,687